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제 아버지는 인천상륙작전 후 인천 세관장을 했다. 인천은 제 마음속 가까운 곳”이라며 “제가 고향이 호남인데 전라도 말로 ‘그냥 확 밀어줘부러. 그랬으면 쓰겄네’. 인천 주민들이 힘을 보태주면 원 후보가 틀림없이 더 큰 일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 전 위원장이 정치적 행보에 나선 건 지난해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활동을 종료한 후 이번이...
인천에서는 원희룡(인천계양을)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단수공천을 받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원 전 장관은 단수공천 발표 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 정치와 계양의 발전을 가로막는 거대한 돌덩이를 치우고 깊게 뿌리내리겠다”고 했다. 이 대표를 ‘돌덩이’에 비유하며 승리를 다짐한 것이다.
‘이재명 저격수’로...
이후 인천상륙작전 전승 행사, 재향군인회 창설 기념식 등 공개 일정에 참석해 '공산 전체주의 세력', '반국가 세력', '가짜평화론' 등 이념에 초점을 맞춘 강경 발언을 내놨다.
다만, 이같이 이념색이 짙은 발언이 중도층 등 민심 이탈에 영향을 미쳤고, 민생에 동떨어진 행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최근 윤 대통령의 '화법'에도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선거...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을 절체절명 위기에서 구해낸 낙동강 전투, 인천상륙작전, 장진호 전투 등 6‧25 전쟁에서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지난 70년 간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동맹으로 발전해 왔으며, 지금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강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더욱...
윤 대통령은 15일 인천항 수로 및 팔미도 근해 일대에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주관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주관하는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구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인천광역시와 대한민국 해군이 주최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이 15일 인천항 수로와 팔미도 인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쟁의 그림자가 아닌 ‘자유와 평화의 빛’을 찾는 기념식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군 장병, 유엔군 참전국 무관단, 국민 참관단 등 16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행사는 함상 전승기념식과 인천상륙작전 시연, 해상사열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주관했다. 1960년부터 열린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현직 대통령이 직접 주관하는 것은 처음이다.
전승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은 공산 세력의 침략으로 풍전등화에 놓인 대한민국을 살려낸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는 날"이라며 "인천상륙작전은 한반도 공산화를 막은 역사적 작전이자...
앞서 신 후보자는 2019년 9월 21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한 이른바 ‘태극기 집회’에서 “문재인이 멸망을 기다리고 벌써 6일 전에 유엔군이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했기 때문에 문재인 ○○○를 따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했다.
이어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을 파멸로 이끌었던 촛불은 거짓이고 지금 태극기는 진실”이라며 “2016년 촛불은 대한민국의...
최승호 감독의 극장 개봉작 ‘자백’(2016)부터 ‘판문점’, ‘소액주주 상륙작전’ 등 최근작을 소개한다.
민통선 안에 존재하는 미군 유휴부지 캠프그리브스에서는 비디오 아트,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을 전시한다.
영화제 기간인 15~19일에는 다큐멘터리 제작비를 유치하는 피칭 행사와 업계 관계자의 사업만남을 주선하는 마켓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
이후 카투사로 미 7사단에 배치돼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했으며, 1950년 10월 함경남도 이원항에 상륙 후 이어진 장진호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했다. 최 일병의 형인 고 최상락 하사 또한 1949년 2월 육군에 입대했고, 국군 3사단 23연대에 배속돼 6·25전쟁에 참전 중 영덕-포항전투에서 북한군 5사단에 맞서 싸우다가 산화했다.
최 일병의 유해는 해군 상사로 복무 중인...
회의에서는 △시민행복 버스 교통대책 △서해~한강 연결 사업계획 및 진행 사항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 추진현황 △재외동포타운 추진계획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범국가적 행사로 격상해 추진되는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추진계획과 준비사항을 공유했으며, 실·국별 주요 현안의 추진계획도 논의했다.
특히 유 시장은 올해 4년 만에...
웨버 대령은 6.25 전쟁에 공수부대 장교로 참전해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작전 등에서 활약했으나 원주전투에서 오른팔과 오른 다리를 잃는 큰 부상을 입었다. 그는 심각한 장애를 딛고, 워싱턴 D.C.에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19인의 용사상’ 및 전사자 명단을 새긴 ‘추모의 벽’을 건립하는 데 앞장서며 미국에서 ‘잊힌 전쟁’이었던 6.25를 재조명하는 데...
국립현충원(서울, 대전), 인천상륙작전기념관, 평택 천안함기념관, 함안 서북산전적비, 제주 해병혼탑 등 전국 곳곳에 있는 보훈시설에서 1500여 명의 ROTC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릴레이 참배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28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ROTC 창설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전쟁의 포화 속에서 영웅들의 이야기가 탄생했습니다.맥아더 장군은 허를 찌르는 인천상륙작전으로 불리한 전황을 일거에 뒤집었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은 세계 전사에 기록할만한 명장의 결정이었습니다. 미 해병대 1사단은 장진호 전투에서 중공군 12만 명의 인해 전술을 돌파하는 기적 같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전혀 알지 못하는 나라의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국민...
윌리엄스 대령은 1952년 11월 적군 미그15기 7대와 교전 끝에 4대를 격추했고, 로페즈 중위는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에서 수류탄에 몸을 던져 부하들의 희생을 막았다.
윤 대통령은 퍼켓 대령의 휠체어를 직접 끌고 무대로 이동했다. 이어 최고 무공훈장인 태극무공훈장을 퍼켓·윌리엄스 대령과 로페크 중위 조카에게 수여했다.
이날 오찬에는 빈 테이블이...
여기에는 한국전쟁 당시 공수 낙하산부대 작전장교부터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 작전 등에서 활약한 고(故) 윌리엄 웨버 대령 등 참전용사들도 안장돼있다.
이날 알링턴 국립묘지에는 미 의장대 90여 명과 군악대 50여 명이 도열하고, 묘지 인근에선 예포 21발이 발사됐다. 윤 대통령이 국립묘지에 들어설 때에는 태극기를 든 의장대가 뒤따르고 애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