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 역량 중심 교육에 집중된 현재의 교육방향 속에서 학생들이 건강한 정신과 존중·배려·예(禮) 등 인성덕목 교육 기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철 전남도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장성1)은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지역 학생들의 자살시도ㆍ자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인성교육 강화를 촉구했다.
7일 정 의원에 따르면 전남지역 학생 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8일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도입해 적정인력 규모에 대한 과학적인 추계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과 의료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국민중심 의료개혁을 추진해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자는 "지역·필수·공공
실업·빈곤 등 포괄적인 접근을 통해 자살에 대한 요인을 분석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할 수 있는 '자살예측모형'을 개발해 더욱 정밀한 자살 예방정책을 세워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4일 자살 위기극복 특별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열고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자살예측모형' 개발 필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얼마 전 일본 아다치구의 자살 예방 담당 공무원을 10년간 전담한 유코 바바 씨를 만났다. 매년 모든 공무원이 구청장을 포함해 자살 예방 교육을 받고 종합설명회란 이름으로 구직, 파산, 법률, 건강, 마음건강 상담을 지속한다. 또 40·50대 자살 위험군을 찾아내 구청의 모든 조직이 서로 연계 시트를 작성해 힘든 사람들의 희망을 찾아준다. 그 덕에 도쿄에서
롯데주류는 지난달 13일 서울시 송파구 광고문화회관에서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함께 롯데주류 잠실권 직원을 15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 듣고, 말하기'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살 위험군에 대한 확인 및 적극적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1월 전국 만 14~19세 중고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의 건강에 대한 인식과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64.5%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8년 이후 7년간 자살을 선택한 청소년이 1,000여 명에 달하고, 한 번이라도 자살을 생각해 본 '잠재적 자살위험군'도 1만 3,000여 명으로 나타
장기 농성을 벌이고 있는 노동조합 조합원 4명 중 1명이 자살 우려가 있는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이 광주전남지부 산하 장기 농성 사업장인 포스코 사내하청ㆍ3Mㆍ보워터코리아지회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215명 중 24.7%인 53명이 ‘자살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또 응답자 중 22.8%는 우울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