노벨상 경제학 수상자 조셉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석좌교수는 “현저한 세금 격차는 불평등 심화, 사회결속 약화 등 민주주의를 훼손한다”면서 “우리가 기업에 요구한 것을 이제 억만장자에게도 요구해 한다. 지금은 매우 부유한 사람들에 대한 글로벌 최저세를 제정할 때”라고 말했다.
또 “억만장자의 세금이 정부가 교육, 인프라, 기술과 같은 중요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셉 스티글리츠는 "돌봄 서비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공공이 나서야 하며 이는 운송 인프라가 경제를 강화하듯 우리 경제를 더 탄력적으로 만든다"고 말한 바 있다.
출산장려정책에 성공한 것으로 유명한 프랑스는 2020년 합계 출산율이 1.86명으로 우리의 2배를 훨씬 웃돈다. 프랑스가 출산 강국이 된 이유는 ‘아이는 여성이 낳지만...
20여 년 전 아시아의 외환위기가 발생했을 때 국제통화기금(IMF)의 처방을 놓고 조셉 스티글리츠와 케네스 로고프가 벌인 논쟁이 대표적이라 하겠다.
이렇게 대가 또는 권위자의 말도 틀리거나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인식하고 무조건 따르진 않아야 한다. 특히 경제정책이란 전문가 여부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에 정책에 대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는 “우리 경제는 무언가 가치 있는 것을 잃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상처 입을 것이며, 회복은 더딜 것이다”고 말했다.
새로운 버전의 뉴노멀은 소비자와 기업이 조심스럽게 위기를 벗어나, 다음 위기에 대한 완충재를 준비함으로써 수요가 줄고 생산성이 낮은 ‘만일에 대비하는 경제’가 될 전망이다. 건강과 재정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는 15일자 미국 외교 전문매체 포린폴리시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부터 교훈을 얻었어야 했다”며 “효율적이고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금융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취약했다. 정부의 대규모 구제금융이 없었다면 시스템이 무너졌을 것”이라고 예를 들었다. 이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학교 교수는 “우리는 2분기 말까지 코로나19가 사라질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며 “만일 바이러스가 여름이 끝날 때까지 지속된다면 모든 영향은 증폭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경제학자들이 고심해야 할 질문들은 산적해 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는 손실을 신속하게 회복하는 ‘V자 반등론’을 점점 더...
금융이 생산적이고 혁신적인 분야에 재원을 공급하고, 사회의 취약한 구조와 함께하면서, 조셉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말하는 ‘포용적 성장’을 이루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금융이 사회를 위하여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에서 시대의 요구에 맞는 진전된 정책 목표이다.
정부는 2월 포용적 금융의 실행...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와 조셉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도 이날 포럼에 참석했다. 이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미국 경제에 고통을 초래할 것이라 경고했다.
실러 교수는 미국의 기업들이 공급망이나 비즈니스 모델에서 중국을 버릴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즉각적인 조치는 경제 위기를 일으킬 것”이라면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해 정부가 이를 불법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이 사회적으로 어떤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이는 불법적인 것으로 취급해야 한다”며 “비트코인은 단지 거품에 불과하다. 오늘 비트코인의 가치는 내일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기대에...
200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는 이처럼 암울한 트럼프의 시대를 ‘마이너스 섬 게임(Minus Sum Game)’의 시대로 정의한다. 그러면서 “아무리 앞날이 불확실해도 현실을 도피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트럼프의 발언과 트윗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일본 경제 주간지 닛케이비즈니스 최신호(3월 6일자)에서 경고했다.
마이너스 섬...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73) 컬럼비아대 교수가 애플과 팀 쿡 최고경영자(CEO)에 쓴소리를 했다. 애플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가 결정한 130억 유로(약 16조2999억원) 세금 추징 결정을 따라야 하며 이러한 결정은 전혀 불공정하지도, 가혹한 조치도 아니라고 지적했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에 출연해...
실제로 아베 총리는 지난 6월 소비세율 인상 도입 연기 결정에 앞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조셉 스티글리츠 등에 자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BOJ는 오는 28~29일 정책회의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10일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집권여당의 승리를 이끈 아베 총리는 광범위한 경기 부양책을 검토하고 있다.
이 총재는 "프랑스 정부는 지난 2008년 노벨경제학자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 교수를 주축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GDP의 대안을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며 "보고서에서 '양보다는 질적인 개념으로의 전환', '환경의 중요성 반영' 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 총재는 한은의 GDP통계 한계점을 보완하고 생활수준을 정확하게 측정할...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앞두고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 교수가 금융 완화와 마이너스 금리의 부작용에 경종을 울려 주목된다.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는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금융정책이 빈부 격차를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실물경제에 대한 자금 공급과 중소기업 지원을 혼합한...
이와 관련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 콜롬비아대 교수는 현재 중국이 직면한 경기 둔화가 ‘대격변(cataclysmic)’ 정도는 아니며 지난주 중국 시장의 급락세는 서킷 브레이커 제도에 의한 것이라고 진단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실상 중국 증시의 급락세가 중국 정책의 판단 착오로 인한 것임을 지적한 것이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조셉 콜롬비아대 교수가 현재 중국이 직면한 경기 둔화가 ‘대격변(cataclysmic)’ 정도는 아니며 지난주 중국 시장의 급락세는 서킷 브레이커 제도에 의한 것이라고 진단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중국 증시가 두 차례 조기 폐장된 원인은...
물론 에마뉴엘 사에즈 등의 학자가 문제를 제기했고, 조셉 스티글리츠가 ‘불평등의 대가’라는 책을 내며 최근 불평등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지만 경제학계에서 화두를 바꾼 것은 피케티예요.”
김동진(이하 김): “지난 봄 피케티가 백악관과 국제통화기구(IMF)에서 강의를 했어요. IMF에서 강의를 했다는 사실이 흥미로워요. 불평등이라는 이슈가 단순히 진영 논리가...
노벨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학 교수는 최근 미국증시의 랠리는 경제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7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의 투자 프로그램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미국증시의 강세는 신흥시장의 성장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증시 강세는 저금리와 낮은 임금...
조셉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학교 교수의 입에도 관심이 쏠려 있다. 마켓워치는 소득불평등이 WEF의 주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스티글리츠 교수의 연설 내용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주요국들의 디플레이션을 경고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마리오 드라기...
최근 저명한 노벨경제학상 수상 경제학자인 조셉 스티글리츠의 ‘불평등의 대가’(The price of Inequality)를 읽었다. 이 책은 경제적 불평등이 어떻게 사회정치적 기득권을 강화하고, 그 사회정치적 기득권이 어떻게 다시 경제적 불평등을 강화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 강점이다. 한국에서도 그 같은 양상은 낯설지 않다. 한국은 외환위기 이전에도 정경유착에 의한 이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