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앤코는 2013년 웅진식품을 1150억원에 인수한 후 6년 뒤인 2019년 대만 퉁이그룹에 2600억원에 매각, 식품기업을 품었다가 엑시트에 성공한 전례가 있다. 한앤코는 당시 커피나 두유 같은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일제히 정리하는 방식으로, 웅진식품의 회사 가치를 끌어올렸던 만큼 이번에도 비슷한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최근 수년 간 남양유업은...
웅진씽크빅, 대교와 함께 학습지 시장과 더불어 에듀테크 시장 강자로 자리매김한 교원이 매출과 수익 저하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라는 근본적인 문제 외에 교육상품 판매량 저하가 영향을 미쳤다.
4일 본지 취재 결과 교원그룹은 지난해 교육사업에서 매출 8762억 원, 39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룹 내 교육사업의 양대 축인 교원과...
웅진식품은 ‘자연은 더 말린 배·리치’를 새롭게 출시한다. 자연은 더 말린은 제로 칼로리 말린 과일 음료다. 잘 말린 과일을 온도, 압력, 추출시간 등 최적의 조건으로 추출해 과일 본연의 상큼함은 높이고 칼로리는 낮춰 생산했다. 과일 음료 시장에서 보기 드문 무설탕 제로 칼로리 음료라는 점이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연결되면서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1년여 만에...
웅진식품 탄산수 브랜드 ‘빅토리아’는 ‘더 빅토리아’로 브랜드를 리뉴얼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단장하는 더 빅토리아는 기존 빅토리아 엠블럼의 입체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단순하고 평면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더욱 간결하고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간결하고 직관적인 메시지에 ‘빅토리아 폭포’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해 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식품은 이달에만 4종의 제로 음료를 선보였다. '초록매실 제로', '자연은 알로에 제로', '자연은 셔벗에이드 제로' 2종이 주인공이다. 특히 1999년 출시돼 25년간 장수 제품으로 사랑받은 초록매실의 제로 버전이 출시 전부터 주목받았다. 매실을 원료로 삼은 제로 칼로리 음료가 처음이라는 점에서도 이목이 쏠렸다. 웅진식품은 설탕을...
새주인이 된 한앤컴퍼니(한앤코)가 앞서 웅진식품을 인수, 기업가치를 높인 전례가 있는 만큼 남양유업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유업계 톱3 기업은 급격한 인구 감소로 인해 소비가 줄어든 우유나 분유 제품보다 식물성ㆍ단백질 음료 등을 미래 전략 제품으로 삼고 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31일 유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전날 홍원식 회장 외...
웅진식품은 대만 인기 컵라면 ‘라이이커’를 국내 수입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라이이커는 ‘한 컵 더’라는 뜻의 브랜드로 1989년 대만에서 출시돼 꾸준히 사랑받아온 제품이다. 웅진식품은 라이이커 컵라면 새우어묵맛을 대만에서 단독으로 직수입해 국내 판매에 나선다.
라이이커 컵라면 새우어묵맛은 새우, 어묵, 미역, 조개 추출물로 구현한 깊은 해물맛의 국물...
웅진식품도 6월 출시한 티니핑 어린이용 음료에 최근 밀크맛을 추가했다. 앞서 출시한 5종은 과일맛 혼합음료 3종과 국산 유기농 곡물을 사용한 차음료 2종이다. 이 제품은 패키지에 티니핑이 그려져 있다.
티니핑뿐만 아니라 상반기를 휩쓴 산리오에 대한 식품가의 러브콜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디야커피는 상반기 협업한 산리오캐릭터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웅진식품은 대표 보리 음료 '하늘보리'의 한글날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하늘’ 글자에 기역과 니은을 더해 ‘한글보리’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한자로 기재된 ‘茶(차)’도 한글로 적용했다. 하늘보리 서체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웅진식품은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하늘보리체’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늘보리체는 보리차 음료 ‘하늘보리’ 브랜드 특징을 담아 디자인됐다. 탈네모틀 구조를 적용해 자소의 흐름이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음과 모음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외곽은 원형으로 구성했고, 외곽은 각진 모서리로 표현해 부드러우면서 단단한 느낌을 줬다....
같은달 웅진식품도 건기식 브랜드 ‘솔브앤고’를 론칭하고 단백질 음료 2종을 내놨다.
◇매일유업 vs 일동후디스, 경쟁이 유행시킨 단백질 ‘붐’
국내 단백질 열풍의 선봉장은 매일유업과 일동후디스로 평가된다. 양사는 파우더를 주력으로 해 중장년층을 공략했다. 2018년 셀렉스로 단백질 시장에 뛰어든 매일유업은 관련 매출이 2019년 250억 원을 기록했고...
웅진식품이 오는 13일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솔브앤고(SOLVE&go)’를 론칭하고 간편하게 마시는 액상형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솔브앤고’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웅진식품은 ‘솔브앤고’ 브랜드를 통하여 건강한 맛과 영양을 담은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제주도개발공사는 이달부터 제주삼다수 출고가를 평균 9.8% 올린다고 발표했고 웅진식품도 음료 20여 종의 가격을 이달부터 평균 7% 인상한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가격을 20% 인상했다. 이에 따라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인 메로나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랐다.
롯데제과 또한 이달부터 빙과류와 제과류 등 일부...
주스의 인기가 식어가는 가운데 웅진식품의 ‘자연은’이 홀로 웃었다.
웅진식품은 주스브랜드 자연은의 작년 연간 판매량이 직전년에 비해 18% 이상 늘었다고 2일 밝혔다.
웅진식품은 2021년 출시한 ‘자연은 샤인머스캣’의 인기가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의 이색 과일에 대한 선호가 높은 점과 더불어 샤인머스캣 특유의 상큼함과...
웅진식품도 하늘보리 등 20여 종의 음료 가격을 평균 7%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인 빙그레의 메로나와 비비빅 등의 가격 인상률은 평균 20%에 달한다. 롯데제과는 죠스바와 월드콘 등 빙과류 제품과 몽쉘 등 과자류 값을 100~200원 상향 조정한다. 또 롯데제과 만두와 돈가스 등 냉동식품 가격도 5~11% 인상된다. 농심켈로그도 콘푸로스트 등 시리얼...
웅진식품도 내달부터 하늘보리, 초록매실, 아침햇살 등 음료 20여종의 가격을 평균 7% 인상하기로 했다. 편의점 가격 기준으로 아침햇살(500㎖)은 2000원에서 2150원으로, 하늘보리(500㎖)는 1600원에서 1800원으로, 초록매실(180㎖)은 1300원에서 14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앞서 홈플러스는 이달부터 ‘홈플러스 시그니처 1A 우유’(930㎖) 가격을 8.6% 올린 2150원에 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