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인’ 이정남 씨 지휘 아래 ‘패밀리 오피스’ 시동조연주 부회장 등 3세 지분 참여
한솔그룹 오너 일가가 설립한 개인 투자회사가 자본시장에서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형주부터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비상장 투자조합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투자에 나서며 사실상 ‘패밀리 오피스(가문 자산관리 법인)’ 역할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환경생태복원 및 친환경건축 전문기업 자연과환경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배후 주거 시설인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하며 모듈러 건축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
자연과환경은 17일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사옥에서 시행사 묘상원삼개발 유한회사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오피스텔 신축공사’에 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상은 독일의 의약용 아미노산 전문기업 ‘아미노 유한회사’(아미노)를 인수하며 글로벌 의약 바이오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대상은 독일 아미노의 지분 100%를 502억여 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현재 관련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3월까지 인수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미노는 1958년 설립된 의약용 아미노산 전문기
잡코리아는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의 플랫폼 및 관련 사업을 영업 양수도 방식으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지분 인수나 합병이 아닌, 잡플래닛 플랫폼과 이에 수반되는 인력 및 사업을 분리해 양수하는 구조다. 계약은 12월 중 체결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잡플래닛은 잡코리아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
법원, 노시철 회장 일가 지분 가압류 결정최대주주 일가, 지분 매각 철회 후 주담대 대환"의무 미이행 있었다면 위약벌 소송까지 이어질 수 있어"
인터로조의 최대주주인 노시철 회장이 법원으로부터 지분 가압류 결정을 받았다. 노 회장은 올해 중순 지분 매각 거래를 철회했는데, 당시 거래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만약 당시 거래가 노 회장의 의무 미이
IMM홀딩스 산하 크레딧 전문 운용사인 IMM크레딧앤솔루션(ICS)이 SNT그룹에 1484억 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NT홀딩스는 보유하고 있는 SNT에너지 보통주 96만8293주를 교환 대상으로 하는 교환사채(EB) 413억 원어치를 발행했다. 또한, SNT다이내믹스 보통주 154만6994주를 교환 대상으로
제이앤PE, 휴온스그룹에 300억 투자3700억 규모 블펀 통해 투자 집행회수도 주목…현대힘스 성과 기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PE)가 휴온스그룹이 발행한 교환사채(EB) 300억 원어치를 인수하며 지난해 말 결성한 2호 블라인드펀드 소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휴온스글로벌은
두산밥캣이 글로벌 건설 장비업체 바커노이슨 인수를 추진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바커노이슨의 경영권 지분 약 60%를 확보하는 안을 논의하고 있다.
바커노이슨은 이날 두산밥캣과 인수와 관련해 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 중이라고 공시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바커노이슨 지분 63% 인수를 고려 중이다.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
12월 결산법인의 내년도 외부감사인 선임 기한이 다가오면서 금융감독원은 외부감사인 선임 시 유의사항을 당부했다. 감사인 선임 제도는 상장 여부와 자산 규모, 업종에 따라 적용 규정이 달라, 유형 진단과 적격 요건 확인이 선행돼야 한다. 선임 기한과 감사인선임위원회(감선위) 운영, 선임보고 의무를 위반하면 감사인이 지정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악!"
21일 밤, 솔로몬제도 수도 호니아라에서 2028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진행 중인 '티나 수력발전 사업'을 지원을 위해 1년 가까이 파견 근무 중인 송길호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솔로몬SPC 차장의 숙소에 초대받아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빛이 사라졌다. 정전이었다. 이미 묵고 있던 호텔에서 첫 정전을 경험했음에도 아직 익숙지 않았기에 외마
K-water 티나 수력발전소, 年78.8GWh 생산…28년 가동호니아라 전력 70% 책임…'최고 수준' 전기료 40%↓ 기대
강렬한 햇살이 내리쬐던 20일 오전 11시. 인구 84만 명 규모의 남태평양 섬나라인 솔로몬제도 수도 호니아라에서 동남쪽으로 약 20㎞ 떨어진 티나강 유역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주도하는 솔로몬제도 최초의 수력발전
노스케타팡 광구 지분 34% 인수추가 원유 발견 가능성 높은 유망 광구3개 광구 지분 확보...시너지 기대“자원개발 거점으로 성장시킬 것”
SK이노베이션 에너지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인도네시아의 유망 광구인 노스케타팡 광구 지분을 인수, 자원 탐사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SK어스온은 전일 페트로나스 노스케타팡 주식회사로부터 인도네시아의 노스
환경(E)·지배구조(G) 분야 개선…2024년 A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주력제품 대상 LCA 도입·배당 예측가능성 확보 등 긍정 평가
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B+, 2024년 A, 올해 A+ 등급을 받으며 높은 수준의 ESG경영 능력을 인정받
국내 대표 악기 제조 기업 삼익악기의 경영 승계 작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차기 경영 승계 대상자로 꼽히는 김민수 부회장이 개인 지분을 전량 처분하고, 자신이 설립한 유한회사를 통해 지분을 우회 취득하며 지배구조 변화를 꾀하고 나섰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익악기 김 부회장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삼익악기 보통주 655만398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합병안 주총 통과통합 HD현대중공업 12월 출범⋯MASGA 기대감↑군함 사업 강화 예정⋯2035년 매출 37兆 달성 목표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통합법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양사의 합병안이 주주총회를 통과하면서 올해 말 공식 출범할 ‘통합 HD현대중공업’은 단순한 계열사 재편을 넘어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
소유권 분쟁에 휘말린 전북 전주시 자임추모공원에 유골을 안치한 유가족들이 20일 상여시위를 열고 "행정이 책임지고 사태를 수습하라"고 촉구했다.
자임추모공원 유가족협의회는 전북도청 앞에서 "안치된 유골들에 대한 피해를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또 이들은 "감사 소홀 등으로 사태를 키운 전북도와 전주시는 봉안당 운영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GS리테일, 어바웃펫 매각 위해 채무 면제IMM PE, 2021년 펫프렌즈 인수 후 매각 준비"적자 커머스 플랫폼 매각 쉽지 않을 것"
GS리테일이 어바웃펫을 매각한다.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채무 면제까지 결정하며 매각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IMM 프라이빗에쿼티(PE)의 펫프렌즈 인수 후보자로 거론되기도 했던 GS리테일이 펫 커머스 사업에서 손을 떼면
‘노란봉투법’ 시행 여파가 산업 현장에 변화를 예고한다. 인건비 부담과 노동 규제가 강화되면서 제조업체들은 사람 대신 로봇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화 생산라인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물류와 서비스 로봇과 AI 반도체와 제어기·센서 등 관련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고 있다.
국내 기업 중 로봇 투자와 도입에 앞서 있는 기업은 현대차그룹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26일 중국 충칭시에서 합작법인 ‘충칭 뉴로메카 지능로봇 유한회사(가칭)’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작으로 뉴로메카는 세계 최대 로봇 시장에 본격 진입하게 됐다. 이는 글로벌 종합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략적 전환점이자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끌 핵심 모멘텀으로 평가된다.
합작 파트너는 중국
단체형 5곳·개별형 11곳 선정…근로자 1000원·정부 2000원 지원생활 여건 개선·쌀 소비 촉진 기대…내년부터 3년간 시범사업 추진
출근길에 아침을 거르던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단돈 1000원으로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파일럿 사업을 추진하며, 대학생 중심이던 지원 범위가 일터 현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