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새로닉스, 이차전지 계열사 덕에 78% 이상 급등

입력 2023-04-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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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4월 3~7일)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29.59포인트(3.48%) 오른 880.0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84억4200만 원, 131억4500만 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71억7400만 원 순매도했다.

새로닉스, 계열사 엘앤에프 업고 78.30% 급등

코스닥 종목 가운데 새로닉스의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새로닉스는 7일 지난주 주간 종가(3월 31일 3만6400원)보다 78.30% 급등한 6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새로닉스는 계열사 엘앤에프의 호재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새로닉스는 엘앤에프의 지분 14.90%(작년 말 기준)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엘앤에프는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사업체다. 이차전지에 대한 기대와 수요 또한 증가와 더불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주목 받으면서 엘앤에프와 최대주주사인 새로닉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새로닉스에 이어 슈프리마아이디·CJ 바이오사이언스·제이스코홀딩스도 주간 상승률이 50%를 넘었다. 슈프리마아이디(58.97%)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지문 스캐너와 여권 판독기, 신분증 판독기 등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CJ 바이오사이언스(51.50%)는 정부가 4000억 원 규모의 마이크로바이옴 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밝히면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제이스코홀딩스(50.74%)는 필리핀 자회사 JSCO PH CORP에 49억 원 규모 투자금 납입을 완료하고 현지 자회사의 지분 95%를 취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밖에 에스맥(46.34%), 루닛(40.64%), EDGC(37.38%), 이녹스(36.57%) 등도 30~4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앤디포스·대유, 30% 이상 급락

한 주간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앤디포스로, 39.36% 떨어진 2850원을 기록했다. 앤디포스는 지난 5일 정인희 대표를 신규선임하면서 조서용·정인희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했다. 같은날 회사 측은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권 행사에 따른 만기전 사채 취득을 사유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100억 원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대유는 김우동 대표의 구속 수사 소식에 34.25% 하락한 2275원에 장을 마쳤다. 대유는 지난 5일 “김우동 대표이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현재 구속돼 수사 중에 있으나, 본 건 혐의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며 “당사는 현재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서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밖에 제넨바이오(-27.26%), 크린앤사이언스(-15.22%), 아이큐어(-15.18%), 엔피(-11.60%) 등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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