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 직원 수가 1년 새 2800여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 불황이 이어지면서 계약직을 중심으로 인력 감축이 이뤄진 영향이다. 일각에선 인건비 부담은 줄었지만 장기적으로는 인력 운용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대 건설사 반기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의
지난해 최대 수익 실적을 올린 국내 주요 은행들이 코로나19 이후 정규직 직원들을 대폭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주요 15개 은행(시중은행ㆍ지방은행ㆍ인터넷은행ㆍ농협은행)의 임직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 9월 기준 9만661명이던 정규직 직원은 지난해 9월 8만7159명으로 3502명(3.9%) 감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기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에 대한 격려, 공유와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선정해온 상이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소규모 인증식 형태로 세종시에서 국무총리, 고용노동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정부가 2016년부터 민간기업의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확산 유도에 나서고 있음에도 비정규직 근로자는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간제근로자(계약직)은 4년 새 약 100만 명이나 늘었다.
비정규직 감소를 위해 마련된 정부의 '기간제근로자 고용안정 가이드라인'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임금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로 올해 1분기 항공업계를 떠난 종사자들이 400명을 넘었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수백~수천억 원대의 영업손실을 감내하기 어려워진 항공사들이 꺼내든 인력 구조조정 카드와 자발적인 퇴사 등이 인력 감축 배경이다.
하지만 당분간 여행 수요가 회복될 가능성이 적은 만큼 2분기 고용상
현대자동차의 고용문화가 개방형으로 변모 중이다.
최근 5년 새 여직원 규모가 23% 증가했고,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비정규직 근로자는 22% 줄었다.
20일 현대차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현대차의 전체 직원은 총 6만9648명이다.
이는 5년 전인 2014년의 6만4956명보다 7.2%(4692명) 증가한 것. 해외
토러스투자증권(이하 토러스증권) 인수합병(M&A) 과정에서 기존 직원들에 대한 대량해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도 소관이 아니라며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업계에선 정부의 ‘비정규직 감소’ 정책에도 반하는 행위로 사실상 직무유기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 금감원에 ‘3개월 계약’ 억울함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공공부문에서 고용의 질이 오히려 악화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비정규직은 줄었지만, 무기계약직과 소속 외 인력이 그 이상으로 늘었다는 것이다.
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1개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올해 3월 말 고용인원은 총 45만6826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인 코레일테크 직원 상당수가 비정규직인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국민의당 윤영일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국회예산정책처에서 받은 ‘공공기관 비정규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인 코레일테크 직원 688명 가운데 비정규직은 630명으로 전체 직원의 91.5%인 것으로 나타났다. 355개 공공기관 중에서 가장 높은 비
여야는 28일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1주기를 맞아 수리작업에 투입됐다 숨진 김 군을 일제히 추모하고 비정규직 문제 개선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19살 청년, 김군이 서울지하철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전동차에 치여 숨진 지 1년이 되는 날”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못다 이룬 꿈이 이뤄질
비정규직 근로자가 지난해보다 26만4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의 ‘2009년 3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9년 3월 비정규직 근로자는 537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7% 줄어든 26만 4000명으로 조사됐다.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율은 33.4%로 전년대비 1.8%포인트 하락했다.
통계청은 올 3월 현재 정규직근로자 규모는 1070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4만6000명(3.3%)이 늘었으며 비정규직근로자는 537만4000명으로 26만4000명(-4.7%)이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통계청은 '2009년 3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통해 비정규직 감소는 주로 비전형근로자(-16만5000명, -7.1%)와 한시적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