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2003년 구조조정을 단행한 뒤 10년 만에 다시 위기를 겪는다. 당시 유코카캐리어스 등 알짜 자산을 매각했고, 2013년부터는 LNG선, 벌크선, 현대증권, 부산신항만 터미널 지분 등 추가로 돈이 될 만한 자산을 매각하며 살아남았다. 한진해운은 스스로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결국 파산절차를 밟았다.
같은 기간 대우조선해양은 채
[올해 만기 도래 회사채 3000억 상환 예정…자산매각 지연에 고육지책]
[e포커스]한진중공업이 올해도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조선업황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자산매각 작업이 지연됨에 따라 선제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일 한진중공업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448억6000만원
유동성 위기를 맞고 있는 동양그룹 사태에 대해 금융당국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웅진그룹 사태와 STX그룹 해체 이후 바로 동양그룹의 유동성 위기까지 겹치면서 금융당국이 그동안 뒷짐을 지고 있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제2의 동양그룹 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기존의 기
금융당국이 동양그룹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채권단 관리 대기업을 늘릴 방침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주채무계열에 빠져 있던 동양그룹과 현대그룹도 새로 관리 대상에 들어갈 전망이다.
부실이 감지된 대기업에 대한 재무개선 약정이 강화되고 주채권은행의 역할도 커진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기존의 기업구조조정 체계에 문
금융감독원이 올해도 한진그룹을 재무구조개선 약정 체결 대상으로 선정했다.
금융감독원은 21일 한진그룹에 대해 계약 기간이 종료되지 않아 기존약정을 유지했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기관 총 신용공여의 0.1%를 상회하는 계열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한 후 주채권은행 평가 결과 재무적으로 취약한 기업과는 개선 약정을 체결한다.
한진그룹의 경우 차입금 부담이 늘어
금융감독원이 올해 주채무계열 중 한진, STX, 동부, 금호아시아나, 대한전선, 성동조선 등 6개 대기업을 재무구조개선 약정 체결 대상으로 선정했다.
21일 금감원에 따르면 2013년 주채권은행 재무구조평가 결과 지난해와 같이 이들 대기업을 재무개선약정체결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동부와 성동조선계열은 기존 약정이 종료된 후 재약정을 체결했다. 추가
STX그룹이 재무개선약정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STX에너지가 실시한 회사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27일 STX그룹에 따르면 에너지 전문 자회사인 STX에너지가 발행한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청약 납입이 지난 25일 마감됐다. 동양증권과 키움증권이 각각 500억원씩 인수했고 LIG투자증권, KB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현대증권이 10
검찰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비자금 조성 혐의 수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009년 금호아시아나 오너 일가가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 주식을 매매한 시점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10일 검찰과 금호아시아나측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을 매각하기 전에 박찬구 회장이 매각사실을 알고, 금호산업 주식을 대거 처분
재벌 주식의 영향력에서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금호아시아나ㆍ동부ㆍ동양ㆍ대한전선 그룹 등 재무개선 약정을 체결한 대기업 그룹 총수의 보유주식 중 80% 이상이 은행 등 금융사에 담보로 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삼성ㆍLGㆍ롯데ㆍ현대중공업 등 총수들의 주식은 담보가 거의 없어 재벌 주식의 영향력에서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
24일 재벌닷컴
지난해 재무구조 개선 대상에 선정됐던 현대그룹이 올해는 아예 재무평가 대상에서도 제외돼 논란이 되고 있다.
금융권은 현대그룹의 사례로 인해 재계에서 재무상황이 악화하더라도 `버티면 된다'는 식의 인식이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더구나 어려울 때 자금 수혈을 받던 대기업그룹들이 정작 필요한 구조조정에는 발을 빼고 있어 기업 부실이 금융권으로 전이될까
현대건설이 매각 수순에 들어가면서 인수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지난 2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매각 자문사 선정 안건을 의결하고, 다음 달 초 매각 주간사 선정을 시작으로 현대건설 인수합병(M&A)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상기업 실사와 매각공고, 예비입찰자 선정 등을 거쳐 늦어도 올해 연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지난 4년간 표류했던 현대건설 주인찾기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현대건설이 누구 품에 안길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건설이 현대그룹의 모태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고려할 때 현대그룹, 현대중공업그룹, KCC그룹 등 범 현대가(家)가 인수전에 참여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 행방에 따라 향후 재계 순위에도
워크아웃 대상기업인 금호산업·금호타이어에 대한 채권단 회의가 6일 열린다.
6일 금융권 및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금호산업에 대해서는 오전 10시 우리은행에서 채권단회의를 열고 오후 3시 산업은행에서는 금호타이어 워크아웃 관련 회의를 진행한다.
이날 채권단 회의에서는 워크아웃 결정에 앞서 구체적인 구조조정 조건 등에 대
채권은행과 약정을 맺고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하는 주채무계열 기업들의 선정 작업이 임박했다.
금융당국과 채권단에 따르면 채권단은 주채무계열 재무평가에서 불합격을 받은 14개 그룹과 합격 점수를 받은 일부 그룹들을 놓고 재무개선 약정 체결 여부를 막판 조율 중이다.
특히 채권은행들은 일부 그룹들에 추가 계열사 매각 등을 주문할 예정이어서 구조조
주채무계열에 대한 채권 금융기관의 재무구조평가 결과, 14개 그룹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10여개 그룹은 재무구조개선 약정 체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들은 2008회계연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45개 주채무계열의 재무구조를 평가해 14곳에 대해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
이들 중 단순히 부채비율이 높아
정부가 건설·조선업 등 부실이 현재화된 산업분야에 대한 처리를 신속히 완료하는 한편 기업의 자율적 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자산 매각 활성화, 지분 인수를 위한 펀드 등 '시장형 구조조정 방식'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23일 금융위원회는 국회 정무위 보고를 통해 채권금융기관 중심으로 추진중인 건설·조선업종의 경우 워크아웃 실사를 거쳐 경영정상화 계획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