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부터 다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는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사의를 표명하면서 권한대행직 임기가 2일 0시부로 종료된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의 사직서는 총리실 총무기획관실에서 인사혁신처에 서류를 보내고 인사처가 한 권한대행에게 재가를 요청하면 이를 결재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대통
정부는 1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통상 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열고 관세 피해·수출 기업 금융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오전 관세피해·수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포함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이 국회에서 잠정 합의된 것을 통해 관세피해·수출기업에 총 25조 원 수준의 정책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라
대통령 선거가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영계와 경제·재정 전문가들이 계속고용, 연금개혁과 관련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권교체가 현실화하면 두 현안에 관한 노동계의 입김이 과도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일 ‘고령인력 활용 확대를 위한 노동시장 과제’ 보고서에서 정년퇴직 후 재고용 도입을 골자로 한 ‘정년 후 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석유화학 산업 부진으로 지역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수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범정부 빈집관리 종합계획 △중소
미국 "러시아 전쟁 돕는 어떤 국가도 재건 혜택 못 받아"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진통을 겪던 광물협정에 서명했다고 ABC뉴스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재무부는 보도자료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재건 투자 기금 설립 협정에 서명했다”며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미국 국민이 우크라이나 방위에 제공해 온 막대한 재정적, 물질적 지원을 인정받
정부가 여수시를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글로벌 공급과잉 충격에 대응하는 첫 사례로 지역 경제 안정화와 기업 지원을 본격화해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0일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열고 여수시의 석유화학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고 판단, 2027년 4월 30일까지 2년간 '산업위기
국민의힘 대선 결선에 오른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30일 토론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이번 토론에선 지난 2차 경선 때 보인 계엄·탄핵을 둘러싼 충돌은 보이지 않았다. 최종 후보 확정을 위한 마지막 토론인 만큼 정책을 검증하는 데에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후보는 이날 TV조선이 주관한 토론회
1일 대국민담화 및 사퇴·2일 출마할 듯국민의힘 최종 후보와 단일화 속도낼 듯최상목 '권한대행 시즌2'…헌정사 최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다음달 1일 6·3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정부와 구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 대행은 5월 1일 오전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같은 날 오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퇴 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30일 아시아 주요국이 선거 전에 대미 통상 협상을 마무리 짓기를 원한다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발언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베선트 장관의 발언을 두고 맞섰다. 민주당은 정부 협상팀이 차기 정부 집권 전까지 역할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베
부채비율 180.6%…2.3%p↓평균보수 7200만원…기관장 1.9억원총정원 42.3만명…신규채용 2만명
지난해 공공기관 부채비율이 3년 만에 감소 전환했다. 부채 규모는 5% 가까이 증가했지만 공공기관의 경영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자본이 증가한 영향이다. 직원 평균 보수는 2.6% 상승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디지털교과서(AIDT)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AIDT 사업에 사교육 카르텔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단독] 감사원, 지난주 의대 정원 감사 나서…AIDT도 재정 살펴본다
30일 반민심 사교육 카르텔 척결 특별조사 시민위원회(반민특위)는 교육현안 연속 세미나를 열고 정부의 AIDT 개발 및 선정 과정에
한국은행은 30일 한국금융학회와 공동으로 ‘우리나라 통화정책수단의 운용과제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주요 통화정책 운영수단인 한은 공개시장운영의 그간 성과를 평가하고 최근의 정책여건의 변화에 대응한 앞으로의 운영 및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한은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 중앙은행의 비전통적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제135주년 노동절을 맞아 "주 4.5일제와 0.5&0.75잡과 같은 경기도의 노동정책이 효율과 개인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30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17살
내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간 학교폭력 사안이 벌어질 경우 심의에 앞서 숙려 기간을 가지는 제도가 시범 운영된다. 2027년부터는 학생 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인 어울림프로그램을 학부모, 교원까지 대상을 넓힌다. 사이버·성폭력 가해자의 경우 별도의 조치 처분을 마련한다.
교육부는 30일 이러한 내용의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2025~
숭실대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AI대학을 내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AI대학에는 소트프웨어, 정보보호, 인공지능, AI시스템 등 4개의 전공이 개설되며 전임교수 24명이 체계적인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각 전공은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
GS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0.26% 감소한 3조629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04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705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사업본부별 매출을 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96억 원, 플랜트사업본부 2836억 원을 달성했다. 인프라사업본부는 345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신규수주는 4조
3월 국세수입 32.3조원…1~3월 누계 93.3조원법인세 납부실적 개선…3월까지 진도율 24.4%
3월 국세수입이 법인세 납부실적 개선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5조5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 '3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32조3000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조5000억 원 증가했다.
투자계획은 韓·日 “변경 없음”…中 “투자 확대”도 고려미국 현지 생산 확대보다 “원가·비용 절감 우선”정부에 “관세 감축 외교 노력 촉구”
미국의 품목별ㆍ상호 관세 조치가 본격화되면 내년 한중일 제조기업의 매출액이 평균 4~7%가량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철강 등 주력 수출업종은 최대 10%까지 매출 타격을 입을 것이란
기업‧채권자 사전 자율협상 도입기한이익 상실 등 ARS 단점 보완신청부터 종료까지 비공개 원칙‘워크아웃‧회생절차’ 병행도 가능
# 미국의 글로벌 렌트카 기업 허츠는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처했지만, 사전 협상을 통해 구조조정에 관한 주요 내용과 조건을 약정하는 ‘구조조정 지원 약정’(RSA)을 거쳐 사전 협상 후 190억 달러(한화 약 26조 원) 부채를
용산 '불통', 청와대 선호·우려 혼재, 세종은 '기대?'
6·3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집무실이 어디에 들어설 지가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대부분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감안해 불가피하게 용산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지만, 용산에 대한 여론의 부정 여론은 적지 않다. 청와대는 '상대적으로' 선호, 세종은 예산 등 현실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