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미래재단은 지난달 피플에듀, 서울특별시 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한 초등학생 대상 인공지능(AI) 교육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이태원초와 삼광초의 다문화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초부터 8주간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AI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하고 그에 맞는 이미지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전국에 약 2만 명의 경찰이 투입돼 교통과 안전관리에 나선다. 최근 잇따른 학교 폭파 협박 사건을 고려해 비상 대응 체계도 강화됐다.
경찰청은 13일 수능이 치러지는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1만475명과 순찰차 2238대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
마포구, ‘핼러윈 다중 인파 운집 대비 전담반’ 운영관악구, 안전관리 체계 강화⋯신림역·샤로수길 집중용산구,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안전관리계획 수립
행정안전부가 이달 2일까지를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한 가운데, 서울 주요 자치구도 구민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1일 자치구에 따르면 먼저 마포구는 이날까지 ‘핼러윈 다중인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백악관 잔디밭에서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핼러윈 행사를 열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백악관 핼러윈 행사다. 대통령 부부는 말레이시아·일본·한국 등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곧바로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며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백악관 본관은 단풍과 호박으로 꾸며졌고,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정부 첫 공식 추모 행사가 열렸다. 이번 추모 행사는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진실 규명 의지를 다지는 정부 차원의 첫 추모식이다. 경찰과 서울시는 핼러윈을 앞두고 대규모 인파 밀집 행사에 대비한 재난안전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전문가는 정치적 공방을 넘어선 객관적인 원인 분석과 대응 실패 검토를 촉구했다.
이태원
취업 못한 청년들 범죄에 쉽게 노출개인탓 아닌 국가적 문제 인식하고‘일자리 절벽’ 극복에 여야 함께해야
취업 사기 미끼로 캄보디아에 유인되었다 사망한 대학생의 유해가 현지에서 발견된 지 74일 만에 국내로 돌아왔다. 금쪽같은 대한민국의 22살 청년이 먼 이국땅에서 범죄집단에 감금돼 구타와 고문을 당하여 극심한 고통을 겪은 끝에 생명을 잃은 사건은 온 국민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유가족들의 절규 앞에 우리는 아직 자유롭지 못하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추모사를 통해 이태원 참사를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공적 책임과 공적 안전망의 붕괴가 불러온 참담한 재난이
김민석 국무총리는 24일 핼러윈 기간 관광객 등 인파가 많이 몰릴 것에 대비해 관계부처에 다중운집 안전관리 강화를 특별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경찰청, 소방청에 올해 핼러윈(31일) 대비 안전관리·상황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이번 핼러윈은 금요일인 데다 선선한 날씨, 케이팝데몬헌터스 등 K-콘텐츠 열풍, 중국인 무비자 입국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가 경찰과 용산구청의 총체적 관리 부실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집회 관리 경비수요 증가로 이태원 일대에 당일 경비인력이 전혀 배치되지 않았고, 참사 징후가 확인된 뒤에는 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정부는 23일 이 같은 이태원 참사 합동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합동감사는
정부가 기후위기의 일상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연재난 관리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한다. 자연재난에 대한 정부의 대비·대응체계를 개선하고 하반기 행사는 ‘사고 제로’를 목표로 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1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겸 중앙지방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하고 추석 연휴 및 하반기 다중운집 행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조작됐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유가족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유튜버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 심학식 부장판사는 21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명예훼손)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A(60대)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고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A씨와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대원이 열흘째 실종된 가운데 반복적으로 재난 현장을 마주하는 소방대원들의 정신 건강 관리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김성현 전국공무원노조 서울소방지부 구급국장은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강남 지역은 도심 특성상 사건·사고가 잦아 구급대원들이 일반인들은 쉽게 접하기
검찰청 폐지·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 분리 신설 추진경찰국 폐지·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로 경찰개혁 단행국세·지방세 6대4 목표로 자치분권 혁신 로드맵 제시5년간 210조 투자 세입확충 94조·지출절감 116조
이재명 정부가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헌법 개정’을 1호 국정과제로 제시하며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포문을 열었다. 검찰청을 완전히 폐지하고 공소청과
초대 수사팀장 하준호 부장검사⋯20여 명 규모로 구성서울서부지검에 수사팀 설치⋯대검 형사부가 직접 지휘참사 실체 규명 및 희생자·유족 2차 가해 엄정 대응키로
2022년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규명할 검·경 합동수사팀이 공식 출범했다.
대검찰청은 30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합동수사팀’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전반의 실체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지시사항으로 경찰과 검찰이 참여하는 이태원 사건 조사단을 편성해 이태원 특별조사위원회와 함께 조사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사회적 참사 유가족 200여명과 진행한 '기억과 위로, 치유의 대화'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7일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 대통령은 "유가족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오송지하차도 참사, 무안공항여객기 참사 유가족에게 "정부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점에서, 그로 인해 많은 사람이 유명을 달리 한 점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정부를 대표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와 오송지하차 등 참사에 대해 정부 공식 사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야 공감대 형성 “선의 피해자 구제”국토부 “양성화 신중 검토 필요”
여야가 불법으로 개조된 주택 건축물을 합법화하는 ‘불법건축물 양성화’ 법안 심사를 9월로 연기했다. 여야는 불법건축물 양성화 법안에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정부는 신중론 입장을 유지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5일 오전 제1차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상정한 31개의 법안 중 특정건
보험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직적 보험사기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대국민 집중 홍보에 나선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7월부터 12월까지 ‘보험사기 방지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는 매년 늘어나는 보험사기 적발 규모와 병의원·보험설계사 등이 연루된 조직적 보험사기 증가에 대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16일 사회적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을 만난다.
대통령실은 2일 "이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무안여객기 참사,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고 유가족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유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정부의 지원·보상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등 애로사항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여름철 장마에 대비한 홍수 예·경보시스템 점검을 당부하며 "예측 가능한 사고들이 무관심이나 또는 방치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에 대한 인사개편안 고안도 지시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은 오늘 오후 2시부터 80분간 한강홍수통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