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ESG 정보공개 확대, 스튜어드십 코드 성과 평가 및 개정, 의결권 자문사 관리 감독 강화 과제들이다. 2019년 자산 총액 2조 원 이상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의무화’, 2022년 자산 총액 2조 원 이상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기 시작한 ‘환경정보 공시 의무화’에 이어,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지속가능보고서 공시 의무화를...
외국계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와 ISS는 일찌감치 찬성 입장을 정했다.
임시 주총에서 김 대표 선임이 확정되면 KT는 9개월 만에 새 수장을 맞이하며 경영 정상화에 시동을 건다. 김 후보는 어우선한 조직 분위기를 다잡는 동시에 인적 쇄신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KT의 신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등 경영 안정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5일 제11차 위원회를 열고 오는 30일 열리는 KT 임시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김영섭 대표이사 선임의 건과 함께 이사 선임,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 등 총 4개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고, 모두 찬성하기로 했다.
KT 지분 7.99%(6월말 기준)를 보유 중인...
전자적 선거·의결제는 조합원(이사)이 총회(이사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전자적 방법을 통해 의결권·선거권을 행사하는 제도다. 2020년 코로나 집합금지 명령으로 인한 총회 개최 어려움 등 조합의 총회 운영 애로를 감안해 법 개정을 추진했고, 2022년 11월 개정돼 올해 2월 16일 시행됐다.
설명회는 전자적 선거·의결제 도입에 따라 제도 안내 및 활용 제고를 위해...
아울러 개정안이 시행되면 주주총회 통지·투표·회의 등도 전자화할 수 있게 된다. 모든 주주가 전자적으로 출석하는 ‘완전전자 주주총회’와 전자적 출석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병행전자 주주총회’ 개최와 이를 통한 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허용한다.
법무부는 오는 정기국회에서 개정안을 통과시켜 내년 중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18일 이사회서 위원회 명칭 바꾸고, 위원회 설치 개정안 의결 ‘소유분산 기업 등 지배구조 방향 제시’ 역할에 업계 주목 국민연금 “개별 기업의 의결권 및 주주권행사 등 권한 없다” 설명
국민연금공단이 ‘제2 수책위’로 논란이 됐던 ‘건강한 지배구조 개선위원회’의 명칭을 ‘지배구조 개선 자문위원회’로 변경했다. 구성내용은 바꾸지 않고, 회의체...
벤처기업이 복수의결권주식을 발행하기 위한 요건이 구체화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제도의 세부 사항을 담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입법예고는 42일간 진행된다.
시행령 개정안은 복수의결권 주식을 발행하려면 창업 이후부터 1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받아야 하도록 했다. 이...
이번 이사회에서 논의하는 기금운용규정 개정안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내에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추천하는 10인으로 건강한 지배구조 개선위원회를 설치해 소유분산 기업의 바람직한 지배구조 방향의 제시, 의결권 행사 기준의 적정성 검토 및 합리적 개선, 스튜어드십코드 이행 상황 점검·자문 및 개선 의견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연금행동은...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가지며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 규제완화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한,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과 함께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제공받는다.
한편, 이날 2개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다만 주주총회 결의사항에 대한 사전동의권은 다른 주주의 의결권 침해를 이유로 법원이 달리 판단할 가능성도 있다. 실무상 다수의 투자계약에서 사전동의권 등이 주식의 양수인에게 승계된다는 점에서 다른 사안에서 법원이 어떻게 판단할지도 주목된다.
세종은 “외부에서 투자를 유치하면서 회사의 중요 경영사항에 대해 투자자에게 사전동의권을 부여한 약정의...
김 전 의장의 혐의가 확정될 경우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지배력 상실 가능성이 제기된다.([단독] 카카오, 카카오뱅크 지배력 상실하나…SM 시세조종 확정시 최대주주 의결권 행사 못할 가능성)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이날 김범수 전 의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금감원 특사경은 검찰과 함께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공개 매수...
국민연금, 2009년 11월 풍산 주식 첫 취득 비중 확대 후 10% 안팎으로 매수-매도 반복의결권도 행사…올해 주총서 이사 보수 안건 반대하기도
국민연금이 풍산 지분율을 10% 미만으로 축소하면서 향후 비중 변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달 2일 기준으로 풍산 지븐율을 기존 10.01%에서 9.97%로 낮췄다. 10...
최근 이화그룹 소액주주연대는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해 주주명부가 확보되는 대로 의결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예고했다. 이에 대응해 이화그룹 측도 의결권 확보를 위해 소액주주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증권가가 주가조작 등 각종 사태로 뒤숭숭한 만큼 기업과 주주 모두 개선 의지에 힘을 써야 한다고...
금융감독원이 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공시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추진한다.
2일 금감원은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 개정 태스크포스(TF)’ 중간 논의 결과로 자산운용사 공시 서식 표준화 및 공시정보 DB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TF는 4월 금감원과 금투협, 자본시장연구원, 자산운용사 등과 함께 TF를 구성하고, ‘자산운용사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
2013년 주가 9000원대 첫 매수…이후 매수·매도 반복 지분율 5% 안팎으로 유지…2021년에 3.98%로 변경 올해 3월 에코프로 정기주총서 의결권 행사하기도
국민연금공단이 에코프로 주식을 10년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9000원대였던 시기에 처음으로 매수하면서 5%대 안팎으로 지분율을 유지했다. 에코프로를 비롯한 이차전지 종목에 시장의 이목이...
이후 두 회사는 제휴관계를 강화해왔는데, 닛산은 현재 보유한 르노 지분이 프랑스법에 따라 의결권이 없다는 점에서 불평등 계약이라고 주장하는 등 양사 관계는 삐걱거렸다.
그러다 양사는 올해 2월 자본관계를 재검토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암페어에 대한 출자 조건 협상과 닛산 이사 인사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면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닛산은...
중재판정부는 이 사건에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가 엘리엇의 투자에 관련된 조치라고 판단했는데, 법무부는 이 판단 자체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 장관은 “지분권의 범위 내에서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분권 행사가 국민연금에 피해 줬다는 문제는 인정하지만. 지분권 행사 인과관계가 소수주주 입장까지 고려해야 하냐는 자본주의 대원칙에...
“정당한 취소 소송 사유 존재”
법무부는 상법을 언급하며 “‘소수주주는 자신의 의결권 행사를 이유로 다른 소수주주에게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는다’는 것이 대원칙”이라며 “삼성물산의 여러 소수주주 중 하나인 국민연금이 합병에 대한 자신의 의결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다른 소수주주인 엘리엇의 투자에 대한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관련 기사 4월 24일 [단독] 카카오, 카카오뱅크 지배력 상실하나…SM 시세조종 확정 시 최대주주 의결권 행사 못 할 가능성)
금융사지배구조법(32조·동 시행령 27조)과 인터넷전문은행법(5조), 은행법(15조·16조의4)에 따라 카카오가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지분 주식 1/10를 넘어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