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가 개원하면 발표할 것이라는 게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 입장이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22대 시작되면 저희가 (1호 법안이 무엇인지) 말씀드리겠다. 열심히 저희도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여야가 그간 협의 끝에 의견이 모인 민생법안부터 먼저 처리할 것이라고도 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1호...
그는 “상임위에서 난항을 거듭하면 정책위의장, 원내지도부가 최종적으로 막판 협의를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22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에 대해선 국회 관례를 강조했다. 그는 “법사위원장은 당연히 제2당이 차지하는 것이고 운영위원장은 여당에서 하는 것으로 여당이 아닌 곳에서 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했다.
안 의원은 "지혜로운 우리 국민께서 대한민국 파괴 책동을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도 냈다.
한편 국민의힘 지도부는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에 앞서, 부결을 자신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대다수 의원이 당초 말씀드린 우리 당 방침에서 이탈하는 다른 목소리를 추가로 내는 분은...
(특히) 윤 정부의 독선, 독단, 독주를 막기 위해선 (야당의)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이 필요하다"며 "법사위가 (여당을) 비호하는 역할을 하면 안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사위원장 후보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거론되는 것을 두고 "추후 개혁성과 유능함을 가지고 원내지도부가 판단해서 선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했던 스스로의 말을 되돌아보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전세사기 특별법, 민주유공자법, 양곡관리법 등 농업민생 4법, 가맹사업법, 세월호 지원법 등 본회의에 회부된 법안들이 있다"면서 "21대 국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김진표 국회의장이 직회부된 법안을 반드시...
천 원내대표의 임기는 1년이며, 27일 최고위원회의부터 당연직 지도부의 일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천 원내대표는 "개혁신당은 모든 당선인이 80년대생인 젊은 정당이고, 유일하게 진영논리에 갇히지 않은 정당"이라며 "극한의 진영대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22대 국회에서 소신 있고 유능한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들께 청량감을 드리는 정당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할 때 저희는 참석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채 상병 특검법 '부결'을 당론으로 정하고, 이탈표 단속에 나선 바 있다.
당내에서 공개적으로 채 상병 특검법 찬성 의사를 밝힌 이들에 대한 설득도 이어가고...
특히 나 전 원내대표는 최근 저출산과 연금개혁 관련 세미나를 열었는데, 그 자리에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와 당선자가 대거 몰리면서 세력 확장에 나섰단 평가도 나왔다. 이외에도 그는 당선자 및 당내 인사들과 식사를 하며 교류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의원은 강연 등을 다니며 정치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 2일 인천대에서 ‘청년의...
대표가) 기본적으로 민주당 안을 놓고 말하면서 이게 국민의힘이 제시한 안이나 받을 수 있지 않느냐고 한 것 자체가 취지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21대 임기 내 합의 가능성에 대해선 “미래를 생각하는 연금개혁이 하루 이틀 만에 지도부가 만나서 쉽게 협상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면 21대 국회 연금특위에서 모든 게 마무리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대표는 “적어도 선거 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정도의 기본 지지율은 만들어놓고 후보들이 나올 수 있게 하겠다”며 “이번 지도부는 그것을 해야 하는 지도부”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허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 당선을 축하드린다. 대표 선출된 후 어떻게 지냈나.
“엄청 바쁘게 지냈다. 19일 전당대회 당일에 가장 행복했고, 20일에는 조금 행복했고, 21일부터는...
황 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후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황 위원장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도 여야 간에 국가를 위해 함께 봉사하는 두 팀인데, 서로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하면서 대화를 하고...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2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검법 부결이) 당론으로 정한 조치인 만큼 이탈표가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설득해 부결시키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당 의원들에게 본회의 총동원령을 내리고, 낙천·낙선한 의원 등을 개별적으로 만나 설득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전날(22일) 국회에서 중진 의원들과...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역 일정으로 참석이 어려워 영상 축사로 참석을 대신했다.
민주당 우 의원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민추협의...
공개적으로 찬성할 것이라고 밝힌 국민의힘 의원도 등장한 만큼 원내지도부는 중진 의원까지 동원해 표 단속에 나섰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비공개로 중진 의원과 만나 채 상병 특검법 대응,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공개 회동에는 직전 원내대표인 윤재옥 의원부터 서병수·주호영·권성동·권영세·윤상현...
국민의힘 일부 의원이 '찬성표'를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당 지도부는 직접 개별 접촉하며 표 단속에 나섰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 부결을 위한) 단일대오에 큰 이상기류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현재 모든 의원과 소통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소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검정 양복에 빨간 넥타이를 매고 등장한 황 위원장은 미리 도착해있던 성일종 사무총장, 조은희 비서실장 등 지도부와 함께 사저 안으로 들어갔다.
이 전 대통령과 황 위원장의 면담은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후 사저를 빠져나온 황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을) 오랜만에 만나 뵈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 전 대통령은...
혁신당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전당대회에 조국 대표도 출마할 예정"이라며 "전당대회 후 선출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협의해 지명직 최고위원을 지명한 후 지도부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고위 규모는 5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당대회는 7월18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될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황 사무총장이 준비위원장을 맡게...
국민의힘 새 지도부와 대통령실 3기 참모진이 구성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당정대 협의회다.
이날 자리에서는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 건의 절차와 대응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에 따르면 21일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정부가 반발 여론에 사실상 철회를 선언한 직구(직접구매) 국가통합인증마트(KC) 의무화...
이날 오후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통령실 참모진이 새로 들어선 후 두 번째로 열리는 당정대 협의회에서도 채상병 특검법 관련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찬성 여론이 높고, 여권 내에서도 일부 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대통령실은 물론 여당에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은 이미 거부권 행사 후...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현직 의원, 22대 국회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등 110명 이상이 행사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포함해 의원, 당선자 등 160여 명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정의당과 진보당 지도부도 기념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