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명월(淸風明月),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이라는 말을 듣기만 해도 심신이 쇄락(灑落)해진다. 당장 깊은 산속에 들어가 시원한 바람에 몸을 맡기고 싶어진다. 청풍명월은 사전에 ①결백하고 온건한 성격을 평하여 이르는 말 ②풍자와 해학으로 세상사를 논하는 것을 비유함, 이렇게 풀이돼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충청도 사람들의 별칭으로 쓰이기도 한다.
출전은 이
최근 인문학이 대세다. ◯◯인문학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따라서 유행이다. 그런데 성만 한 인문학이 또 있을까? 사람이 태어나 살아가고, 사랑을 나누고, 종족을 남기고, 늙고 죽어가는 이야기는 다 성에 있다. 성을 한자로는 ‘性’이라 표기하는데 어찌 이렇게 적확한 표현을 찾았는지 놀랍기까지 하다. 성은 그 사람의 본성을 뜻한다. ‘배정원의 성 인문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