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연 중앙N남부 공동법률사무소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뜨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제
문화체육관광부가 '11월 저작권 축제의 달'을 맞아 26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25년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및 저작권 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저작권의 가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올해 저작권 보호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거둔 공로자 8명을 선정해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
OECD 내 규제정책 논의 주도, 핵심 파트너 인정2026~2029년 모범규제관행 네트워크(GRPN) 이사국으로 참여
국무조정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규제정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MOU에는 한국의 규제혁신 경험과 OECD의 규제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ASEAN 국가를 포함한 OECD 회원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콘텐츠 저작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에 있는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2025 저작권 보호 집행 국제포럼 및 인터폴 디지털 불법복제에 관한 글로벌 회의'(GMDP)를 개최했다.
17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K콘텐츠를 비롯한 전 세계 콘텐츠 온라인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지식재산기구(W
구창훈 ‘법무법인(유한) 원’ 미디어&엔터테인먼트팀 변호사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이 있다. 현재 만들어지는 수많은 창작물 역시 이전 세대가 쌓아 올린 유산 위에서 탄생한다. ‘온고지신(溫故知新)’이나 ‘법고창신(法古創新)’이라는 옛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저작권 보호기간과 퍼블릭 도메인의 기준
그렇다고 해서 오래된 작품을 아무렇
독일 법원이 챗GPT의 모기업 오픈AI에 노랫말 사용의 책임을 물었다.
11일(현지시간) 독일 현지 언론 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뮌헨지방법원은 이날 챗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이 가사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응답에 가사를 사용할 경우 독일 저작권법을 침해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오픈AI 측에 문제의 가사를 저장·출력하
네이버웹툰은 미국 법원을 통한 소환장 발부, 글로벌 저작권 보호 전문 조직 ACE 가입 등 웹툰 불법 유통 대응 범위를 계속해서 글로벌로 확장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달부터는 인도네시아의 불법 유통 웹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창작자 43명과 손 잡고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
불법 유통 대응, 저작권 보호 등의 창작 생태계 보호 노력은 네이버웹
문화체육관광부가 11월을 '저작권 축제의 달'로 지정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저작권 인식 확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국민 참여를 강화해 홍보 캠페인과 행사 규모를 확대한다.
3일 문체부에 따르면, 대표 행사로 △국제저작권 기술 콘퍼런스(5일) △해외지식재산 보호협의체(6일) △공유·공공저작물 어워즈(12일) △저작권 보호집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다렌 탕(Daren Tang) 사무총장을 만나 K콘텐츠 저작권 보호와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최 장관은 다렌 탕 사무총장을 만나 해외 저작권 침해 대응에 대한 WIPO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 2006
문화산업 규제완화·조세감면 하고저작권보호 위한 국내외 협력 필수개방형 한류진흥전략 적극 추진을
그간 5회에 걸쳐 K컬처의 지속 발전을 위한 정책 접근 방법, 법률 및 정부의 지원체계 개선, 성과주의 예산 편성 등의 관점에서 문화산업정책을 간략히 살펴보았다. 여기서는 K컬처의 지속적 국가경쟁우위 창출을 위한 미래 전략을 종합적으로 정리해본다.
먼저 문화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가 인문 관련 절판 도서를 불법적인 방식으로 유통한 조직원 3명을 적발해 검찰에 넘겼다. 피해 규모는 약 12억 원으로 인문 도서 불법 제본 유통을 최초로 검거한 사례다.
10일 문체부에 따르면, 피의자 총책인 A 씨는 2020년부터 절판 인문 도서가 중고 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점에 착안해 범행을 시작했다. 이 과정
네이버웹툰 김규남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가 지식재산권 보호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저작권 보호 대상에서의 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영예다.
네이버웹툰은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8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김 CRO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식재산의 날은 대통령 소속 국가지
문화산업 성장률 해마다 고공행진지역간 인프라 구축 ‘균형’ 살리고저작권보호 위해 정부간 협력 절실
문화산업 예산 증가와 함께 문화산업 매출 규모도 급격히 증가하였다. 문화산업 예산 증가율은 문화산업 매출 증가율을 훨씬 능가한다. 매출 증가율은 세계 문화산업 시장규모 성장률 및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보다 높다. 이는 문화산업의 수출 증가에 기인한
1994년 문화체육부는 처음으로 문화산업국을 신설하고 통합적 관점에서 문화산업정책을 추진하였다. 현재는 콘텐츠정책국, 저작권국, 미디어정책국 등 3개의 국 단위 조직을 운영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직위를 설치하여 이들 3개 국 조직을 통합적으로 운영하였다.
콘텐츠, 저작권, 미디어는 문화산업을 떠받치는 세 축이다. 각각의 정책 고객이
민주국가에서 정부정책은 법률에 근거해야 한다. 문화산업 관련 법률은 기본법적 법률, 기능적 지원 법률, 장르별 법률로 구분할 수 있다. 이들 법률은 중복성도 있지만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한다(그림 2). 한국의 문화산업 관련 법률은 강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지만 지속적 경쟁우위를 위해서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야 한다.
기본법적 법률은 문화산업 관련
NEW가 중국이 해외 드라마 등에 대한 개방의 문을 확대하기로 하고, 숏폼 드라마도 TV진출을 장려하고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19일 오후 2시 0분 현재 NEW는 전일 대비 270원(10.80%) 오른 2770원에 거래됐다.
이날 중국은 드라마를 포함한 해외 우수 프로그램 콘텐츠에 대한 개방의 문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가 약 9
NFT 활용 법제화…윤리기준 마련 시급창작·유통·소비 아우르는 교육 뒤따라야
명확한 소유권·투명한 거래 핵심디지털공간 확충…접근성 높이고기술·예술 융합교육 과정 준비를
최근 미국에서 통과된 지니어스법(GENIUS Act)은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와 블록체인 기반 예술 생태계 전반에 명확한 법적, 기술적 가이드라인을 제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제2회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후보자에 대한 대국민 추천을 받는다.
21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K팝과 영화, 드라마, 웹툰 등 K콘텐츠 저작권 보호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K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통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총 18명을 선정해 8명에게는 문체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는 태국 중앙수사국(CIB)과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불법 콘텐츠 식별 시스템 구축 및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피엠지는 AI를 활용해 불법 사이트 자동 탐지 기능과 영상·이미지 등 불법 저작물을 식별하는 솔루션을 태국 중앙수사국에 제공한다. 태국
노동력 부족에 AI 기대감 큰 일본 공략일본 발판 삼아 아시아태평양 시장 장악 목표AI 훈련 위한 책 사용은 ‘공정 이용’ 판결도
오픈AI 경쟁사인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일본 법인을 도쿄에 마련할 계획이다. 앤스로픽은 노동력 감소가 빠른 일본에서 AI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일본 시장 장악에 공을 들이면서 동시에 아시아태평양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