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모듈 기구 업체인 삼기에너지솔루션즈가 사채 ‘돌려막기’에 나섰다. 상장 직후 발행한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한 조기상환(풋옵션)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기에너지솔루션즈는 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3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제3회차) 사모 발행을 결정했다. 회사는
지난해 초 결성한 블라인드펀드 1호로 투자경영권 인수·메자닌 투자 활발2호 블라인드펀드 조성 중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PE)가 대원제약에 159억 원을 투자한다. 투자는 지난해 초 결성한 1호 블라인드펀드 자금으로 단행한다. 지난해부터 메자닌 투자를 활발하게 한 에이치PE는 1호 펀드 소진에 속도를 내는 한편 2호 펀드를 결성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총자본 -17억매년 순손실 쌓이며 결국 자본잠식으로설립자 10억 유증에도 재무 개선 '물음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완전자본잠식에 빠진 넥스트칩이 1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설립자이자 대표를 맡고 있는 김경수 대표가 1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다만 김 대표의 유상증자에도 다음달 도래할 수 있는 전환사채(CB) 상환은
초정밀부품 전문기업 대성하이텍이 60억 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은 루마니아 신설 법인 '대성 Defentech'의 CAPEX 투자를 통해 유럽 방산 시장 공략을 가속하기 위한 목적이다.
회사는 이번 RCPS 발행을 통해 조달한 60억 원 전액을 루마니아 공장 생산 시
올 2분기 영업손실 14억 '적자 전환'150억 투자받은 후 로봇 기업 인수투자자들 풋옵션 조항으로 안전장치 '마련'
코스닥 상장사 와이투솔루션이 올해 2분기 적자로 전환한 가운데 실적 우려가 단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중순 투자 받은 150억 원으로 HRT로보틱스를 인수하면서 신성장 동력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당시 투자자들도 투자금 회수(엑시트)
유상증자 규모 500억→76억CB 상환자금 마련 실패적자 지속으로 완전자본잠식 위기
넥스트칩이 추진한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가 저조한 청약률을 기록했다. 2023년 발행한 전환사채(CB) 상환에 사용해야 할 자금도 마련하지 못했다. 현재 부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순손실을 이어가고 있어 추가 자금조달이 없다면 채무상환에 문제가 생길 뿐 아니라 총자
SK엔무브가 중복상장 논란에 네 번째 기업공개(IPO)를 포기한 가운데 SK그룹 내 바이오 계열사 SK플라즈마는 주관사 선정 작업을 진행해 논란을 정면돌파하는 모습이다. 2026년까지 기업공개(IPO)를 마쳐야 하는 풋옵션(조기상환 청구권) 계약이 걸려있는 데다 자체 연구개발(R&D) 비용 조달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SK그룹의 바이오 계열사 SK플라즈마의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2021년 제3자배정 유상증자 단행 당시 전략적투자자(SI)·재무적투자자(FI)들과 2026년까지 상장을 약속한 만큼 기한 내 증시에 입성하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플라즈마는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
한국기업평가는 한국유니온제약의 제3회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해 등급감시대상에서 해제하고 신용등급을 ‘CCC’를 유지,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부여한다고 9일 밝혔다.
한기평은 “올해 3월 29일 사채권자집회 결의에 대한 법원의 인가 결정 확정으로 제3회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조기상환청구권 조항이 삭제됐다”며 “개선계획 이행 및 영업기반 안정화 여
글로벌 매크로 변수↑…"실적 성장 의문"캡티브 매출 비중 높은 점도 부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투자자들에게 기업가치 적절성과 상장 이유를 충분히 설득할 수 있을지가 기업공개(IPO) 흥행 여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기관 수요예
그로쓰리서치는 13일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문 은행 케이뱅크 상장 필요성과 관련 기업에 대해 분석했다.
그로쓰리서치에 따르면 인터넷 전문 은행은 은행 업무를 영업점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처리하고, 빅데이터 등 혁신적인 방식을 활용해 중·저신용자에게 중금리 대출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고자 도입됐다. 현재 인터넷 전문 은행으로 인가를 받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향후 사업 지속성에 의문이 불거졌다. 회사는 독자적인 유전자(DNA) 분석 기술로 국내에 다수의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EDGC는 이촌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 통보를 받고 거래가 정지됐다. 그간 해소하지 못했던 유동
국내 최대 국적 선사인 HMM 매각을 두고 KDB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와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그룹(팬오션·JKL파트너스 컨소시엄) 간 협상이 무산되면서 향후 절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년 만의 시도가 무산된 데다 해운업황도 좋지 않아 당분간 HMM의 새 주인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7일 산은에 따르면 전날 자정까지 매각 측(산은
엔케이맥스는 박상우 대표를 대상으로 75억 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달자금 중 25억 원은 운영자금으로, 50억 원은 미국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 Biotech, INC.) 지분 취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BW에는 최대주주인 박상우 대표가 전액 참여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또한 조
경우에 따라 투자자에게 사전동의권을 부여할 수 있다는 대법원 첫 판단에 벤처캐피털(VC)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법조계는 이번 판결이 향후 투자계약 실무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달 투자자 주주의 사전동의권을 무효로 판단한 판결을 고등법원으로 파기환송 했다.
앞서 2심은 투자자에게 사전동의권을 부여하는 약
롯데손해보험은 후순위사채 600억 원에 대해 조기상환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조기상환된 채무증권은 지난 2018년 6월 발행된 ‘제6회 사모 후순위사채’로 발행금액은 600억 원이다. 롯데손해보험은 기존 보유 유동성을 활용해 해당 후순위채의 조기상환청구권(콜옵션)을 행사했다.
지난 1분기 롯데손해보험은 보험영업이익 470억 원과 투자영업이익
위메이드 이사회, 26일 비덴트 전환사채 처분 의결약 301억, 자기자본 대비 5.63%…처분 예정일 27일
위메이드가 빗썸 관계사 비덴트에 약 301억 규모의 투자금을 회수한다.
위메이드는 이사회를 열어 지난 2021년 취득한 비덴트 전환사채 300억7500여 만 원어치를 처분하기로 의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5.63% 규모로
이번 주(4월 3~7일)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29.59포인트(3.48%) 오른 880.0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84억4200만 원, 131억4500만 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71억7400만 원 순매도했다.
새로닉스, 계열사 엘앤에프 업고 78.30% 급등
코스닥 종목 가운데 새로닉스의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새
메드팩토(Medpacto)는 16일 7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조기상환했다고 공시했다. 사채권자의 조기상환 청구권 행사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메드팩토는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714억2250만원을 지급해 CB를 취득 후 소각할 예정이다.
메드팩토는 지난 2021년 제3자배정으로 전환우선주(CPS)와 CB 발행을 통해 각각 300억원, 700
롯데손해보험은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2022년 3분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표이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앞두고 롯데손해보험이 지속해온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의 성과를 설명하고, 높아진 경영관리역량과 안정성을 시장에 알리기 위해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