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부품 제조기업 한라캐스트가 올해 1분기 매출 정체와 수익성 악화를 동시에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수주잔고와 인공지능(AI) 로봇·미래차 부품 성장 기대감을 내세우고 있지만, 단기 실적에서는 원가 부담과 운전자본 증가, 차입 확대가 재무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라캐스트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05
4년 새 매출 5배 폭증하며 흑자전환 성공매출채권 회전율 9→5회 급락… 영업이익에도 현금흐름 ‘마이너스’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을 진행 중인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최근 4년간 가파른 외형 성장을 이뤄내고 지난해 첫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장부상 이익과 달리 실제 현금은 유출되는 ‘수익의 질’ 문제는 풀어야 할 과제로
한국 기업 실적이 저점을 통과하며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업종별 격차는 오히려 확대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반도체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의 수혜를 받는 반면, 석유화학, 철강, 배터리 등은 공급과잉과 수요 부진이 겹치며 신용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5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5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 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연초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 조달에 나서며 우주·방산 투자 재원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글로벌 방산 경쟁이 구조적으로 격화되는 가운데 연구개발(R&D)과 수출 물량 대응에 필요한 현금을 사전에 확보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신년 첫 공모채 수요예측을 앞뒀고, KAI는 지난해 6월
AA- 유지 속 전망 상향…수주 26조원·영업이익 3000억 상회 가시권
한국신용평가가 31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했다.
대규모 양산 사업 본격화와 수주잔고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을 반영했다는게 한신평의 설명이다. 이번 전망 상향의 핵심 배경은 수
IMM홀딩스 산하 크레딧 전문 투자 PEICS 이종원 부장·조승식 차장 인터뷰하방 확보 계약·구조로 시장 랠리 흡수HD현대중공업·SNT 탑다운 소싱 발굴
[편집자주] 2025년은 사모펀드(PE)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더욱 키운 해였다. 홈플러스 사태를 비롯한 굵직한 이슈들이 연이어 불거지면서 ‘먹튀(먹고 튄다)’ 프레임이 시장 전반에 강하게 자리 잡았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중후반에서 좀처럼 내려오지 않으며 4분기 산업계 전반에 ‘실적 경고등’이 켜졌다. 3분기 항공업계를 중심으로 고환율 부담이 본격 반영된 가운데 철강·정유·석유화학·자동차 등 수출·수입 의존도가 높은 업종으로 충격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최근 1470원 선을 넘나들며 7개월 만에 최
상반기 신용등급 정기평가 결과한화·HD현대 ‘상향 행진’SK·롯데 하향 쏠림에 차입 부담도 ↑하반기도 그룹 간 신용도 양극화 지속추가 '부정적' 강등 경고등
신용평가사들의 올해 상반기 신용등급 정기평가에서 국내 대기업 그룹사들의 신용등급 방향이 서로 엇갈렸다. 한화·HD현대 등의 그룹 계열사는 줄줄이 신용등급이 오른 반면, SK와 롯데 계열사는 총 12곳
롯데건설이 신용등급 강등 이후 첫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전량 미매각이라는 수모를 안았다. 2022년 말 ‘부정적’ 전망으로 떨어졌을 때도 메리츠증권과 시중은행의 지원에 힘입어 유동성 불안을 잠재워온 롯데건설이었다. 현 시장은 신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금리 인하 기조로 강세 분위기임에도 미매각을 받아들게 되면서 롯데그룹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24일 투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18일 롯데건설의 선순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 부정적'에서 'A0,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롯데건설의 기업어음(CP) 및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도 'A2+'에서 'A2'로 하향했다.
이번 등급 조정은 2022년 12월 강원중도개발공사 채권시장 경색 당시 PF우발채무에 따른 리스크를 반영해
글로벌 SSD 2위 에이데이터와 협력Gen5 제품군부터 Gen6 등차세대 SSD 공동 개발 협력 확대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기업 파두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모듈 분야 글로벌 2위 기업인 대만 에이데이터(ADATA)와 전략적 제휴 및 포괄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파두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
연초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인한 건설사 도산 우려가 불거지고 있지만, 2008년 금융위기와는 다르게 시장 전반적으로 감당 가능한 수준의 리스크라는 진단이 나왔다.
21일 신영증권은 "여전히 부동산 경기 연착륙 방향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다만, 그 과정에서 건설사들의 운전자본부담 가중은 불가피한 부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한국신용평가는 전일 수시평가를 통해 현대로템의 선순위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장기 신용등급 'A0'와 단기등급 'A2'는 유지한다.
상향 사유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이익창출력이 확대하고, 재무구조가 큰 폭 개선되면서다. 지난해부터 폴란드 K2전차 수출 본격화의 영향으로 디펜
금호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악화한 수익성과 금호고속의 경영 부진, 아시아나 항공의 주가 하향에 따른 재무 하방 압력이 거세진 영향이다. 금호건설은 '오너 3세' 박세창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수익성 재고에 몰두하고 있지만, 3년 연속 이익 창출에 실패하면서 경영 성적이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다. 조완석 사장의 올해 과제 역시 신용등급
아파트 매매시장은 상승 거래에 힘 입어 살아나고 있지만, 오랜 기간 팔리지 못한 미분양 주택 수는 증가하면서 시장 내 '엇박자'가 감지된다. 특히 청약 민심 바로미터인 서울 지역의 미분양 적체가 4개월 연속 심화하면서 건설사들의 현금 흐름에 경고등이 켜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본지가 서울시의 '민간 미분양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월
NH투자증권이 두산퓨얼셀에 대해 하반기부터 연료전지 생산량 증가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만8850원이다.
22일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추정치를 5080억 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27% 하향했다”며
건설업계의 4월 위기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책임준공 약정'이 뇌관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수년 째 지속된 분양 경기 저하와 조달 환경 악화로 공사비 회수가 늦어지고, 공기가 지연되는 등 준공 의무 미이행을 초래하는 변수가 증가한 영향이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험부담 수준이 낮아 부동산 호황기 대거 몸집을 불린 책임준공 약정이 부메랑이 돼 돌아올
한국기업평가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건설 산업을 중심으로 크레딧 세미나를 열고 올해 건설사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미분양 △비금융권 차입금 미상환을 제시했다.
한기평이 신용등급을 보유 중인 국내 건설사 17곳의 사업장 700여 곳 중 104곳은 분양률이 70%를 밑돌고 있었다. 미분양이 증가하면 건설사의 매출채권 회수가
올해 건설업계는 미분양에 따른 사업 위험이 본격화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채무 리스크로 차입금이 늘어난 가운데, 분양시장 불확실성으로 미분양 미해소가 장기화 할 경우 현금 흐름 악화 등 전반적인 차입금 부담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12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의 '주요 건설업체 2023년 잠정실적 발표'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