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9회 정기국회 종료...내항해운·선원복지 관련 과제 다수 논의내항선원 비과세 확대 논의, 조세소위 부대의견 채택…후속입법 속도 기대
해운업계가 정기국회에서 내항상선 근로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이 안 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업계는 근로환경 개선이 선원 복지와 안전 확보의 핵심 과제라며 내년 재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국해운조합은 5일 내항선
현대글로비스 장기신용등급이 한 단계 올랐다. 해운·반조립제품(CKD) 등 주력 부문 수익성이 기록적으로 개선되고, 순차입금이 사실상 ‘마이너스’ 수준까지 내려가는 등 재무구조가 업계 최고 수준을 굳혔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4일 현대글로비스의 장기등급과 전망을 AA/긍정적(Positive)에서 AA+/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SCFI, 수요 감소에 하락세수에즈 운하 재개에 불확실성↑HMM, BGN그룹과 LPG선 계약현대글로비스, 대형 화물 운송 확대
글로벌 해상운임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해운업계가 수익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비수기 수요 약세와 공급 과잉이 겹치며 해운운임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방산 화물, 액화석유가스(LPG)선 등의 계약으로 새
IMM프라이빗에쿼티(PE)·IMM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현대LNG해운의 지주사 특수목적법인(SPC) ‘아이기스원’ 지분 100%를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Sinar Mas) 그룹의 해운·자원개발 계열사인 프런티어리소스(Frontier Resources)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IMM컨소시엄이 2014년에 인
현대LNG해운 매각과 관련해 에너지 안보 위기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IMM프라이빗에쿼티와 IMM인베스트먼트가 현대LNG해운을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 계열사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LNG 공급망의 안정성을 맡아온 핵심 국적선사의 해외 이탈이 국가 에너지 체계를 흔들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대LNG해운은
HMM이 아랍에미리트(UAE) BGN그룹과 손잡고 액화석유가스(LPG) 운송사업 재확대에 나선다. 글로벌 LPG 트레이딩 강자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친환경 에너지 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HMM은 BGN그룹 산하 B International Shipping & Logistics와 공동 투자해 싱가포르에 합작법인 ‘HMMB INT Shi
HMM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장기운송계약을 맺으며 안정적 수익 기반을 강화한다.
HMM은 발레와 4300억 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으로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체결한 6360억 원 규모의 10년 장기운송계약에
해운 공급망 재편해 수익 창출 다변화美 관세 영향 2분기 영업익 63.8%↓브라질 철광 업체와 약 6000억 규모 계약초대형 복합 물류터미널 프로젝트 참여 고려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이 브라질에 현지 법인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중 갈등으로 인한 관세 부담과 해상운임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재빠르게 새로운 성장 거점
HMM이 올해 상반기 매출 5조4774억 원, 영업이익은 8471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9.4%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조21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대폭 하락하면서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SCFI는
4일 신영증권은 팬오션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형성된 운송운임 프리미엄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벌크선 위주의 수익구조 비중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이익체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6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960원이다.
팬오션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조29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한해운이 한미 관세 협상 조건으로 우리나라가 1000억 달러(138조 원) 규모의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한다는 소식에 수혜 기대감으로 상승세다.
31일 오전 11시 4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일 대비 118원(6.58%) 오른 1912원에 거래됐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은 1000억 달러 상당의 액화천연가스(LNG)나
대신증권은 3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현대차·기아와 장기운송계약체결에 따라 올해 연간 실적이 상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7만 원으로 6.3%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2024년 12월 31일 현대차 및 기아와 5년간 약 6조7000억 원 규모의 완성차 해상운송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며
◇HD현대중공업
생산성 개선, 더 길어질 수 있는 수주 사이클
역사상 가장 길 수주 사이클, 생산성 개선, 밸류에이션 상향 조정
LNG선이 받치고, 컨테이너 재차 발주 강세 가능성
정연승 NH투자증권
◇LG이노텍
2025년 동상이몽
4Q24 Preview: 아쉬운 2024년 마무리
2025년 동상이몽
양승수 메리츠증권
◇롯데케미칼
아직은 보이지 않는
HMM‧S-OIL 장기운송계약2025년부터 5년간 1800억 원 규모계약 향후 최대 2년 연장 가능우량 화주 장기계약…안정적 수익 확보
HMM이 S-OIL과 원유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서울 마포구 S-OIL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경배 HMM 사장을 비롯해 박봉수 S-OIL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계약 규모는 내년
삼일PwC가 3월 발표한 ‘2023년 글로벌 M&A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M&A 시장은 거래 건수 1905건, 거래금액 710억 달러(약 92조 원) 수준이다. 2021년 대비 거래건수는 19%, 금액은 33% 줄었다. 지난해 금리인상으로 인한 조달 비용 증가와 자산시장 내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그러나 올해는 경기둔화로 인해
5일 998.29...전주대비 0.14%↓
전 세계 컨테이너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2주 연속 하락했다. SCFI는 중국 상하이 수출 컨테이너 운송시장 15개 항로의 스팟 운임을 반영해 SSE가 집계하는 글로벌 운임지수다. 벌크선을 중심으로 한 발틱 건화물 운임지수(BDI)와 함께 해운업 경기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
코로나 특수 끝…물동량·운임 동반 하락“날개 펴나 했더니”…고유가에 바짝 긴장“소비심리 회복 등 수요 반등 급선무”
“경기 침체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 감소로 항공기 운항 자체가 줄어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년간 물동량 증가 등 반사이익을 얻었는데 화물 특수가 끝나면서 영업이익 축소가 불가피하다.”
글로벌 불황으로
정부가 2027년까지 해운 수송력을 현재 9300만 톤에서 1억2000만 톤까지 30% 확충하고 2030년까지 하역능력을 12억6000만 톤에서 16억 톤까지 20% 늘린다. 또 올해 수산식품 수출액 35억 달러 달성을 위해 고부가가치화와 다양화 전략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
화물차 안전운임제가 없어지고 표준운임제가 3년 일몰로 도입된다. 대기업인 화주의 운임 지급 의무 및 처벌을 삭제한 대신 유류비 변동에 따른 운임 조정과 건강검진비 지원 등 차주의 복지는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을 마련, 당정협의를 통해 발표했다.
화물차운송산업은 개인차주 중심으로 영세하고 전근대적인
NH투자증권이 팬오션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역사상 저점 수준으로 추가적인 반등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8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5950원이다.
12일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내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66배로 최근 주가 반등에도 과거 역사상 저점 수준”이라며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