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인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긴 했으나,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주도한 사실상 ‘관제지침’이다.
언론이 배제된 이 권고기준은 수용성이 극단적으로 떨어지는 권고들로 구성됐다. ‘자살 보도를 무조건 자제해야 한다’, ‘눈에 띄는 지면에 배치를 자제해야 한다’ 등 보도 방식을 통제하는 조항들이 대표적이다. 또한 ‘보도로 인해 자살을 시도할...
국가의 자살 예방정책이 도움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80.9%로 높게 나타났다. 이 중 ‘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가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84.7%로 가장 높았다. 자살생각 유경험자는 ‘자살 유가족 지원’에 대한 응답 비율이 8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신건강 심리상담 강화(85.7%)’, ‘자살 고위험군 지원 강화(85.5%)’ 순이었다.
응급실...
국민통합위가 올해 1월 1일부터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 통합·운영, 주택임대차 대항력 발생 시기를 '일정 요건 충족 시' 당일 0시(기존 다음 날 0시)로 변경 방안을 관계 부처에 제안한 데 대해 김 위원장은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면서도 "아직 갈 길이 먼 것은 사실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에 6명이 전년에 비해서 우리 사회...
특히 국민통합위는 올해 1월 1일부터 여러 개로 분산된 자살예방 상담번호를 '109'로 통합·운영했다. 주택임대차 대항력 발생 시기도 '일정 요건 충족 시' 당일 0시(기존 다음 날 0시)로 변경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에 제안했다.
올해는 ‘동행’을 주제로 △포용금융(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과학기술(과학기술과의 동행) △북 배경 주민(북 배경 주민과의 동행)...
갤럽 세계여론조사(Gallup World Poll)가 발표한 국민 행복 지수라는 지표에서 우리나라는 OECD 37개 국가 중 35위며,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5.2명으로 1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성장해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 됐으나 그 이면엔 우울함과 외로움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주변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한국 사회의 비정상적인 면을 지적한다....
긍정적행동지원(PBS)이라는 큰 틀 안에서 교사를 위한 △예방적 지원 △전문적 지원 △집중적·개별적 지원 방안을 수립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정서행동 위기 학생은 단순히 학생 한 명의 문제가 아니라 교실 침체와 학교 붕괴, 때로는 교권 침해로도 이어지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PBS는 학생 문제행동의 동기를 찾아 행동중재계획을 수립·수행해...
긍정적행동지원(PBS)이라는 큰 틀 안에서 교사를 위한 △예방적 지원 △전문적 지원 △집중적·개별적 지원 방안을 수립했다.
PBS는 학생 문제행동의 동기를 찾아 행동중재계획을 수립·수행해 결과를 평가 후 학생에게 더 나은 행동을 가르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시민단체 좋은교사운동과 현장교사가 참여하는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방안 마련...
경찰은 1형 당뇨를 앓는 아이를 몇 년간 보살피던 부모가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인력에 대해선 “내년에 100명 정도의 상담원을 확보한다고 하는데, 이 인원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자살 예방을 강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109 전화상담으로 고위험군을 어떻게 분류해서 대처할지 그 구체적 방법을 알 수 없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45.9%에 불과한 시·군·구 정신재활시설 확충 계획이 없고, 정신질환자를 고용할 사회적...
◇내년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번 통합
정부가 그동안 분산 운영됐던 자살예방 상담번호를 내년부터 109번으로 통합하고, 자살예방 의무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등 자살예방 정책을 강화한다.
황 이사장은 “작년 미국에서 911번과 자살 상담, 정신과 상담 번호를 988번으로 통합했다. 최근 캐나다도 1년여간 준비를 거쳐 자살 상담번호를 통합했다. 흩어진...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살예방정책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부터 실시하는 정신건강정책을 설명했다.
현재 운영 중인 자살예방 상담 1393번, 정신건강상담 1577-0199번, 청소년 상담 1388번 등은 109번으로 통합된다. 복지부는 외우기 쉽고, 위급한 상황에 빠르게 기억해낼 수 있는 번호가 필요하단...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제작 배포한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 안내 영상이 3주 만에 109만 조회를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는 국민통합위원회가 관련 부처들과 협의해 여러 개로 분산돼 운영하고 있는 번호를 하나로 통합한 긴급번호로, 16일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통합위는 지난달 20일 영상을...
케네디 대통령은 심각한 질환자를 국가에서 수용·격리하는 수용 중심 입원 치료에 머물렀던 기존 정책을 예방·재활·사회 복귀까지 커버하는 국가 정책으로 전환시키는 데 성공했다"며 정신 건강 문제를 국가 아젠다로 삼고 해결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8월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정신 건강을 국가가 챙기겠다'고 언급한 점을 밝힌 윤 대통령은...
복지부가 이날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 방안은 '정신건강정책 대전환, 예방에서 회복까지'라는 비전하에 '2027년까지 100만 명 대상 심리상담서비스 지원, 10년 내 자살률 50% 감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 구축 △정신 응급대응 및 치료체계 재정비 △온전한 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혁신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정책 추진체계...
복지부는 ‘정신건강 정책 대전환, 예방부터 회복까지’를 비전으로 2027년까지 누적 100만 명 심리상담서비스 지원, 10년 내 자살률 50% 감축을 추진한다.
먼저 일상적 마음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임기 내 100만 명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내년에는 중·고위험군 8만 명을 시작으로, 2027년 50만 명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또 카카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기조강연 시간에는 이두리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장이 ‘자살동향분석과 정책추진 성과 공유,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에 따른 2024년 자살예방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연대ˑ협력’을 주제로 자살예방을 위한 연대․협력의 필요성과 현황, 활성화 방향 등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사회 내 보건·복지...
올해 국민통합위는 '청년', '사회적 약자' 주제로 △이주민과의 동행 △자살 위기 극복 △민생사기 근절 등 상반기에 8개 특위 가동으로 선제적 갈등 예방·대응, 정책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을 제시했다.
하반기에는 민생 최우선으로 △소상공인 자생력 제고 △노년의 역할이 살아있는 사회 △청년 주거 개선 등 새로운 특위 가동으로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그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살예방 상담신고 통합운영’ 관련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일부 언론 등에서 말해주고 있는 신당 창당은 생각해 본 일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다만, ‘총선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생각하신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떠났다.
여권 관계자는 “최근 윤 대통령이 오른쪽에 김한길, 왼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