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는 재무제표 특성상 공사미수금, 재고자산 회수 불확실성 등 미래 현금흐름의 반영에도 한계가 있다. 김 책임연구원은 “매입채무가 차입금에 산정되지 않으면 유동성 확충 수단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매입채무 회전율 또는 연간 매출 대비 단기차입금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했다.
상호저축은행 감독 규정에 따라 저축은행은 부실 PF 대출채권에 대해 자산 가격의 30%를 충당금으로 쌓아두고 있다. 예컨대 최저 입찰가를 책정할 때 대출 원금이 100억 원인 경우, 충당금 30%를 반영해 70억 원 이상으로만 매각해도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표준규정 개정은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경·공매를 통한 적극적인...
영업이익(8101억 원) 대비 21% 하락했다, 당기순이익만은 전년(1308억 원)대비 약 6배 상승한 8050억 원으로 집계됐다
두나무는 매출 및 수익 감소를 2023년 3분기까지 지속된 투자심리 위축과 경기침체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당기순이익 증가는 회사가 보유한 디지털 자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평가금액 또한 오른 것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봤다.
현대건설은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은평 편익5 시니어레지던스 복합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은평구 진관동 일대에 시니어하우징을 포함한 복합시설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현대건설은 이 사업의 지분 29.9%(2023년 3분기 말 기준)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12월 건축허가를 취득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대우건설도 경기 의왕시 의왕백운밸리 일원에...
JB금융지주의 이사회 구성을 두고 회사와 표 대결을 벌인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파트너스)이 주주 제안한 사외이사 선임에 성공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JB금융 지분 14.04%를 보유한 2대 주주다. 국내에서 금융사에 주주제안 이사가 포함된 건 이번이 최초다.
28일 얼라인파트너스는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 JB금융지주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앞서...
이자수익은 순이자마진이 개선되었으나, 소비자금융 부문의 대출자산 감소 등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해 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은 32.59%로 전년(20.72%)보다 11.87%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보통주자본비율은 31.51%로, 전년(19.83%)보다 11.68%p 올랐다.
지난해 비용은 인건비 감소에 주로 기인해 전년 대비 4.7% 감소한 6254억 원으로...
이어 “지금은 회원사가 DSP(디자인 솔루션 파트너)와 IP(설계 자산) 기업이 대부분인데, 여기에 OSAT(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외주기업)와 파운드리까지 회원사를 넓히겠다”며 “훌륭한 회원사를 더 모집해 조직을 강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김 신임회장은 “현재는 인력 양성이 너무 산발적으로...
SK스퀘어는 이와 동시에 비핵심 자산은 과감히 유동화 함으로써 미래 투자 재원을 지속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SK스퀘어는 2025년까지 약 2조 원의 자체 투자 재원을 확보해 반도체 중심의 강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미 약 1조 원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을 확보한 상황이며 향후 배당수익, 자산 유동화 등을 통해 추가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공동...
시는 제도 확산을 위해 민간 건물을 다수 보유·관리하고 있는 부동산 관련 협회 및 부동산자산운용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위 등급을 받은 건물을 대상으로 무료 진단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2022년 서울시의 잠정 통계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건물 분야에서 발생하는 비중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캐나다 블루애플자산운용 주식회사를 주관사로 하고 캐나다와 미국 주식시장에서 스팩 상장 과정을 밟고 있다. 현재 로제AI는 나스닥 스팩 기업과 본 계약을 체결했다. 다음 달 회계감사 보고서가 나오면 5월 증권거래소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절차가 남아있다. 현재 회계감사가 진행 중인 만큼 올해 상반기 내 상장이 목표다.
로제AI는 왜 나스닥 시장을...
지난해 통상임금 소송 종결로 1178억 원의 임금이 지급됐고, 재고자산이 2년 연속 증가한 영향이다. 이에 대해 나신평은 "통상임금 관련 비용이 일회성 요인임을 감안하면 최근 2년의 NCF 적자가 우려할만한 요인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5년까지 변압기 500억 원 규모 생산능력(Capa) 증설, 1200억 원 규모 배전 신공장 설립 등 확장적...
이어 정 대표는 “‘개신창래(開新創來)’의 기억을 바탕으로 지켜내야 할 자산과 100년을 향해 변화해야 할 가치를 지속가능경영 중심에 두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성장 위한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한다. 정 대표는 “2021~2023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목표를 달성했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조성식 재무 부문 대표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조성식 대표는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 부문 대표와 GA 영업 3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임기는 모두 2년씩이다.
위경우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와 김학자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각각 1년이다. 김혜성 국제손해사정 고문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돼 임기 2년을 보낸다.
바이낸스 월간 라운드 테이블…가상자산 범죄 ‘민관 공조’ 주제악바 바이낸스 아태 지역 조사관, 인도 사례로 협력 중요성 강조인식 및 교육도 주요 대응책…“일회성 해결책 없어, 지속 경계해야”
바이낸스가 가상자산 범죄와 관련해 민관 공조와 이용자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악바(Akbar)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아태·APAC) 지역 조사관은 28일...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이번 9호 공모로 업계 최다 ST를 달성하며, 리테일과 업무지구가 조화를 이룬 특색 있는 한국의 브루클린 성수동의 자산을 선정하게 돼 고객들에게 선보일 기대가 크다”며 “소유는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부동산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 대표이사는 "질적 성장의 기반인 무형의 가치를 확보하고, AI를 활용해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방안으로 “싱가포르 자산운용사의 성공적 안착과 인도네시아 법인의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아시아 대표 증권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부유층 고객 대상으로 문화 참여 프로그램 '예술자산클래스 ART' 7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술자산클래스 ART'는 4050세대 여성 부유층 고객들의 예술적 혜안을 넓혀주는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운영돼 왔다.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미술 분야 명사 초청 강연 △유명 전시회 관람 통한 고객들 안목 향상 기회 제공 △아트...
상의 관계자는 “과도한 상속세 부담이 승계를 준비하는 기업에 일반 주주 배당을 늘리는 것보다 대주주 지분이 많은 회사에 일감 몰아주기를 하는 유인으로 작용한다”며 “24년째 고정된 상속세 과세표준이 자산 가격 상승을 전혀 반영하지 못해 중산층 국민까지 조세 불만이 커지는 상황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상의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인 국가전략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