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은행으로부터 1조 원의 자금을 수혈받은 두산중공업 자구책이 두산그룹 전체의 책임론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두산 일가의 사재 출연은 물론 그룹 전반 수직계열 구조 해소 등에 이어 최후의 수단으로 핵심 계열사 지분 매각 시나리오까지 거론되고 있다. 앞서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가 안 될 경우 대주주에게 철저히 책임을
‘독자 경영’을 선고받은 쌍용자동차에 대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강도 높은 실효성 및 이행 가능성이 포함된 자구안을 요구할 전망이다. 사실상 쌍용차에 대해 자금 지원 압박이 없는 산은으로서는 ‘고강도’ 계획이 아니고서 섣불리 대출기한 연장이나 추가자금 지원안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
대주주인 인도의 마힌드라가 추가 투자 중단을 결정하면서 쌍용자동차가 신규투자 유치, 자산 매각 등을 통해 독자적인 자구안 마련에 나선다. 일각에서 '철수 가능성'까지 제기됐으나 쌍용차는 이를 일축했다.
5일 쌍용차는 공식입장을 통해 "마힌드라 그룹의 신규자금 지원 차질에도 현재 미래경쟁력 확보와 고용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경영쇄신 작업을 지속 추
“신뢰를 잃는 순간, 고객도 떠납니다.”
조붕구 키코(KIKO) 공동대책위원장이 피해기업에 대한 배상안 수락 여부 결정을 미루고 있는 시중은행들을 향해 이같이 일갈했다. 신한, 하나, 대구은행 등 시중은행은 이미 수락 여부 통보 기한을 3차례 연기해 이달 6일까지 최종 답변을 내놔야 한다. 조붕구 위원장은 이번에도 시중은행이 연기 신청을 하거나 불수락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금융당국의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분쟁 조정과 관련해 “파생거래로 실제 발생한 손실은 없다”라는 결론을 내려 파장이 예상된다. 앞서 산업은행은 금융감독원의 키코 배상 권고안에 수용 불가 입장을 전했다. 이에 ‘수용 불가’의 근거가 된 산업은행 내부 법률 검토 보고서가 확인되면서 불수용 입장을 전달한 시중은행들에 적잖은 영향을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주재한 경제 주체 원탁회의의 핵심은 ‘금융’과 ‘속도’로 요약된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기업을 살리려면 금융 지원을 빠르게 실행해야 한다는 의미다.
경영계를 대표해 참석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경영난에 처한 기업과 자영업자를 위해 금융기관의 대출요건 완화 등 신용대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문재
경영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충격 극복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노동계는 생계가 위협받는 근로자들에 대한 지원이 먼저라고 호소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주요 경제주체 초청 원탁회의' 에서 “산업 활동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의 정책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은 은행 여신 검사에서 제외된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23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이동걸 산업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등 11개 은행 최고경영자(CEO)과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은행권은 '코로나19' 피해 기업과 소상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6일 오전 정책금융기관장과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사태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정책금융기관장 조찬 간담회에는 은 위원장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부 지휘로 불참하고 서면 보고로 대신했
쌍용차는 자신을 'SUV의 명가'라고 자부한다. 지금처럼 SUV가 인기를 끌기 전 무쏘, 코란도, 카이런, 로디우스, 픽업트럭 스포츠 모델 등 중대형 SUV를 연이어 내놓으며 얻은 '브랜드 가치'였다. 문제는 이 시장이 일종의 '니치마켓' 즉, 틈새시장이었다는 점이다.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된 후 빠르게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미래 차종으로 발을 뻗
차기 우리은행장 인선 과정에서 정권 실세의 영향력이 미치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선임에 있어 유독 문재인 정권이 과도하게 힘을 행사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야당 시절에는 정권과 연계된 인물의 임명을 누구보다 목소리 높여 비판했지만, ‘전문성 인사’라는 구실을 내세워 구태를 반복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취임한 윤
한국산업은행, IBK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은 최고경영자(CEO) 선임 시 노동조합의 ‘출근 저지’에서 자유로운 적이 없었다. 출근 저지의 명분은 주로 ‘낙하산 인사’에 있었다. 산업은행은 현 이동걸 회장과 전임 동명이인 이동걸 회장을 제외하고 민유성, 강만수, 홍기택 등 전임 회장 모두가 출근을 저지당한 바 있다.
수은도 이덕훈 전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의 ‘파완 고엔카’ 사장이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한다. 전날 산업은행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금지원 및 대출상환 연장 등을 논의한 뒤,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쌍용차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전날 방한한 쌍용차 이사회 의장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이날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
한국을 찾은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이 쌍용차에 대한 투자 의지를 강조하며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방문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이사회 의장인 고엔카 사장은 평택 공장에서 열린 직원 간담회에서 이달 말 이사회 승인을 거쳐 23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고엔카 사장은 구체적인 투자의 방법을 말하기는 어
KDB산업은행은 한국성장금융과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의 원활한 투자 지원을 위해 소·부·장전용 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 오전 10시에는 출자사업설명회가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 스타트업 IR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펀드는 최근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대외의존형 산업구조 탈피가 시급
선제적 구조조정, 사업재편, 해외 기업 인수, 사모펀드(PEF)의 영향력 확대…. 올 한 해 국내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을 설명하는 키워드들이다. 올해도 M&A 시장에서는 각 그룹과 산업의 운명을 가르는 크고 작은 거래들이 활발했다. 안으로는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비핵심 자산을 파는 기업들이 많았다. 밖으로는 4차 산업혁명과
“해외 시설투자 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상생하게 되는 이번 사례는 앞으로 소재·부품·장비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바람직한 지원 모델로 활용될 것이라 기대한다.”
9일 서울시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LG화학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 협약식’에 참석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이같이
이대훈(왼쪽부터) 농협은행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9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화학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농협은행 등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50억 달러(약 5조9500
이대훈(왼쪽부터) 농협은행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9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화학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농협은행 등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50억 달러(약 5조9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