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간 임시이사 체제로 파행 운영돼 온 학교법인 정선학원(브니엘학교)이 정이사 체제로 전환을 앞두며 ‘정상화’ 국면에 들어섰다. 그러나 그 이면을 둘러싼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상화의 조건이었던 부채 상환 방식이 바뀌면서, 교육계 안팎에서는 “사실상 설립자 복귀를 위한 길을 터준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
부산시교육청은 정선학원의 정이사
서울시교육청이 관선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 중인 학교법인 영훈학원의 정상화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시교육청은 27일 "영훈학원은 지난 2013년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켜 학생, 학부모 등 영훈학원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다"며 "학사행정의 투명성 확보에 대한 요구가 있어 여전히 사회적 주시대상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시교육청
재단 공금 횡령 혐의로 기소돼 이사장 직에서 물러났던 주명건 전 세종대 재단 이사장이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정이사로 선임됐다.
2일 대양학원에 따르면 주 전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출석 이사 6명 전원의 찬성표를 얻어 정이사로 뽑혔다.
재단 관계자는 "횡령 등 혐의는 대법원에서 이미 무죄로 확정됐고, 설립자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