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트랙터 도입·실증 진행상용화 가능성 검증 나서
CJ대한통운이 현대자동차, 울산광역시와 손잡고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 실제 물류 노선에 수소 트랙터 트럭을 투입해 화물 운송을 수행하고, 운영 안정성과 경제성 등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2일 울산시, 현대차,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수소 전기 트랙터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장을 위한 핵심 거점 구축에 나섰다.
현대차는 30일 울산공장 내 신설된 수소연료전지 공장 부지에서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했다.
지상 3층, 연면적 9만5374㎡ 규모의 울산 신공장은 현대차가 수소 사업 본격화와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건설하는 첫 연료전지·수전해 생산
현대오일터미널-울산시 MOU 체결
울산시는 22일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암모니아 저장시설 및 인프라 증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시장과 신동화 현대오일터미널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오일터미널은 2028년 12월까지 울산 울주군 온산읍 남신항 2단계 사업 부지에 총 2340억 원을
2021년 불기소 처분⋯지난해 1월 재수사대법원, 8월 황운하·한병도 등 무죄 선고
검찰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재수사한 끝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에게 ‘혐의 없음’ 및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2일 “조국 전 민정수석, 임종석 전 비서실장, 이광철 전 민정
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타결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16일 조합원 총회에서 찬성 52.9%로 가결됐습니다. 올해 합의안은 월 기본급 10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450%+1천580만원, 주식 30주,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 노조는 3차례 부분 파업해 ‘7년 연속 무쟁의’ 타결은 무
제조 AI 허브·로컬 문화 네트워크 핵심 의제
SK이노베이션은 올해 4회째를 맞은 울산포럼이 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미래도시 혁신 비전을 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SK와 울산상공회의소는 2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Connecting 울산: 기술과 문화로 잇다’를 주제로 ‘2025 울산포럼’을 개최한다. 울산포럼은 2022년 SK이노베
1심 유죄, 2심 무죄⋯대법 “원심 판단 잘못 없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하명수사’ 의혹을 받는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검찰이 2020년 1월 송 전 시장과 황 의원을 기소한 지 5년 7개월 만에 나온 결론이다.
14일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은 이날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이재명 정부 핵심 공약 놓고 정치권·지역 입장차발전소 지역은 환영…수도권 기업 경쟁력 우려인천 등 자급률 높은 수도권은 "우리도 혜택을"
전력 생산지와 소비지 간 송전비용 차이를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전기요금 지역차등제'를 놓고 정치권이 격돌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공약인 이 제도는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으로 떠올랐지만, 수도권 주민들의 반발과 함
카프로 본사 울산 이전 기념… 울산시·카프로 ‘지속가능 산업비전’ 공동 서명국내 최대 수소출하센터 가동… ESG·디지털 전환·인재 육성 협력도 본격화
울산시가 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국내 대표 석유화학기업 카프로가 울산으로 본사를 공식 이전한 데 이어, 수소 기반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다.
울산시는 이를 미래 에너지 중
부산, 울산, 경남 시도지사들이 새 정부에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적극적 추진을 촉구하며, 부산·경남 행정통합과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실현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울산시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이 성사될 경우, 부울경 행정통합에 합류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혀 동남권 광역화 논의에 힘이 실리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일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진정한 해양동맹” 정기선 수석부회장 직접 축사美조선사와 파트너십 체결…현지 공략 재촉울산시장, 트럼프 초청 공식 서한도 보내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HD현대가 미국과 접점을 늘리려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한미 조선업계 전문가들을 지난 25일 모아 양국의 협력방안과 인재 양성 방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울산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뒤 인근 재래시장을 찾아 "재래시장을 위해 추경 예산으로 소비쿠폰 13조 원을 쓰게 했으니 앞으로 더 잘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울산에 위치한 언양 알프스시장을 방문해 '시장이 너무 어려우니 도와달라'는 한 상
“尹 탄핵 심판, 불공정·정치 편향적…변론 방청해 따져볼 것”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은 데 대해 “2차 가해나 다름없는 비상식적인 판결”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소부장·R&D 관련 정책·제도 지원 뒷받침돼야”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이 6일 우리 조선업계와 관련해 미국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여당은 업계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 조선업을 견제함과 동시에 미국과의 협력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조선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항소심 재판부 “확신 못해…증거 없어”백원우‧박형철 ‘무죄’…송병기 집행유예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에 대해 항소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 두 사람 모두에게 각 징역 3년씩 실형을 선고한 1심의 유죄 판단이 뒤집혔다.
서울고법 형사2부(설범식‧이상주‧이원석 부장판
울산시가 24일 "울산 사람이 향토기업 고려아연을 지켜냈다"고 밝혔다.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고려아연이 23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며 "세계적인 울산의 향토기업이 울산에서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지난해 9월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 사태가 발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