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꽃이 핀 정원을 걸으면서 백현우는 홍해인을 추억했고, 이후 "어느 날엔가 한 사람만 남겨지게 되면, 그땐 다른 한 사람이 마중 나오면 되지, 같이 있을 테니깐"이라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며 백현우를 마중 나온 홍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시청률 20%를 넘나들며 큰 사랑을 받자 tvN '눈물의 여왕' 측은 스페셜 편을 준비했다. 2부작 스페셜 편은...
결의문에는 △의대 정원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전면 백지화 및 대화 시작 △의협 회원 대상 각종 행정명령 취하 및 행정처분 전면 철회 △의대 증원 정책 관련 책임자 문책 △의사 수급 추계 위한 중립적·독립적 전문가 기구 설치 △의협이 제안하는 의료개혁 수용 등의 요구사항이 담겼다.
대의원회는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의료가...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30일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긴급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의료의 발전적인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심포지엄 장소는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며, 30일 오전 9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심포지엄은...
다음 달 취임을 앞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은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백지화 없이는 어떤 협상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의대 교수들은 정부의 의대 자율모집 결단에도 이부터 주 1회 휴진을 강행하기로 했다.
임 당선인은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의협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정부가 우선적으로 2000명 의대 증원 발표를...
김택우 의협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은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76차 의협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그간의 비대위 활동을 보고하고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는 2월 이필수 제41대 의협회장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해 사퇴한 이후 의협 대의원회 산하에 조직됐다. 그간 의대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그간 정부의 의대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에 반대 입장을 피력해 왔던 ‘의대 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활동 기간이 종료돼 해산안을 논의했다.
총회의 최대 화두는 의대 증원 저지 계획이었다. 주요 보직자들은 입을 모아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박성민 의장은 의료 현장의 혼란은 전적으로...
정부가 2025학년도에 한해 의대 정원 증원분을 최대 절반으로 줄여 모집정원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 가운데 모집인원을 줄이는 대학은 일부 국립대에 그칠 전망이다. 당초 29일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다가 개강을 연기하는 의대도 속출하면서 학사파행은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28일 교육계에 따르면 대학들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이달 30일까지...
지난 1일 인천 서구에서 분양한 ‘온누리정원1단지’는 총 27가구 모집에 11명만 청약해 미달했다. 이곳 역시 전용 65~67㎡형으로 아파트 대체재 성격이 짙었지만, 수요자 외면이 이어졌다. 또 지난달에는 서울 금천구 ‘우남 w컨템포287’가 분양에 나섰지만, 전체 28가구 모집에 접수 건수는 9건에 그쳤다.
반면 서울 여의도와 서초구 등 집값 상승 기대감이 남은...
전공의들이 떠난 의료현장을 지키던 의과대학 교수들이 신체적·정신적 한계를 호소하며 주 1회 휴진을 잇따라 선언하고 있다.
2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은 이달 마지막 주부터 주 1회 휴진으로 진료와 수술 일정을 단축한다.
앞서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6일 총회를 열고 주당 60시간 이내의 근무시간 유지를 위해...
26일 전의교협은 9차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입 모집 정원을 4월 30일까지 공표하라는 공문을 보내면서 학칙 개정 등 필요한 절차는 공표 이후 마무리해도 된다고 안내했다”라며 “규정과 절차를 존중해야 할 교육부가 나서서 탈법과 편법을 조장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전의교협은 “2025년 입학 정원은 이미 2023년 적법한 절차를 거쳐 공표된 바...
의대 증원과 관련해 대학총장을 상대로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지방 의대생 측이 “입학 정원 변경은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26일 오전 10시 10분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김상훈 부장판사)는 충북대, 제주대, 강원대 의대생들이 국가와 대학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를 상대로 제기한 대입변형 시행계획 변경금지 가처분 사건의 첫...
26일 제주신라호텔에 따르면 글램핑 빌리지 중앙에 위치한 글램핑 바는 제주신라호텔의 야외 정원인 숨비정원에서 캠핑의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글램핑 빌리지 공간의 특성을 살려 캠핑의 묘미인 ‘불멍’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글램핑 바에서는 시그니처 칵테일 3종과 오늘의 셰프 추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칵테일...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의대 교수들이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사직서를 낸 지 30일이 지나 민법상 사직 효력이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실제 의대 교수들의 사직 사례는 많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수리 예정인 사직서가 없다며 실제로 병원을 떠나는 의대 교수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두 달 넘게 의정 갈등으로 인해 수술이...
이날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교수들을 포함한 전공의, 의대생 등 모든 의료 현장의 의사들의 절규와 희생을 헛되지 않게, 절대적인 책임감을 느끼고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전면 백지화를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회장 당선인은 사직을 실행하는 의대 교수는 ‘무책임하다’라는 취지로 발언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 차관을...
의료개혁특위는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를 제외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서 제시된 중장기 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로, 위원장과 6개 부처 정부위원, 공급자단체 추천 10명, 수요자단체 추천 5명, 분야별 전문가 5명 등 27명으로 구성된다.
다만, 의협과 대전협은 예고대로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노 위원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것은 누적된 의료체계...
의대 교수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지난달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전공의 사직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사직서 제출 이후에도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다.
이러한 장기화된 비상 상황에서 현재 주당 70~100시간 이상 근무로 의대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적 피로가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다. 최근 의대 교수의 당직 근무 중 사망 소식 등 과로로...
그는 “대통령 이미지가 이렇게 된 건 2년 내내 누적된 결과”라며 “이종섭 논란, 김건희 여사 논란, 황상무 논란, 대파 논란, 의대 정원 논란 등과 결합되면서 터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우리의 얼굴인데 이미지 추락이 개선 안 되면 앞으로 선거는 어렵다”고 말했다.
선거 전략도 오판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은 하나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교수들을 대상으로 주 1회 휴진을 권고했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성균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정부의 의료 농단, 의대 입시 농단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대학병원 교수들의 업무 부담이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환자 진료 퀄리티 유지 및 교수 과로사 예방을 위한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의료계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무책임한 교수’라는 언급과 관련해 즉각적인 사과와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제42대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인수위)는 24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신분이 유지되고 있는 상태에서 사직할 수는 없는 것이고 그렇게 일방적으로 ‘나는 사표 냈으니까 내일부터 출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시민들이 책 '어린이라는 세계'를 읽고, 책 내용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장님과 북적북적’이 5월 20일 일월수목원 숲 정원에서 열린다.
25일 수원시에 따르면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꿈꾸며’를 주제로 열리는 ‘시장님과 북적북적’은 이재준 시장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 관련 경험 등을 이야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