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선임된 회장단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박승용 HD현대중공업 사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윤태봉 LG전자 부사장 등 주요 대기업 경영진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우리나라 수출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대기업‧준대기업이 대거 합류함에 따라 무역업계 대표기구로서 무역협회...
전일 영국을 방문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7대 은행(KB국민은행ㆍ신한ㆍ하나ㆍ우리·NH농협·KDB산업·IBK기업)의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1조6762억 원으로 전년 1조2183억 원 대비 약 40% 증가했다"며 "이는 최근 7년간 2배 성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 "그간 국내은행의 적극적인 현지화 노력에 더불어 인수합병(M...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미래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LSK Global PS(LSK)는 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4 바이오기업 초청의 밤’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기업 LSK가 창사 24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네트워킹 행사다. 바이오 기업, 투자사, 신약 개발 전문가 등...
이번에 공급하는 ESS용 배터리팩은 우리나라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부분으로 215KWH급 2기가 모로코 대규모 재생에너지 공급기관인 MASEN(Moroccan Agency for Solar Energy)과 연계, 모로코 드라타필랄트 지방에 위치한 와르자자트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파워넷 관계자는 “에너지 수요 효율화에 대한 구체적 방안으로 스마트 그리드가 부각되면서...
고금리 속 빚을 내 집을 산 차주들이 치솟는 이자 부담에 더는 버티지 못할 경우 연체율이 우리 경제의 부실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48~5.78%다. 지난달 1일 기준 5대 은행 주담대 고정형 금리는 연 3.06~5.48%였다. 하단과 상단 각각 0.42%포인트...
특히 중국의 ‘자원 무기화’에 국내 산업계는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태다. 희토류, 요소수에 이어 흑연까지 수출 통제라는 중국발 리스크는 우리 경제의 또 다른 걱정거리다.
RBA 회원들은 2008년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라는 ‘책임 있는 광물 이니셔티브’를 창설했다. RMI는 공급망 내 책임 있는 광물 조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이던스를...
㈜코아칩스 오재근 대표는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출시된다는 기사를 봤는데, 우리 회사가 투자받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라며 “수주를 하고, 양산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수원기업새빛펀드의 투자를 받게 돼 충분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 2호 소재부품장비펀드(아이비케이-코오롱 2023 초격차...
자동차 산업과 관련해선 "지난해 우리 자동차 산업은 수출 709억 달러를 기록하며 기존의 역대 최고치를 30% 이상 상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4월까지 역대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전기차 수요가 일시적으로 수요 정체에 빠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2차전지로의 파급 우려도 있다. 대통령실이...
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경제 현안 브리핑을 열고 “반도체 등 주요 산업 업황 호조와 내수 회복 영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성장률은 국민소득 2만 달러가 넘는 G20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라며 “이러한 성장세는 소비, 건설투자 등 내수 반등과 함께 우리 핵심 주력 산업인 수출 분야가 회복도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산업과 관련해선 "지난해 우리 자동차 산업은 수출 709억 달러를 기록하며 기존의 역대 최고치를 30% 이상 웃도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4월까지 역대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전기차 수요가 일시적으로 수요 정체에 빠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2차전지로의 파급 우려도 있다. 대통령실이 관계...
주요 국가 대비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보험에 대한 인식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이 보험을 통해 각종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우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일 보험연구원은 '중소기업 보험시장의 현황과 이슈' 세미나를 열고 국내 중소기업 보험시장 규모와 제조업종 중소기업의 보험가입 특성 설문조사 결과를...
이어 "투자는 경제 활력 회복과 첨단전력산업의 기술 선도를 위한 핵심 요소인 만큼, 우리 기업이 미래를 준비하는 선도적인 투자를 진행해 달라"며 "올해 말 일몰 예정인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연장과 차세대 기술의 선제적 개발을 위한 대규모 R&D 추진 등 정부도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올해부터 시행되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서도 ISO 14067 기반 제3자 검증을 요구하는 만큼 해당 산업 고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SK C&C 방수인 Digital ESG그룹장은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은 국내 수출 기업들이 EU 시장으로 빠르게 진출하기 위한 패스트 트랙이 될 것" 이라며 “우리나라 수출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국내 상황만 보면 5G 장비 시장의 성장성은 한계에 와 있지만,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과 함께 고속통신의 보급이 확산할 거란 기대감도 나온다. 이제 막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난 만큼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이 본격적으로 5G에 투자할 경우 관련 장비 성장이 기대된다.
유러피안 5G 옵저버토리와 에릭슨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협의회는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고 고도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호사만으로는 특허 분쟁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변호사와 변리사를 모두 보유하고 잇는 대형 로펌이 아니면 특허 소송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는 현실 속에 혁신ㆍ벤처기업들은 늘어나는 소송비용‧기간을 감당하지 못해 대부분 소송을 포기하고 만다”고...
이는 편의점 업계 첫 사례로,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유통업계에 물가 안정을 위한 협조를 당부한 이후 CU가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선 것이다.
행사 대상 상품은 충청북도 충북소주의 ‘시원한 청풍’, 충청남도 선양소주의 ‘이제 우린’, 전라남도 보해양조의 ‘잎새주’, 경상북도 금복주의 ‘맛있는 참, 경상남도 무학의 ‘좋은데이’, 부산 대선주조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란 거센 비판에 과거처럼 대규모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구조조정 보다는 혈세 부담이 덜한 쪽으로 산업·기업 구조조정 방향을 튼 것인데, 꾼들은 이 틈을 교묘히 노린 것이다.
주가 조작하던 기업사냥꾼들이 호랑이 굴을 제 발로 들어가는 대범함을 보이는 것은 잘만 하면 노다지를 캘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해부터 포스트 코로나...
특히, 프랑스는 ‘녹색산업법’을 근거로 올해부터 전기차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중국 전기차의 진입을 막겠다는 것이다.
가성비 앞에 美자동차 ‘멸종’ 우려
미국은 우회수단으로 멕시코를 경유해 미국시장에 들어오는 중국산 전기차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속내다. 미국제조업연맹(AAM)은...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을 필두로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김성태 기업은행장 등이 이날부터 조지아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2∼5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리는 ‘제57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ADB...
한국 석유화학 산업은 1990년대 중반 서유럽과 일본의 사업재편에 따른 범용 석유화학 시장의 빈자리를 채우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왔다. 2005년 이후 중동과 미국의 대규모 증설 기조에도 우리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 기대 성장 가도를 달렸다.
중국 정부는 2010년 후반부터 ‘화학굴기’를 내걸고 자국 내 에틸렌 등 기초유분과 중간원료 자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