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여파에 수출 감소했지만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수입 더 줄어
일본 5월 경상수지가 대규모 흑자를 기록했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5월 경상수지(속보치)가 3조4364억 엔(약 32조 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별 흑자는 4개월 연속으로, 5월만 놓고 보면 비교 가능한 집계를 시작한 1985년 이래 최대
상품수지 89억9000만 달러, 전년동기대비 30억 달러 이상 증가 1~4월 전년동기 대비 수출 0.4%↓·수입 2.1%↓…“불황형 흑자 여부, 지켜봐야”
미국의 관세정책이 우리나라 경상수지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송재창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은 10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2025년 4월 국제수지(잠정)’ 설명회에서
4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면서 2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5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5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월(91억4000만 달러)보다 흑자폭은 줄었으나 작년 4월(14억9000만 달러)보다는 40억 달러 이상 늘었다.
상품수지는 89억9000만 달러로 전년동기(52억400
수입 503억3000만 달러로 5.3% 감소…무역수지는 4개월 연속 흑자반도체 138억 달러로 21.2% 늘었지만 자동차 62억 달러로 4.4% 감소 대중·대미 수출 모두 8%대 감소
한국 수출이 4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에 실패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역대 5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전체 수출의 감소세 전환을 막기엔 힘이 부쳤다. 미국의
일본은행(BOJ)의 양적완화로 엔화가 2015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임에도 엔화 약세가 국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 교보증권은 "엔화 가치가 절하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수출 가격 경쟁력 약화 우려가 존재하지만, 엔화 약세로 인한 국내 수출 감소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2012~2015년 원화 대비 엔화는 41%
우리나라의 대미(對美) 최대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1~9월) 현대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의 미국 수출액은 94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102억 달러)에 비해 7.8% 줄었다.
월별 수출증감률(전년 대비)을 보면 1월부터 9월까지 모두 마이너스 성장이었다.1월 -4.7%
미국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면 한국산 자동차의 수출 감소율이 가장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30일 '미 자동차 고관세 부과의 주요국 영향' 보고서에서 미국이 수입 완성차와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대미 자동차 수출 감소율은 한국산이 22.7%로 가장 높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 관련 설비투자 증설이 일단락되면서 일반기계 수입물량이 급격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라고는 하나 경기지표와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는 점에서 경기가 꺾인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대목이다. 또 국제유가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교역조건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8년 8월 무역지
우리나라의 대미(對美) 최대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이 좀처럼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7월 국내 완성차업체의 북미지역 수출액은 13억84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4% 감소했다.
북미 지역 중 미국에 대한 수출액이 아직 최종 집계되지 않아 증감률을 가늠할 수 없지만 대미 자동차 수출이
정부가 5%인 승용차 개별소비세를 이달 19일부터 3.5%로 낮춘다. 개소세 인하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18일 정부의 ‘하반기 이후 경제여건 및 정책방향’에 따르면 승용자동차(경차제외), 이륜자동차, 캠핑용 자동차 등 개소세를 연말까지 3.5%로 인하한다. 승용차는 국산차, 수입차 모두 개소세 인하 적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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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미(對美) 최대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 연준(Fed)이 단행한 기준금리 인상이 대미 자동차 수출 부진을 심화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여기에다 미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고율의 관세 추진도 설상가상으로 작용하고 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
현대자동차 노사가 명분과 실리를 잃은 임금협상을 5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지난 7월부터 3개월째 이어진 마라톤 파업도 종지부를 찍었다. 현대차의 경우 1987년 노조 설립 이래 4년을 빼고 매년 파업을 벌였다.
올해 임금협상은 5월17일부터 시작해 27차 교섭까지 진행됐다. 노조는 협상 과정에서 24차례 파업을 벌였다. 12차례 주말 특근을 거부했다.
지난 8월 20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한 우리나라 수출이 자동차파업과 갤럭시노트7 리콜 쇼크에 한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자동차는 현대차 파업으로 7만9000대(11억4000만 달러)의 수출 차질이 빚어져 2009년 8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갤럭시노트7 리콜로 직격탄을 입은 무선통신기기 수출도 지난해 7월 이후 4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
국내 자동차 산업의 5월 판매실적이 내수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효과 등에 힘입어 20% 가까이 증가하며 지난해 12월(16.5%) 이후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출은 두자릿수 대 감소율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9일 발표한 ‘5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물량(국산+수입)은 16만6271대로 전
국내 자동차 산업의 4월 판매실적이 내수는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효과 등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수출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8일 발표한 ‘자동차 산업 통계’에 따르면 4월 판매물량(국산+수입)은 15만8427대로 전년 같은 달보다 3.7% 늘어났다.
산업부에 따르면 전체적인 물량은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해 업계가 추가 가격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러시아 루블화 폭락으로 국내 자동차 수출 산업이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22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러시아 루블화 동향 및 대응계획’자료에 따르면 러시아는 미국, 사우디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자동차 수출국이지만 루블화가 23일 현재 달러당 약 57루블로 떨어지면서 현지 바이어들이 구매결정을 보류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산업에 비상등이 깜박이고 있다. 생산·판매·수출이 모두 하락하는 삼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 내수시장 위축, 수입차의 거센 공세 등이 주된 원인이다.
특히 현대차 노조는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보다 시간당 임금이 많은 상황(앨라배마 공장 39달러·국내 공장 40달러)에서 파업을 이어가고 있어 업
원유와 가스의 수입증가로 지난해 대 중동 경상수지 적자규모가 2년 연속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2년 중 우리나라의 지역별·국가별 경상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대 중동 경상수지 적자규모는 826억2000만달러로 집계돼 1998년 집계 이후 최대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적자규모는 전년 822억5000만달러보다
우리나라 수출이 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EU 등 주요 국가와의 교역이 급감한 영향이 컸다. 그러나 올해의 수출은 지난해보다 4.1% 늘어난 5705억 달러를 기록해 250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가 기대된다.
2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2년 수출입동향 및 2013년 수출입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5482억 달러를
우리나라 수출이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통관일수가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데다 주력업종인 선박·자동차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1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출은 450억97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잠시 증가세를 유지하던 월간 수출액 규모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