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조용한 '취임 100일' 성남시장·경기지사때와 달리 기자회견 없어 최고위서 "민생과 민주 변화의 씨앗 뿌려" 자평 사법리스크 등 현안에는 침묵…尹 정부 직격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취임 100일’을 맞아 “‘민생’과 ‘민주’ 투트랙을 중심으로 변화의 씨앗을 뿌려왔다”고 자평했다. 자신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에는 침묵했으며...
도지사 비서실 정책실장으로 일하던 당시 도청 직원들과 주고받은 이메일 기록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메일 서버 압수수색은 포렌식 절차를 거쳐서 진행하기 때문에 여러 날에 걸쳐서 하는 것이고 (이번 압수수색은) 그러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정 실장은 앞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2013~2014년 설‧추석 등 명절에 3000만 원의 돈을 받았고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재선에 도전한 2014년 지방선거 전 5000만 원,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이던 2019년 3000만 원, 2020년 3000만 원 등을 받았다고 압수수색 영장에 기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금액을 정 실장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유 전 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등으로부터 확보했다.
압수수색 영장서...
그는 “이재명 대표는 과거 경기도지사로서 한 지역의 책임자였다. 그때 이천 쿠팡 물류 화재가 있지 않았나. 그때 먹방을 찍었던 분”이라고 했다.
그러자 전 의원은 “지금 이 상황에 그러고 싶나. 참 할 말이 없다”고 응수했다. 그는 “돌아가신 분들이 묻고 있다. 우리가 압사당할 때 국가와 정부가 어디 있었는지. 그리고 남겨진 유가족들이 묻고 있다. 112 신고에...
이어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이었을 때는 판교 환풍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경기지사였던 2020년에는 이천물류센터 화재 당시 ‘떡볶이 먹방’이 비난을 받은 적이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제발 자중 또 자중하시길 바랍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김기현 의원은 입을 닫으십시오’라는 제목의 서면 브리핑으로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 뒤늦게 사과하며 ‘읍참마속의 각오로 진상 규명에 임하겠다’고 밝혔지만 경찰은 이제 진상규명의 주체가 아니라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사 희생자들, 부상자들에 대한 가장 큰 위로는 왜 그런 억울한 일을 당했는지 그 진실을 아는 것”이라고 말하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李, 尹 '경제회의' 45분 전 한국거래소 방문한국 주식ㆍ채권시장 동향 및 진단 청취 李 "尹 정부, IMF 안일했던 정부 인식과 비슷해"
전방위적 검찰 수사에 직면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레고랜드 사태’를 고리 삼아 윤석열 정부 역공에 나섰다. 27일 윤석열 정부의 ‘비상경제 민생회의’ 시작 시간보다 45분 일찍 한국거래소를 찾는 등 보란 듯이 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자금 수사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여야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팽팽한 설전이 오가는 중 이 대표의 과거 소셜네트워크(SNS) 행적이 오히려 스스로 운신의 폭을 좁히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곤욕을 치른 ‘조적조’(조국의 적은 조국의 페북)의 행보를 걸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나온다.
부메랑으로 돌아온...
민주당은 또 “공식 정치 후원으로 범위를 넓혀도 김용 부원장이 2018년 경기지사 선거 당시 이재명 대표에게 50만 원을 후원하였을 뿐”이라며 “2021~2022년 대선과 경선 과정 등에서 정치자금을 후원한 사실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연 특별 기자회견에서 김용 부원장으로부터 ‘정치 자금’ 자체를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면서 "지난해 9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는 특검을 하자며 시간을 끄는 건 적폐세력의 수법이라고 말했는데, 이 말이 맞는 것 같다"며 "지난해 11월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는 마지못해 특검을 형식적으로 수용했지만 송영길 당시 대표가 철저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강조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물타기를 했다"고 꼬집었다....
김 부원장이 돈을 받았다는 시기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을 때다. 이 대표는 경기지사이던 지난해 4월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선 주자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해 6월 말 민주당 예비 후보로 등록했고, 7월부터 당내 경선을 거쳐 10월에 민주당 대선 후보로 결정됐다.
김 부원장은 이재명 대표 측근으로...
한편 이날 오전 체포된 김 부원장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민간 개발 사업자들로부터 수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그는 경기도 대변인을, 대선 당시 민주당 선거대책위 조직본부장을 역임했다.
김 부원장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민간 개발 사업자들로부터 수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김 부원장은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그는 경기도 대변인을, 대선 당시 민주당 선거대책위 조직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김 부원장은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그는 경기도 대변인을, 대선 당시 민주당 선거대책위 조직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이 대표도 지난해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지자 “측근이라면 정진상·김용 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라고 직접 거론한 바 있다.
18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는 이재명 전 지사 의혹 관련 제출 자료 제출을 놓고 여야 의원들이 격돌하다 1시간여 만에 중단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기도의 미흡한 자료 제출에 대해 김동연 지사 고발을 요구했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 지사를 옹호하며 격돌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주질의에 앞서 “경기도는 국가기관이 아닌 것 같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2019년 쌍방울과 북측 간 대북경제협력 사업 합의를 도와주는 대가로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고 의심한다.
이 전 부지사는 2018년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의 공동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냈고,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서도 기획운영분과위원장을 맡아 이재명 대표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을 ‘극단적 친일 행위’, ‘친일 국방’이라고 비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을 향해 “반일감정을 자극해서 도덕적 우위에 서보겠다는 얄팍한 계산”이라며 힐난했다.
‘제2의 나주곰탕 사태’ 재연? 유승민 어부지리론 vs 그래도 ‘윤심’
국민의힘 내부 시선도 당권경쟁으로 쏠리고 있다. 차기 당대표가 2024년 4월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만화 예술인들과 만나 "자유로운 표현을 정치적 의도로 막는 것은 참으로 경악스러운 것"이라며 "문화예술에 대한 탄압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일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 정부가 맹성하기를 촉구한다"고 경고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도 같은 날 "문체부의 조치가 고등학생...
이어 "이재명 당 대표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여러 정치적인 업적이 있지만 윤 대통령은 그런 업적 없이 누굴 조사하는 형사적 업적만 있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 같은 셀러리맨 신화, 하다못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유신 신화 같은 본인만의 신화나 히스토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팬덤이 없고, 투명하지 않은 측근...
한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화영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이라며 이재명 당 대표에게도 사건에 책임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달 28일 “행정사무 감사를 추진하겠다”며 “이 대표의 구속은 측근 인사, 정실인사의 문제점을 극명히 보여주는 만큼 이 전 지사에게 분명히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