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멀핵관’(멀어진 윤핵관) 권성동 의원의 당권 도전 가능성은 언급된다.
물러난 한 전 비대위원장의 재등판 가능성도 공공연하게 거론된다. 그는 13일 새벽 당직자·보좌진에 “제가 부족했다”며 “우리, 결과에 대해 충분히 실망하자. 그래서 무엇을 고쳐야 할지 알아내 고치자. 그래도 힘내자”고 했다. 여권에서는 “한 위원장이 돌아올 것”이라는 말이...
일찍이 ‘멀핵관’(멀어진 윤핵관)으로 분류돼 계파색이 옅어진 상황이라 당권 도전에 나설 수 있다는 평가다. 총선을 사흘 앞둔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를 호소한 것을 두고도 “당권 도전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있었다.
일각에선 한 위원장이 휴지기를 가진 뒤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기했다. 한 위원장은 그간 총선 뒤 유학설 등을 일축하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알려진 권성동 의원도 강릉에서 5선에 성공했고, 윤한홍 의원도 경남 창원 마산회원에서 3선 의원이 됐다. 김기현 전 대표도 울산 남구을 공천을 사수하면서 가뿐히 5선 도전에 성공했다.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김 전 대표를 지지하며 ‘연판장’을 주도하거나 김기현 지도부에 승선했던 친윤계 초선들도 상당수 살아남았다....
특히 이번 회견은 권 후보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불리는 대표적 친윤(친윤석열) 인사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고려했다고 볼 수도 있다.
권 후보는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세력은 극단주의자들의 연합체”라며 “이들이 국회 다수세력이 된다면 오직 당리당략만 계산하며 온갖 악법을 날치기로 통과시키는 것은 물론 대통령 탄핵까지 실행할 것”...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자 국민의힘 강원 강릉 후보인 권성동 의원이 7일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세력은 극단주의자들의 연합체”라며 “이들이 국회 다수 세력이 된다면 오직 당리당략만 계산하며 온갖 악법을 날치기로 통과시키는 것은 물론 대통령 탄핵까지 실행할 것”이라고 했다.
권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6일 공개된 한국리서치(KBS부산·국제신문 의뢰)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최 후보 50%, 국민의힘 이 후보 39%로 나타났다.(95%에 신뢰수준 ±4.4%p)
‘윤핵관’ 장제원 의원이 물러난 부산 사상은 민주당 배재정 후보와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의 여론조사 결과는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알 수 없을 정도였다. 27일 발표된 ㈜에브리리서치(에브리뉴스 의뢰) 여론조사에서...
그 외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으로 지칭되는 권성동, 이철규, 윤한홍 의원 등도 모두 단수공천을 받았다.
다만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수행실장을 지낸 이용 의원(경기 하남갑)은 김기윤 경기도 교육감 고문변호사, 윤완채 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하남시장 후보와 3자 경선을 진행 중이다. 하남갑 경선 결과는 13일 발표된다.
당 공관위는 친윤계를...
또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출마한 홍성·예산에선 ‘윤핵관 심판’을, 대전 유성을에선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비판하는 동시에 황정아 예비후보 지원유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표는 7일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이 불거진 양평지역을 찾아 정권 심판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국민을...
4선의 권 의원은 대선 승리 직후 첫 원내대표를 맡으면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꼽혔던 중량급 정치인이다. 조 전 행정관이 단수 공천된 경북 경산은 현역인 윤두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으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공관위는 또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경기 용인갑에 우선추천(전략공천) 방식으로...
이 의원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4인방 중 한 명으로, 당의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도 사무총장을 맡으며 당의 실세 역할을 해왔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로부터 "플레이어가 심판을 할 수 있나", "설마가 현실이 됐다"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 한 위원장은 "공관위원들이 모두 불출마 한다는 말은 한...
정의당 출신인 조성주 공동대표는 현재 정치 상황을 “팬덤과 비토에 빠져버린 진영정치”라고 지적하며 “그래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핵관에게서, 금태섭 대표가 민주당 강성 지지층에서, 류호정 의원이 정의당에서 비난받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합리적 진보도 개혁적 보수도 모두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자유...
친윤 ‘김장연대’ 후퇴, ‘진윤’ 부상한동훈·원희룡·김한길·인요한 등 하마평친윤 구도 요동...金 옹호 초선 재편 전망2015년 새누리당 ‘진박’ 사태 우려도
총선을 4개월 앞두고 여당의 권력 지형이 바뀌고 있다. 친윤 핵심인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가 물러나면서 이들의 자리를 ‘검핵관’(검찰 출신 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나 ‘용핵관’(용산...
이어 "자신을 당대표로 낙점해준 윤 대통령의 지시만을 좇다가 결국 팽 당하는 김 대표의 모습이 한편으로는 안타깝다"면서 "하지만 국민의힘을 용산 2중대도 아닌 5중대로 만든 것은 바로 김 대표와 윤핵관으로 불리는 분들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를 대신할 비대위원장조차 스스로 결정할 수 없는 것이 국민의힘이 처한...
‘친윤(친윤석열) 핵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2일 국회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출마를 선언하고 결심 배경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그는 전날(11일) 페이스북에 최근 선친 고(故)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 산소를 찾았다며 “보고 싶은 아버지! 이제 잠시 멈추려 합니다”라고 적었다....
다만 “오히려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 행동이 무겁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저야 윤 대통령과 윤핵관들이 저를 신나게 두들겨 때려서 축적된 상태지만 이 전 대표는 아직 국민들이 ‘이 전 대표가 당한 게 뭐지?’ 물음표인 상황이다. 아직 당하지 않은 상황에서 움직이는 건 되게 힘들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 선택’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표적 윤핵관인 권 의원은 강원 강릉시를 지역구로 둔 4선 중진이다.
그는 이른바 ‘체리따봉’으로 한동안 정치권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해 7월 26일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였던 권 의원은 ‘대통령 윤석열’로 표시된 발신자로부터 “우리 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 해야”에 이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윤핵관’을 두고 “대통령실에서는 갈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진 교수는 30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제가 볼 때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장제원 의원은 대통령 눈 밖에 난 것 같다. 저항하는 중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교수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친윤계 중진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요구와 관련해 이들이...
그 모습을 보면 최근 윤핵관 그룹이 쫓겨나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했다.
그러자 최 전 의원은 “희한하죠. 윤핵관들 보면 유인원 비스무리하게 생긴 사람들이 나오잖아요, 참 신기해”라며 “유시민 선배가 하나 놓친 것 같은데, 침팬지 사회에서는 암컷이 1등으로 올라가는 경우는 없다”라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그의 발언에 별다른 대꾸 없이 관중과 함께 소리 내...
26일 기자회견에서는 “대통령이나 윤핵관들이 해왔던 정치적 행보를 봤을 때, 일반 국민들이 통상적으로 기대만큼 가는 것과 달랐다”며 “통상적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의 변화가 있을 거라 보지 않는다”고 공언했다. 신당 창당의 명분이 윤 대통령인 만큼 한 장관이 정국 전환을 해버리면, 신당 창당 동력에 힘을 잃게 될 확률이 높다.
위 여론조사들의 자세한...
하지만 이와 관련해 이 전 대표는 “지금까지 대통령이나 윤핵관들이 해왔던 정치적 행보를 봤을 때, 일반 국민들이 통상적으로 기대만큼 가는 것과 달랐기 때문에 통상적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의 변화가 있을 거라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당론은 있지만, 신당은 없다”는 정치권 일각의 관측을 불식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과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