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별로 정유 부문은 아시아 정제마진이 견조한 수요와 더불어 글로벌 정유사들의 정기보수, 설비 이상 및 지정학적 불안으로 인한 공급 차질로 반등했다.
석유화학 부문 아로마틱은 파라자일렌(PX) 시장이 춘절 연휴 이후 높은 PET(Polyester) 수요에 의해 건전한 수준을 유지했다. 벤젠(BZ) 시장은 미국 수입 수요 증가로 개선했다. 올레핀 다운스트림은...
25일 대한석유협회(KPA)는 1분기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가 1억2690만 배럴의 석유제품을 수출해 역대 최대 수출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1분기(1억2518만 배럴)에 기록한 최대 수출량을 넘어선 것이다.
통상 1분기 수출량은 저조한 경향을 보이는데 올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7.8% 늘어 올 한해 수출 증가에도...
회사 관계자는 “지난 업무협약 체결로 휴먼테크놀로지는 일라이자 레이더 솔루션에 대한 독점 생산 권리를 확보했다”며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불안한 국제 정세와 더불어 글로벌 정유사 ‘아람코’의 석유시설단지가 자살 드론을 통한 피격 사례로 안티드론 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이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16일 기준 배럴당 90.26달러로 집계됐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5일 기준 배럴당 90.89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90달러 선을 넘었다.
유가 강세 원인은 중동발(發) 지정학적 리스크가 주요 원인으로 주목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는 제53차...
하지만 민주당의 재원 계획은 추경 혹은 정부의 법인세·종합부동산세 등 감세 정책 재조정, 금융·정유사에 대한 이른바 '횡재세' 도입 등에 그쳤다. 예산 증액은 정부의 동의가 필요하며, 추경 역시 정부는 신중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국가 채무는 전년 대비 59조원 늘어난 1126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채무 비율 50%를 넘어선 상태다.
다만 압도적...
지정학 긴장 고조·OPEC+ 감산 유지미국 경기 호조…드라이빙 시즌까지"정유사 실적 추정치 큰 상향 예상"
산유국의 감산 예고와 글로벌 경기 회복 조짐에 국제유가가 치솟으며 국내 정유주가 상승세를 탔다. 증권가는 유가가 강세를 보이는 동안 정유주가 누리는 수혜도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2일까지...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분과 정유사의 석유제품 공급가격(도매가격), 주유소의 석유제품 판매가격(소매가격)을 비교해 국제가격 인상분 대비 초과 인상한 사례가 없는지 확인했다.
또한 업계에 가격 안정을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정유업계는 석유제품 공급가격과 직영주유소 판매가격 인상을 자제하며 국민 부담 완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알뜰공급사의...
국제 유가·정제마진에 정유사 이익 증가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도 긍정적 영향IEA 연간 석유 수요 전망치, 전월 대비↑“전기차 성장 둔화, 정유사에 반사이익”
올 1분기 국제 유가가 치솟고 정제마진 가격도 상승하며 정유사들의 실적 반등이 기대되는 가운데,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가 올해 정유사 실적에 장기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8일 업계에...
에쓰오일(S-OIL)은 국내 정유사 최초로 국제항공 분야에서 지속가능항공유(SAF) 생산을 공식 인증하는 ISCC 'CORSIA'(탄소상쇄·감축제도)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CC는 저탄소 제품에 대한 친환경 국제 인증제도다.
에쓰오일은 이번에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RED)에 따른 저탄소 연료제품 생산을 인증하는 ISCC EU, 자발적시장(비규제시장)의 친환경...
GS칼텍스는 국내 다른 정유사와 달리 향후 몇 년 동안 대규모 설비투자 계획이 없다. GS칼텍스의 내년까지 연간 자본지출 규모는 2023년 5400억 원과 비슷한 약 6,000억 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최근 경쟁사들인 S-Oil은 샤힌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관련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며 대규모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진영의 자회사 한국에코에너지가 국내 정유사 공급을 시작한 데 이어 글로벌 인증을 획득하면서 기술과 품질 경쟁력 입증에 성공했다. 한국에코에너지는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인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ISCC PLUS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 ‘컨트롤유니온’이 자원순환 및 바이오 원료가 적용된...
정유사 수익성 지표 정제마진전 분기 대비 3~4배 상승공급 감소ㆍ정제설비 가동률 하락에국내 정유사 수혜 전망
1분기 정제마진이 강세를 보이면서 정유사들의 실적 개선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정유사의 수익성 지표로 꼽히는 정제마진은 지난해 4분기보다 3~4배 올랐을 것으로 파악된다.
9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지난해 4분기 평균 4....
정 연 구원은 “이 외에도 최고경영자(CEO)는 6개 운영 사이트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중인 것으로 밝혔으며, 중국 증설로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모노에틸렌글리콜(MEG) 외 PET 원재료 시장에서 철수하기 위함인 것으로 설명했다”며 “이는 정유사 기반의 MX(Mixed Xylene), PX(Para Xylene), 및 PTA는 향후 웨스트(West)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비싸고, 아시아에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3년 10월 주유소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차지한 HD현대오일뱅크는 전국 2400여 곳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직영점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성복현대주유소를 비롯해 470개로, 국내 정유사 중 가장 많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직영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유소와 연계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변화를 준비해 가고 있다.
한국석유유통협회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석유대리점과 정유사 등 44개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총회에서 지난해 결산과 2024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정책사업으로 △알뜰주유소 편중지원 중단과 카드수수료 인하 △주유소 규제 완화 및 사업 다각화 지원...
STX는 이번 거래를 위해 유럽 정유사와 플랫폼 이용, 거래 규모 등을 협의해 왔다. 이후 지난달 제품 등록이 완료됐고, 우선적으로 5160드럼(드럼당 200L)의 구매가 이뤄졌다. STX가 이라크 발전소에 공급하고 있는 윤활유는 연간 3만 드럼이다.
STX는 트롤리고에서 윤활유 사업 전체 매출의 20% 이상이 달성되도록 운영하고, 글로벌 구매처와 공급처 다각화도 병행...
2020년에는 미국 정유사인 마라톤페트롤륨의 편의점형 주유소 ‘스피드웨이’를 인수했다.
이사카는 미국 시장에 대해 “휘발유와 담배에 의존하는 비즈니스 모델에서 고객이 제품을 보고 우리를 선택하도록 바꿔야 한다”면서 “이러한 변화의 핵심은 신선식품”이라고 분석했다.
이사카는 햄에그 앤 치즈 프렌치토스트, 치킨 샐러드 샌드위치, 슬라이더 등 더...
해상 운임 상승에 인접 시장 선호 추세 뚜렷미국·유럽 등 대서양과 걸프만·동아시아로 나뉘어‘수입 의존’ 한국 정유사, 마진 악영향 우려나프타 아시아 가격, 2년래 최고치수에즈운하관리청장 “이러한 위기는 처음”
석 달째 지속되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 사태로 인해 화물 운임이 상승하면서 글로벌 석유 시장이 양분되고 있다. 홍해와 연결된 이집트...
바이오 원료의 정유 공정 투입은 국내 정유사 중 최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7월과 12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와 바이오 원료 처리에 대해 각각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았으며, 원료 투입 설비 설치 등 준비 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공정 투입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에쓰오일은 향후 2년 동안 새로운 대체 원료의 혼합 비율을 조정해가면서 전체 제품 수율 변화와...
이에 따라 국내 정유사들의 수출액 비중도 2020년 29.5%에서 지난해 7.5%까지 감소했다. 순위도 5위로 떨어졌다.
중국의 빈자리는 호주가 차지했다. 호주는 2년 연속 수출국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BP와 엑슨모빌이 호주 내 일부 정유 공장을 폐쇄하면서 전체 정제 설비의 50%가 감소한 상황에서 국내 정유사들이 발 빠르게 수출 물량을 늘린 결과다.
제품별 수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