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JW중외제약과 지주사 JW홀딩스의 신용등급을 BBB, BBB-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다.
7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외형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원재료 생산설비 내재화 등으로 원가구조가 개선된 점이 이번 등급전망 상향에 반영됐다.
세부적으로는 수액제 시장에서 높은 지배력을...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3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이다.
영업이익은 155억 원으로 5.7% 감소했다. 수석 공장 이전과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인 원가율 상승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핵심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전 사업부문이 고루 성장하면서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그룹내 중간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방산), 쎄트렉아이(항공우주), 한화정밀기계, 한화비전 등 4개사가 연결 자회사다. 주력 사업인 방산과 우주사업뿐만 아니라 영상보안, 산업용 장비까지 함께 묶여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적분할을 하게 되면 순수방산업체로의 면모를 확고히 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그동안...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추진하는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24일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주요 대주주 주식을 3년간 처분할 수 없도록 하는 '보호예수'를 제안했다.
임 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OCI와의 통합이 마무리되면 OCI홀딩스에 요구해 향후 3년간 한미사이언스 주요 대주주 주식을 처분 없이 예탁하겠다"며 오빠 임종윤 한미약품...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는 “핵심 자회사인 일동제약의 실적이 회복세에 있고, 일동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 또한 착실한 사업 수행과 함께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지주사로서 계열사들의 원활한 사업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 마련, 기업 가치 증대를 통한 주주 이익...
지주사들의 M&A 참여를 끌여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DB손해보험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5367억 원으로, 전년(1조9469억 원)보다 2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조7839억 원으로, 전년(16조9151억 원)보다 5.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조168억 원으로 21.8% 줄었다.
DB손보 관계자는 “주요 해외거점인 괌·하와이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로 인해 일반보...
그는 “대기업 대부분은 지주사 체제를 완료했지만, 중견·중소기업은 세대교체가 거의 안 돼 있다”며 “세금 이슈로 2세 경영자 지분율이 낮아질 수밖에 없어 경영권을 확보하려면 지분율을 높여야 하는데, 돈 한 푼 안 쓰고 지분율을 높일 방법은 자사주 매입·소각뿐”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성공하면 한국 증시 지수 하단의 상향...
동원그룹의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8조948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했다.
동원그룹은 식품 사업 부문에서 중저가 선물세트 등 상품 다양화 전략과 경영 효율화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포장재 사업 부문에서는 글로벌 경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13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5% 늘었고, 영업이익은 770억 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103.5% 상승했다.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에스티젠바이오 등 주요 자회사 모두 호실적으로 웃었다.
지난해 8596억 원의 매출과 683억 원의 영업이익의 실적을 올린 보령은 2022년에...
매일유업 지주사 매일홀딩스는 작년 말 자회사인 의료영양 전문기업 엠디웰아이엔씨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엠디웰아이엔씨는 2007년 매일유업과 대웅제약이 지분을 각각 50%씩 나눠 설립한 합작회사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12월 해당 회사의 영업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단독으로 사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메디컬 사업부 신설한 매일유업은 향후...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5%, 103.5% 증가한 수치로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치를 달성했다.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 부문 등 전 사업 부문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지난해 동아제약의 매출액은 63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2% 늘었고...
지난 201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연간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하게 됐다고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설명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0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405.7%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전체 사업회사의 고른 외형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동아제약...
조 내정자가 최종 후보자로 선임된 데는 이처럼 은행권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4대 금융지주 회장 출신으로 많은 경험을 지녔고, 리더십을 필요로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조 내정자는 1984년 신한은행에서 일반행원으로 입행해 은행과 비은행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은행장과 지주사 회장을 거쳐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내정되는 신화를 일궜다.
은행연합회...
4대 금융지주 회장 출신이 은행연합회장 자리에 앉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내정자에게는 ‘샐러리맨의 신화’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신한은행에서 일반행원으로 시작해 은행과 비은행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은행장과 지주사 회장, 은행연합회장까지 역임하는 신화를 일궜기 때문이다.
앞서 조 내정자는 6년간의 신한금융 회장 임기 동안 금융산업에 대한...
조선내화가 포스코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조선내화의 지주사인 CR홀딩스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조선내화는 포스코와 1900억 원 규모의 내화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조선내화도 이날 29.83% 상승한 2만5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조선내화는 7월 CR홀딩스의 내화물 제조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설립된...
현대코퍼레이션그룹 지주사인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는 영국에서의 버섯 사업 확대를 위해 랭커셔주 옴스커크시에 제2공장을 증설하고 2일(현지시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는 제2공장 증설을 계기로 영국 최대 규모의 동양버섯 단위농장을 갖추게 됐다. 늘어난 생산시설을 활용해 현재 연간 400여 톤(t)의 표고, 느타리버섯...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주요 실적이 지주사(에코프로)와 계열사(에코프로비엠)에 이미 반영되고 있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이 기업가치를 이중으로 평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증권가에서도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평가는 엇갈리는 분위기다. 허준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가 목표하는 생산능력을 무리 없이 달성한다면 황산화공정(RMP) 공정으로 인한...
2022년 연매출 1조149억 원으로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던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로써 2년 연속 1조 원 돌파가 확실해졌다.
호실적은 핵심 사업회사인 동아제약이 이끌었다.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일반의약품, 생활건강 등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일반의약품부문의 피부외용제 품목군과, 생활건강부문의 프리미엄 비타민...
지주사 이중상장에 따른 할인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두산은 이후에도 자회사 두산에너빌리티의 회계기준 위반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내림세를 이어갔다.
자회사 상장 후 모회사 주가 할인 현상은 이전에도 나타났다. 지난해 1월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하면서 모회사 LG화학 주가는 3개월간 24.1% 급락했고, 카카오 역시 카카오페이가 상장한 후 3개월간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