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부실채권 정리 자회사인 수협엔피엘대부에 500억 원을 추가로 출자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실채권 매입 여력을 높임으로써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한 조치다.
수협중앙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수협엔피엘대부에 자본금 500억 원을 이달 말까지 추가 출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수협엔피엘대부는 전국 90곳 수협 회원조합의 부실채권을 매입·추심하
100억 유증해 운영자금 수혈 및 자본금 확충인수 2년 만에 ‘적자 폭탄’⋯자회사 부실 모회사 부담으로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을 주력으로 설계하는 팹리스 업체 어보브반도체가 계열사 윈팩 살리기에 나섰다. 실적 부진으로 자본잠식 위기에 처한 윈팩의 운영자금 조달과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
중장기 AR 글래스 산업 성장 긍정적BEP 달성 전제 추정 매출 200억 전후…매출 가시화 살펴야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및 시스템 반도체 기업 라온텍이 1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 성공하며 연구개발(R&D)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특히 이번 CB는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이 모두 0.00%로 설정돼 라온텍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오브젠, CB 발행 및 주가 상승 따른 미실현 손실 영향푸드나무, 잇따른 실적 부진이 유동성 위기로 이어져
오브젠과 푸드나무가 올해 상반기 별도 및 연결기준 부채비율 상위 정점에 올랐다. 하지만 재무 상황을 들여다보면 양사의 처지는 하늘과 땅처럼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브젠은 별도기준 부채비율이 작년 말 195.0%
사모펀드(PEF) 업계에 보험사발 '잔혹사'가 이어지고 있다. KDB생명(KDB칸서스밸류 청산 후 산업은행)부터 MG손해보험(JC파트너스), 롯데손해보험(JKL파트너스)까지 국내 보험사에 투자한 사모펀드들이 수익 실현은 커녕 자본확충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손보에 대한 금융당국의 적기시정조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당
금융시장 현안점검·소통회의 개최…"시장안정프로그램도 내년말까지 연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를 경각심을 가지고 엄중히 바라보고 있다"면서 "이에 대비해 시장안정프로그램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제 완화 조치를 연장하는 등 안전판 유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13일 은행회관 중회의실에서 금융시장
2024년도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 개최 건전성 제고ㆍ영업행위 규제 합리화ㆍ투명한 지배구조 마련중앙회ㆍ조합ㆍ금융당국 의견 검토 후 협의회에서 확정
금융위원회가 상호금융권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최소자본금 규제를 정비해 손실 흡수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거액여신한도를 제도화해 여신 부실 확대를 방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건전성 제고를 포함한 영업행위 규
스테이지엑스가 7일 주파수 대금을 차질없이 납부하고 컨소시엄 명단을 공개했다. 이후 스테이지엑스는 곧바로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마무리한다.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새로운 리얼5G 서비스와 합리적인 통신 경험 제공을 위해 탄생하였다. 컨소시엄은 주주사로 참여한 △스테이지파이브 △야놀자 △더존비즈온 외 파트너사로 참여한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카이스트
변재일 의원 ‘28㎓ 신규 사업자 자격과 요건’ 토론회 개최“자본금 최소 1조 원 필요...자본금 확충ㆍ투자 이행 확인해야”조건부 지원이 필요하단 목소리도
제4이동통신사 출범을 앞둔 '스테이지엑스'를 향해 최소 1조원 이상의 자본금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월 우여곡절 끝에 신규사업자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는 내달 4일까지 주파수 할당대가
주주제안 찬성표 26% 그쳐이사회 안건 원안대로 통과
다올투자증권 주주총회에서 '슈퍼 개미'이자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제시한 주주제안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김 대표가 제안한 주주제안 안건은 15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다올투자증권의 제4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의요건 미달로 부결됐다.
앞서 김 대표는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
리앤모어그룹은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ISS가 15일 개최되는 다올투자증권의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 측 안건 배당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선임의 건에 찬성할 것을 권고하고, 2대 주주의 주주제안 핵심 내용인 2-1호 안건에 대해 반대 권고안을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14.3% 지분의 2대 주주가 제안한 정관 일부 변경, 차등적
토스뱅크가 유상증자를 통해 2850억 원 규모의 자본금을 확보하게 됐다. 최근 1년 새 가장 큰 규모의 자금 유치로, 토스뱅크는 기업가치 2조4000억 원을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22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주주사들이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토스뱅크의 총 납입 자본금은 1조9350억 원으로 늘어난다. 신규 발행 주식은 보통주 약 4384만
앞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 발급 상한선이 자기자본의 70배로 높아진다.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전세사기 대란과 역전세난을 거치며 올해 상반기 전세 보증보험 신규 가입 세대는 전년 동기 대비 50%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HUG가 발급할 수 있는 보증 총액 한도를 자기자본의 60배에서 70배로 늘리는 내용
뒤늦게 뛰어든 PF부실화로 위기지역밀착 서비스 개발 강화하고지역서민·자영업 지원 강화하길
신용협동조합, 농·수협 단위조합 등과 함께 상호금융기관으로 불리는 새마을금고는 조합원 편의를 위한 여·수신 업무를 하도록 설립된 우리나라 대표 서민금융기관의 하나다. 그런 새마을금고가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과도한 부동산 관련 대출이 부실화되면서 뱅크런 조짐
신라젠은 글로벌 제약사와 라이선싱 및 협력 강화를 위해 키시나 칼리차란(Kishna Kalicharran) 박사를 사업개발 책임자(Head of Business Development)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칼리차란 박사는 캐나다 웨스턴 대학에서 바이러스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존스홉킨즈 대학에서 MBA 및 바이러스학 박사 후 과정을
지난해 성과급 1조원·배당 7조원대당국 지나친 시장 개입 논란 확산취약계층 지원·이자 경감 등 요구 확산 불가피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은행 돈잔치'를 작심 비판한 가운데 5대 시중은행이 지난해 직원들에게 1조 원 넘는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주들에게는 7조 원이 넘는 배당급을 지급했다.
금리 상승기 서민들이 이자 부담 가중 속에서 '이
전방산업 환경과 환율 상승 등 모든 사업부의 초호황 국면을 바탕으로 역대급 실적 달성이 예상된 것이 오히려 독(毒)이 된 것일까. 케이피에프의 주가가 코스닥 시장의 전반적인 조정과 무관하게 상승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과거 발행한 전환사채(CB)의 주식 전환청구가 잇따르고 있다. 현 수준에서 최소 60% 이상의 차익실현이 가능해 전환청구가 나오는 것으로
이번 주(5월 30일~6월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보다 32.6포인트(P) 오른 2670.65에 장을 마쳤다. 이기간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672억 원, 8934억 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조3409억 원 순매수했다.
◇SHD, 중국 봉쇄 해제 소식에 27% '훌쩍'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유가
코드네이처가 부분 자본잠식 상태에 처한 가운데 이를 해결할 유상증자가 원활히 진행될지 이목이 쏠린다. 수익성 악화로 수년간 적자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상반기 혹은 연간 기준 자본잠식률이 50%를 넘기면 관리종목 지정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드네이처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115억 원 규모(769만2308주
신라젠은 서홍민 엠투엔 회장과 리드코프가 보유하고 있는 엠투엔 보통주 각각 487만9408주 및 167만6814주에 대해 보호예수 기간 3년을 설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엠투엔의 공시에 따르면 서 회장과 리드코프는 엠투엔 보통주 655만6222주가 2025년 2월 23일까지 매각 및 처분이 제한된다.
서 회장과 리드코프의 보호예수는 최근 인수한 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