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가 병원 여러 곳을 전전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막기 위한 법률이 본격 시행된다.
법제처는 4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공포안을 비롯해 법률공포안 73건, 대통령령안 3건, 일반안건 1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응급실과 119구급대 간 전용전화 설치다. 병원 간 신속한
최형근 법무법인 오라클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지난해 구로디지털단지에서
‘근로자의 날’ 명칭을 ‘노동절’로 바꾸는 법안이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환노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개정안은 이미 16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된 바 있다. 이날 의결된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르면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할 것으로
재난안전학 박사이자 다양한 업종의 안전·보건 경영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를 운영하는 이모 대표는 월간 일정을 짤 때 가장 먼저 휴가 계획부터 세운다. 그다음에 업무 일정을 채워 넣는다.
그에 비해 휴가 계획은 언감생심인 사람도 있다. 제대로 된 쉼 없이 달려가는데, 그렇다고 엄청난 과업수행을 하는 것도 아니다. 개정 노동관계법령과 새로 나온 판결이나 행정
“여러분은 ‘근로자의 날’에 출근하시나요?”
한쪽에선 ‘노동자의 권리를 기리는 날’이라며 쉬고, 다른 쪽에선 “정상영업합니다”라는 안내문을 붙이는 날인데요. 출근은 안 했지만, 공휴일은 아닙니다. 유급휴일은 맞는데 수당은 없는 곳도 있죠. ‘근로자의 날’ 무게와 현장 온도는 같을까요? 이름은 같지만, 의미는 다른 오늘날의 ‘근로자의 날’ 이야기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택배, 은행, 학교, 유치원, 마트, 병원, 주식시장 등의 휴무 여부에 관한 관심이 높다.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휴일이다. 다만 ‘법정 공휴일’이 아닌 ‘유급 휴일’로 지정돼 있어, 근로기준법의 적용 여부에 따라 휴무 여부가
현대차부터 내달 협상 돌입"국내 투자 없는 해외 투자 중단"노조 측 만 64세로 정년 늘리고투자ㆍ고용 '명문화' 사측에 요구기아 통상임금 미지급 법정 다툼현대차 성과연봉제 도입 등 쟁점한국지엠 철수설 놓고 대립 전망
완성차 업계가 내달부터 본격적인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돌입하는 가운데 올해는 노사 갈등이 더욱 극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년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경제·절약 관련 팁들을 소개합니다.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사였던 현명한 금융투자, 알뜰한 소비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르바이트, 많이들 해 보셨거나 지금 현재 알바생으로 근무 중이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많은 청년이 용돈 벌이나 생계를 위해, 혹은 대학 졸업에 앞서 빠른 사회경험을 위해 알바를 알아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1월 27일처럼 과연 5월 2일도 임시공휴일로 지정될까. 정부는 지난 설 연휴를 앞두고 내수 진작을 위해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최장 6일의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1월 31일 연차를 사용한 직장인의 경우 최장 9일을 쉴 수 있었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5월 초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5월 1일이 근로자의
국내 기업의 56%가 평균 78만 원의 설 상여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0인 이상 기업의 경우 평균보다 1.9배 많은 상여를 지급한다.
21일 사람인이 기업 1194개를 대상으로 설 상여금 지급 계획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55.7%가 평균 78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규모별로 300인 이상 기업이 138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
이달 들어 고용노동부는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기업 4120곳과 건설 현장 100곳을 대상으로 전국 48개 고용노동청에서 일제히 근로감독에 착수하였다. 아울러 노동부는 익명 제보를 토대로 고의적인 체불과 포괄 임금 오남용이 의심되는 기업 120곳을 대상으로 체불 근절 기획감독을 실시하여 고의적 체불이 확인될 경우 시정 기회 없이 즉시 사법처리 할 계획이다
38명 모집…20일 근무 시 141만 원 지급
서울 용산구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2025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구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대상을 확대해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취업
우리 근로기준법은 1주 근로시간이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40시간을 초과할 수 없고, 1일의 근로시간은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8시간을 초과할 수 없으며, 당사자 간에 합의하면 1주간 12시간을 한도로 1주 40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1일 8시간을 초과하거나 1주간 40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로에 대해서는 통상임금의 50% 이상 할증된 임금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일 월 238만 원 수준인 필리핀 가사관리사 고용비용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100만 원을 준다고 하면, 한 달 뒤에 그 사람들이 거기서 계속 근무하고 있겠느냐. 아니면 어디로 사라져버릴 것 같느냐”고 반문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필리핀은 커뮤니티가 발달해 있다. 이곳에서 고용정
내년부터 적용되는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돌파하면서 주휴수당 폐지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노동시장 충격과 기술적 한계 등을 고려할 때 당장 주휴수당을 폐지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8일 정부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1만30원, 월급(주 40시간, 월 209시간) 209만6270원으로 최근 확정·고
인사팀 사칭해 가짜 메시지로 이메일 계정 정보 탈취 시도
안랩이 여름 휴가철을 틈타 기업 인사팀을 사칭해 유급휴가 변경이라는 허위 메시지로 기업 이메일 계정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메일을 발견해 주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공격자는 먼저 기업 인사 부서로 속여 ‘회사 명절 달력 개정’이라는 제목의 피싱 메일을 유포했다. 본문에는 ‘올해 하반기 유급
‘근로기준법’ 적용 범위는 ‘상시근로자를 5명 이상 사용하는 사업장’이다. 여·야는 22대 총선에서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를 공약했다. 속도에는 차이가 있지만, 방향은 같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도 최근 근로기준법 단계적 확대와 관련해 “필요성이 너무나 많다”고 말했다. 정부 주도든, 국회 주도든 22대 국회에선 근로기준법 적용 범위가 확대될 가능
서울 소재 오피스 빌딩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A씨는 B씨와 24시간(08시~익일 08시) 격일로 교대 근무하는 근로자이다. B씨는 4월 30일에, A씨는 5월 1일 순차로 일하게 되었다.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약칭: 근로자의날법)’에서 ‘근로자의 날로 하고 이 날을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유급휴일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저임금 인상, 사회보험료 인상, 공휴일의 유급휴일화 등 늘어나는 인건비로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비용 부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저임금 수준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최저임금 관련 애로실태 및 의견조사’
백일섭 법무법인 마중 수석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 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 드립니다.
수년째 다니는 회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