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동북부 아삼주 미스미아띠 초등학교 운동장이 하루아침에 병원으로 바뀌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전통 복장을 갖춘 주민들이 끝도 없는 줄을 서며 한국 의료봉사단을 맞았다.
불교·기독교·천주교 종교 지도자들의 연대체인 국제종교연합과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 의료진이 한자리에 선 모습은, 국경과 종교의 경계를 넘어선 협력 그 자체였다.
국제종교연
동아제약은 대한약사회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경상남도 산청군, 충청남도 예산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지원하는 이번 의약품은 동아제약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감기약 챔프, 소화제 베나치오, 자양강장제 박카스 등이다. 해당 물품들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현장에서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된다.
한미그룹이 전국 의약사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단장증후군 환우를 비롯해 간암·유방암·뇌경색 등 중증질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한미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빅하트PLUS’를 통해 진행됐다. 한미의 의약 전문 포털 ‘HMP’ 내 소통 창구를 통해 의약사들이 도움이 필요한 수혜자를 직접 제안하고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제약, 동아ST 등이 속한 동아쏘시오그룹이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4월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의성군과 경상남도 산청군 지역에 감기약, 소화제 등 의약품 3600여 개와 박카스D 4000병을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긴급 지원했
JW중외제약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남권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 1억 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기부금 5000만 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으며, 피해 지역 이재민의 생계·의료·주거 등 지원과 산불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재 피해로 눈 자극과 건조 증상을 겪
서울 면적의 80%인 4만8016헥타르(ha) 규모의 사상 최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 보건의료계와 제약산업계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이날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영덕아산병원을 운영하는 아산재단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위한
동아제약은 대한약사회와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의 주요 의약품인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감기약 ‘챔프’, 소화제 ‘베나치오’ 등 총 5종의 의약품 3600여 개와 ‘박카스D’ 4000병을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산불 피해 주민과 소방관 및 자원 봉사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봉사약국
대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 보령이 주관하는 제41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하이디 브라우크만 원주가톨릭병원 원장이 선정됐다.
1943년 독일 베스트팔렌에서 태어난 하이디 원장은 아홉 살때부터 수녀가 되길 꿈꿨고,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에 입회해 1966년 선교사로 한국에 파견됐다. 1975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며 외국인 최초로 국내 의사 면허증을 취득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CDMO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바이오의약품 산업은 세계적으로 굉장히 미래가 유망한 산업이다. 선진국보다 우리가 좀 늦게 시작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ESG기준원 통합A+ 등급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경영을 종합 평가해 7개 등급(S, A+, A, B+, B, C, D)을 부여한다.
세부적으로는 환경 A등급, 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이하 UNDP)의 항암제 조달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하며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를 공급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UNDP는 국제연합(United Nations, UN)의 산하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적, 사회적 개발을 촉진하
국정감사가 한창이던 2016년 가을, 국회 교육문화위원회의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 때 일입니다. 당시 이은재 새누리당 의원은 조희연 교육감을 상대로 “학교 업무용 MS오피스를 수의계약으로 일괄 구매했다. 명백한 규정 위반이다”며 윽박질렀습니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조 교육감은 “해당 소프트웨어는 MS에서만 만든다”며 “(수의계약으로) 오히려 예산을 많이
삼진제약이 사단법인 ‘글로벌생명나눔’을 통해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의료 인프라 향상이 절실한 캄보디아, 말라위 등 지역의 긴급 구호를 위한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의약품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캄보디아와 말라위의 의료 취약 계층에게 쓰이게 될 예정이다.
최용주 삼진제약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최소 수천 명의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비극적인 사고에 전 세계가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지진 발생에 앞서 새 떼의 이상 행동이 포착됐다고 합니다. “튀르키예 지진 전 새들의 행동”이라는 설명과 함께 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수십 마리의 새 떼가 나무 꼭대기에 모여 앉아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의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
용산 대통령실은 이날 출입기자들에 보낸 공지에서 “윤 대통령은 지진으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형제국 튀르키예의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각별한 애도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는 위로 전문을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대한 긴급지원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튀르키예 시리아 국경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400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형제국가 튀르키예가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돕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에게 긴급지원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28일 열린 ‘2022년 제9회 행복한 중기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고용창출과 인재 육성, 사회공헌활동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 전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올해로 4년 연속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에 이은 쾌거”라며 “이번 성과는 ‘들어오고 싶은
국내 게임업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넷마블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NHN도 내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27일 넷마블에 따르면 ‘넷마블 ESG 보고서 2022’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해 첫 발간 이후 두 번째 보고서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E
尹 "北 도발, 한반도와 국제사회 평화·안정 심각 위협"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단호한 대북(對北) 대응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구테흐스 총장과 취임 후 처음 통화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브리핑에서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북한의 행동은 한반도와 국제사회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통화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단합된 대응을 요청했다.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북한의 행동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 행위이고, 안보리 차원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용인한다는 잘못된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