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모(27) 소방교와 박모(35) 소방사다. 김 소방교는 2019년 7월, 특전사 중사 출신인 박 소방사는 2022년 2월에 임용됐다.
한편, 불이 난 건물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연면적 4319㎡, 4층 높이 건물로 2020년 5월 사용 허가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할 예정이다.
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모(27) 소방교와 박모(35) 소방사다. 김 소방교는 2019년 7월, 특전사 중사 출신인 박 소방사는 2022년 2월에 임용됐다.
불이 난 건물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연면적 4319㎡, 4층 높이 건물로 2020년 5월 사용 허가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할 예정이다.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보도가 나온 뒤 공군에 대한 비판 여론을 뒤집기 위해 이 중사와 통화한 동료에게 녹음 파일을 요구한 공군 간부들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공군 정훈공보실 공보장교 A 씨와 B 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2021년 5월 이 중사가 숨지면서...
땀을 흘리면서 깼고 어느 날은 울면서 깨는 모습도 봤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 조사본부는 8월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대대장 2명(중령)의 범죄 혐의만 적시해 경찰에 이첩했다. 해병대 수사에서 혐의자에 포함됐던 임 사단장과 여단장, 중대장, 현장 간부(중사)에 대해선 혐의를 빼고 사실관계만 적시해 경찰로 넘겼다.
그는 공군 법무실이 이 중사 사망에 큰 책임이 있는 것처럼 허위로 언론 인터뷰를 진행하고, 기계가 사람 목소리를 내는 TTS(Text-To-Speech) 방식으로 허위 녹음파일을 만들어 이를 군 인권센터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국민 참여 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A 씨는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 1심 재판부는 “A 씨가 변호사로서 직업윤리를 위반했을 뿐 아니라...
이와 함께 2015년 북한의 연천 포격 도발에 즉각 대응 사격에 나선 이경섭 육군 중사, 제2연평해전에서 부상 당한 이철규 해군 상사, 연평도 포격전 당시 대응 사격에 나선 김상혁·추윤도 해병 상사, 올해 4월 '프라미스 작전'에서 활약한 임성빈 공군 대위, L-SAM 개발 주역인 국방과학연구소 이진익 단장 등을 일일이 호명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도 전했다....
이날 오전 법사위 회의가 진행되던 도중, 국방부 조사본부는 이 사건 재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기존 해병대 수사단의 보고서에 명시된 혐의자 8명 가운데 2명을 제외하고 과실치사 혐의는 대대장 2명만 적시해 경찰에 넘기는 방식으로 마무리 됐다. 당초 혐의자에 포함됐던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과 여단장, 중대장과 현장에 있던 중사에 대해서는 혐의를...
국방부는 9일 채 상병 사건을 직할 조사본부로 이관하고, 해병대 수사단 조사 결과를 재검토하도록 했다.
한편, 2021년 이예람 공군 중사 사망 사건 관련 군사경찰의 은폐·축소 이후 군사법원법은 범죄 혐의점이 있는 군내 사망 사건은 민간 경찰이 수사하도록 개정됐다. 이에 따라 국방부 조사본부가 재검토해 내놓는 결과물은 경찰 수사 참고 자료에 그친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이었던 이 중사는 선임인 장 모 중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군검찰 수사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중사 사망 사건 수사 과정에서 군검사에게 위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전 공군본부 법무실장 전익수 씨는 지난달 29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동은 수사의 공정성을 현저히 훼손하는 것으로 매우 부적절한...
앞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이었던 고 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인 장 모 중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군 검찰 수사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군검찰을 지휘 및 감독했던 전 씨는 자신에게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전달한 군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군검사에게 전화해 위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재판부는 “개인적 보복에 불행한 이 중사의 사건을 이용했고, 이로 인해 사망을 애도하고 수사를 열망하던 국민에게 허탈감을 안겼다”며 “범행 때문에 군인권센터도 신뢰성에 큰 의심을 받게 됐다”고 지적했다.
다만 “위조증거사용죄는 국가의 형사사법작용 관련 보호법익을 침해할 경우로 한정해 해석함이 타당하다”며 “군인권센터는 국가 징계기관이...
이 자리에는 6·25 참전유공자를 위시해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한민국전물군경미망인회 등 18개 보훈단체 임원과 회원 170여 명과 특별초청 20여 명이 자리했다.
특별초청 대상자는 우선 제2연평해전의 이희완 해군 대령과 이해영 예비역 원사, 고(故) 서후원 중사의 부친 서영석 유족회장, 고 윤영하 소령의 형제 윤영민 씨가 참석했다....
당시 조 하사는 선임들의 제안을 몇 차례 거절했지만, A 중사와 B 하사는 “심심한데 같이가자”, “남자답게 놀자”며 조 하사를 데려갔다.
조 하사는 물에 들어가기를 주저했다. 두 선임도 조 하사가 물을 무서워하는 걸 알고 있었지만 “빠지면 구해주겠다”며 다이빙을 강요했다. 결국 조 하사는 3m가 넘는 깊은 수심의 계곡에 뛰어들었고, 살아 나오지 못했다....
앞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이었던 고 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인 장 모 중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군 검찰 수사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군검찰을 지휘 및 감독했던 전 실장은 자신에게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전달한 군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군검사에게 전화해 위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법원에 따르면 A 씨는 하사로 임관해 복무하던 중 2003년 7월 17일 소속 부대 중사들과 함께 야유회를 갔다 독신자 간부숙소로 귀가했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께 숙소 출입문 열쇠가 없어 높이 12m의 옥상에서 4층 방실 창문을 통해 방으로 들어가려다가 바닥에 추락했다.
A 씨는 그 다음날인 2003년 7월 1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병원으로 후송돼 2주일가량 두개골 기저부...
우리 측에서는 제2연평해전 승전의 주역인 이희완 해군 대령, 연평도 포격전 당시 포7중대장이었던 김정수 해병대 중령, 천안함 함장이었던 최원일 예비역 해군 대령과 참전 장병인 전준영 예비역 해군 병장, 비무장지대(DMZ) 목함 지뢰 사건 부상 장병인 하재헌 예비역 육군 중사와 김정원 육군 중사, K-9 자주포 폭발 부상 장병인 이찬호 예비역 육군 병장 등이...
특히 군내서 발생한 성폭행을 신고한 뒤 2차 가해에 시달리다 자살한 여군 중사의 사건 조사를 위해 군대에 잠입한 도기가 의뢰인(문채원 분)과 마주하며 시즌 3을 암시해 기대를 모았다.
‘모범택시2’는 지난 2021년 방송된 ‘모범택시’의 시리즈로 시즌1만큼이나 크게 사랑받으며 시즌을 종료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성착취 공유방, 사이비 종교, 클럽 게이트...
피터 블레이크가 작업한 8집 커버 앨범 '페퍼 중사의 외로운 마음 클럽 밴드'(1967), 리처드 해밀턴이 작업한 ‘화이트 앨범’(1968)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김기완 도슨트는 “‘화이트앨범’이 무려 500만 장을 찍어낸 앨범”이라면서 “고유번호가 0번부터 500만 번까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동일한 공정을 거쳐 대량생산된 앨범이 서로 다르게 새겨진...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정진아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전 전 실장 측은 “우선 고 이 중사의 명복을 빈다. 피고인과 변호인들은 그의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이미 국방부 특임 검사로부터 수사를 받아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 후 특검이 발족돼 수사가 개시됐는데...
이날 방청석에 나온 고 이 중사 아버지는 재판 내내 장 씨를 바라보며 분노했다. 그는 재판부에 “대법원 7년형도 억울하다. 그 이상 주실 수 있으면 주시라. 법대로 처리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장 씨는 고 이 중사에 대한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군사법원 1심에서 징역 9년, 2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은 9월 29일에 열린 상고심에서 징역 7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