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복지장관 후보자 "적정 의료인력 추계…지역·필수·공공의료 충분히 보상"

입력 2025-07-18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ONHAP PHOTO-2099> 마이크 조정하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마이크를 조정하고 있다. 2025.7.18    kjhpress@yna.co.kr/2025-07-18 10:12:56/<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2099> 마이크 조정하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마이크를 조정하고 있다. 2025.7.18 kjhpress@yna.co.kr/2025-07-18 10:12:56/<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8일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도입해 적정인력 규모에 대한 과학적인 추계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과 의료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국민중심 의료개혁을 추진해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자는 "지역·필수·공공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충분한 보상도 지급하겠다"며 "국립대병원 업무를 복지부로 이관해 지역 내 공공·필수의료 컨트롤타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모두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고 지역사회에 기반한 일차의료체계 구축 및 희귀·난치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자살 위험군에 대한 조기발굴 및 개입을 강화하고 자살시도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자살예방정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안전망 구상도 밝혔다. 정 후보자는 "아동수당의 점진적 확대, 국민·기초연금 제도 내실화 등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소득보장체계를 확립하겠다"며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강화하고 상병수당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 후보자는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그간 가정의 역할로 인식돼 온 간병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며 "발달장애아동에 대한 조기발견과 개입을 강화하고,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장애인 공공일자리 등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헀다.

이어 "가족돌봄과 고립은둔 상황에 있는 위기 청년 지원을 확충하고 아동의 권익이 최우선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국가 중심 입양체계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인구 보건복지 정책에 대해서는 △어르신 공공일자리 확대 △난임·임산부 심리·정서지원 강화 및 가임력 검사비 지원 지속 추진 △다층 노후소득보장체계 구축 등의 계획을 밝혔다.

정 후보자는 "국민은 경제적 번영을 넘어 보다 건강하고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갈망하고 있다"며 "복지부 장관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다면 이러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면서도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보건복지 정책방향을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겨도 32강…한국, 남아공전서 토너먼트행 확정 노린다 [북중미 월드컵]
  • 외국인, 나흘간 11.7조 던졌다...한온시스템ㆍ삼전ㆍ하닉 등 자동차·반도체 집중 매도
  • 뉴욕증시, 반도체주 매도·유가 급락 속 혼조...나스닥 0.43%↓ [종합]
  • "더 비싸게 산다는 사람 줄섰다"…동탄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쑥
  • 생산은 충분한데 약이 없다…‘깜깜이 유통’에 의약품 유통 추적 필요성 커진다
  • 두려운 밦값에 ‘집밥족’ 몰렸다...고물가에 ‘창고형 할인점’ 전성시대
  • 오픈AI, 자체 AI 칩 ‘할라페뇨’ 공개...“엔비디아 블랙웰과 대등” [마켓핫]
  • "효과 보여줘야 산다"…녹색채권 다음 과제는 'MRV' [녹색채권의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27,000
    • -2.17%
    • 이더리움
    • 2,454,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287,500
    • -1.78%
    • 리플
    • 1,629
    • -2.63%
    • 솔라나
    • 103,100
    • -1.81%
    • 에이다
    • 224
    • -2.18%
    • 트론
    • 498
    • +0.2%
    • 스텔라루멘
    • 283
    • -4.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770
    • -1.64%
    • 체인링크
    • 11,270
    • -1.83%
    • 샌드박스
    • 76.3
    • -4.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