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매입임대 확대·공공리츠 등 활용 가능기존 공공임대 공급 확대에 추가 매입 부담정부 재정지원·공공기관 비용 분담이 관건
정부가 집값이 급락하면 주택을 대량 매입해 공적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지만 실제 시행까지는 재원 확보 등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의 기존 매입임대 사업을 확대하거나 별도 매입기구를
전국 상가 임대료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서울 도심권 상권은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과 거주민 수요에 외국인 관광객 소비까지 더해지면서 명동·종로·광화문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임대가격이 오른 영향이다.
9일 한국부동산원의 ‘2026년 2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통합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보다
공공만으론 한계⋯민간 역할 필요성 커져임대료 제약·공사비 상승에 장기 보유 부담“세제·금융지원으로 사업성 보완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중산층용 공공 장기임대주택의 조기 대량 공급 방침을 밝힌 가운데 민간의 기업형 임대주택(BTR) 확대 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공 공급만으로 장기임대 수요를 모두 감당하기 어렵지만 낮은 수익성과
7일 ‘서울주거포럼’ 개최임대주택 공급체계·세입자 주거안정 논의
서울시가 매매시장 변화와 맞물린 전·월세 시장 불안을 진단하고 민간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장기전세주택의 역할 등 세입자 주거 안정을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월세 시장 현황 진단 및 안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6 서울주거포럼’이 열
KIND·한투리얼에셋과 투자계약채스우드에 45층·260가구 BTR 개발
현대건설이 호주 시드니에서 초고층 임대주택 개발에 나서며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을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투리얼에셋과 호주 시드니 채스우드 초고층 아파트 개발사업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체결한 3사 간 업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장 부동산 공모투자회사 ‘맵스리얼티’가 일본 도쿄 소재 멀티패밀리 포트폴리오 매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멀티패밀리는 여러 세대가 거주하는 임대 아파트를 의미한다.
이번에 매입한 포트폴리오는 총 104억5000만엔(한화 약 906억원) 규모로, 총 238세대의 멀티패밀리 4개 자산으로 구성됐다. 이번 투자는 맵스리얼티가 보유한 현
보증금 부담·전세사기 위험 낮추고 전문관리 기대"전세 줄면 월세 더 오른다" 고가·핵심지역 편중 우려
기업형 임대주택이 확대되면 세입자는 거액의 전세보증금을 맡기는 부담을 덜고 전문적인 주택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과 기관투자가의 자금이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효과도 예상된다. 다만 전세의 월세화가 빨라지는 가운데 수익성이 높은 서
정부가 자금 조달과 사업성 부족 등으로 사업이 지연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부실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착공 지연 우려가 있는 정상 사업장과 준공 단계 사업장까지 대상을 넓힌다.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 LH, 금융감독원은 27일 관계기관
작년 12개 사업장 2600호 매입약정…올해 정상 사업장까지 대상 확대 신축·기축 모두 매입…세제·자금지원 인센티브도 강화
자금 조달과 사업성 부족 등으로 지연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해 청년·신혼부부용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 확대된다. PF 사업장 정상화와 주택 공급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국
세대별 수요특성 무시한 탁상행정일단 던지고 수정…시장원리 무시주거사다리 작동케 정책틀 바꿔야
최근 청년세대의 실망이 정부에 대한 분노로 분출되고 있다.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의 급격한 하락이 이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가 지방선거 직후인 6월 12일 57%에서 7월 24일에는 51%로 6%포인트 하락했다고 한다.
서울 오피스텔 시장에서 면적에 따른 가격 차별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대형 오피스텔 가격은 1년 새 9% 가까이 오른 반면 소형과 초소형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17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서울 대형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중대형(전용 60㎡ 초과~85㎡ 이하)은 3.
정부 부처별 촬영 영상·조사 데이터 공유…중복 조사 줄이고 사각지대 확인AI 변화탐지 정확도 91%…국유농지 대부 때 농지대장 제출도 생략
정부가 인공지능(AI)으로 항공사진을 분석하고 드론을 띄워 전국 농지 195만㏊의 불법 전용과 휴경 여부를 가려낸다. 부처마다 따로 확보해 온 드론 영상과 조사 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해 현장 접근이 어려운 농지까지 들
통근 소요 시간이 주거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도권 외곽을 선택하기보다 면적을 줄여서라도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려는 흐름이 부동산 시장에서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9일 통계청이 2024년 말 발표한 실험적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직장인은 하루 평
삼성 평택캠퍼스 재가동…수요 회복 기대임대 문의 늘고 월세 60만원→100만원대
“월세 문의가 크게 늘었어요. 지난해와는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24일 오전 만난 한 공인중개사가 전한 최근의 시장 분위기다. 한동안 공실과 미입주 문제가 이어졌던 고덕 시장에 최근 들어 임대 문의와 계약 상담이 눈에 띄게 늘었고 즉시
강남·서초 약세 유지⋯낙폭 축소마포·성동·광진 상승폭 확대전셋값 급등에 경기 매수 이동
2월 말 이후 하락세를 이어온 강남 3구 가운데 송파구가 약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했다. 강남·서초 역시 하락폭이 점차 줄며 약세가 완화되는 흐름이다. 한강벨트와 외곽 지역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수요는 경기 외곽으로까지 확산되는 모습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공실 속출거래량·거래금액 20% 이상 급감
서울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9번 출구로 나오면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지식산업센터 건물들이 장관을 이룬다. 하지만 역세권의 활기를 뒤로하고 5분 남짓 걸어 들어가면 풍경은 사뭇 달라진다. 화려한 외관의 신축 건물 1층마다 '임대 문의' 전단이 덕지덕지 붙어 있고 불 꺼진 점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자사 데이터 솔루션 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에 기업 분석 메뉴를 새로 도입하면서 오피스 수요 변화와 산업별 입지 이동을 보다 정밀하게 읽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는 투자자와 운용사가 기업의 입지 이동, 매출 성장, 업종 분포 같은 수요 데이터를 부동산 시세와 공실률, 거래 이력 등
25개 구 중 1곳 빼고 월세 물건 급감동대문·구로·서대문 40% 이상 실종월세, 평균 소득의 36% '역대 최고'
서울 임대차 시장이 사상 초유의 절벽 앞에 섰다. 전세 사기 여파와 대출 규제로 월세 수요가 폭증한 가운데 공급마저 끊기면서 서울 전역에서 세입자들이 집을 구하지 못해 발을 구르는 상황이 현실화되고 있다.
23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분위기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와 금융 규제 강화가 예고되면서 추가 주택 매입이 쉽지 않아졌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덜한 오피스텔로 관심이 옮겨가는 모습이다. 여기에 높은 아파트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일부 실수요자들도 주거용 오피스텔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국토교
아파트 대출 규제 강화 이후 대체 투자처로 오피스텔이 주목받으면서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개인 거래 기준)은 3366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2033건)보다 65.6%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2374건, 지방은 992건으로 각각 63.5%, 70.7%
Case 1 | 김영희 씨의 상가 투자
60세 은퇴자인 김영희(가명) 씨는 퇴직금 3억 원으로 서울 근교 역세권 상가를 매입했다. 월세 150만 원으로 연 6% 수익률을 기대했지만, 2년 후 임차인이 떠나며 6개월간 공실이 발생했다. 결국 관리비와 세금을 감당하며 손실을 보았다. 이 사례는 상가 투자의 높은 수익 가능성과 공실 위험을 동시에 보
아파텔, 호피스텔, 벅세권, 맥세권, 스세권, 알파룸, 베이, 팬트리, 갭투자, 깡통주택 등의 신조어가 등장한 시기는 각각 다르지만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쓰이는 말들이다. 부동산 관련 용어는 주로 건축법 등에서 자주 쓰이지만 새로 등장하는 표현 중 일부는 건축업계 등의 주거용 부동산 마케팅 전략에서 만들어져 통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신조어는 현 세태를
“기자님, 이젠 아파트 중개 안할렵니다!”
의외였다. 그는 지난 20여년간 아파트만 취급하던 분양 마케팅 전문가이기 때문이었다. 특히 고급 아파트나 주상복합 주택 전문 컨설턴트를 겸하고 있기도 했다. 그런 그가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손을 떼겠다니. 처음엔 귀를 의심했다. “그럼 앞으로는….”이라는 기자의 질문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의 입에서 '단독주택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