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서울 모든 지역과 경기도 12개 등 주요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가운데 이번 규제 안에 들지 않은 동탄 신도시와 구리 등 서울 '옆세권'으로 수요가 번지는 '풍선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부동산 커뮤니티 등에서는 비규제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신도시 초기 분양 물량이 시세차익을 얻는 데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 인프라가 완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분양하는 경우가 많아, 후기 분양 단지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후 초기 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인프라가 형성되기에 입지 우위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관련해 유관 단체에서 자격증을 발급받은 늘봄학교 강사가 116명이나 더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모두 리박스쿨 자매단체인 생명과학교육연구회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리박스쿨 관련 강사 현황 2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모두 116명의 늘봄강사가 리박스쿨
교육부가 극우 성향의 리박스쿨 및 관련 단체 3곳에 대해 '교육부 인가 자격증'을 수여한다고 거짓·과장광고를 했다고 판단, 수사 의뢰에 나선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리박스쿨 관련 민간 자격 현장 점검 결과 및 조치 계획을 26일 공개했다.
교육부는 리박스쿨 및 관련 단체인 한국늘봄교육연합회, 한국컨설팅연구원 등 세 단체를 점검한 결과
사단법인 한국늘봄교육연합회가 실제로는 사단법인 인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교육부가 수사의뢰에 나선다. 늘봄연합회는 극우 성향 역사교육단체인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의 딸이 대표를 맡은 곳으로, 서울 초등학교 10곳 등에 늘봄학교 강사를 공급한 단체다. 리박스쿨과 협력해온 교사단체 대한민국교원조합(대한교조)의 조윤희 상임위원장이 교육부의 교육정책자문
서울교육청 늘봄 강사 전수조사리박스쿨 단체와 계약한 학교는 ‘0곳’
서울 초등학교 14곳에서 리박스쿨 관련 단체의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 14명이 현재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련 민원이 발생한 사례는 없었지만, 관련 학교 현장을 방문해 프로그램 내용 등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4~12일 서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 1년이 지난 가운데 부동산 시장은 똑같은 노선을 두고 정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남부 수서~동탄 구간은 전세·매매 가격 모두 반등세로 돌아선 반면, 북부 운정~서울 구간은 여전히 침묵 속에 머물고 있다. 결국 강남 접근성에 따라 집값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
국민의힘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한 이종찬 광복회장을 향해 자제를 촉구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회장은 김 신임 독립기념관장을 겨냥해 “친일 뉴라이트 인사”라고 공격하며 임명 철회를 요구했고, 이에 야권도 비슷한 논리로 협공하는 모습이다. 이 회장은 광복회 역사상 처음으로 8·15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
국민의힘은 정부가 주최한 광복절 기념식에 불참한 이종찬 광복회장을 겨냥해 “이념과 자리 집착은 노욕이라 비판받을 수 있다”고 17일 직격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광복절 아침 우리 사회가 노출한 분열과 대립은 부끄러운 자화상이었다. 그 중심에 이종찬 광복회장이 서 있음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
선관위, 집권당 소속 셰인바움 당선 공식선언“매일 女 10명꼴로 살해되는 국가서 괄목 성과”여성 첫 에너지공학 박사·멕시코시티 시장 등 화려한 이력사상 최대 규모 선거로도 기록…유혈사태 얼룩
‘마초(남성 우월주의) 문화’가 지배하는 멕시코에서 200년 헌정 역사상 처음으로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멕시코 선거관리위원회(INE
비(非)아파트 시장의 신음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 청약 시장에 나선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이 등을 돌리면서 미달이나 한 자릿수 경쟁률이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부동산 시장 침체와 비아파트 기피 현상 심화로 올해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은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올해 오피스텔 입주 물량도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칠 전망인 만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판을 뒤엎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다가오고 있다. 부동산 시장 연착륙에 집값 반등이 시작되면서 온기가 확산하는 데다 GTX 노선이 하나, 둘 본궤도에 오르자 GTX 수혜지역 부동산 시장도 재차 들썩이고 있다. 특히, 내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A노선과 연내 착공이 가시화된 C노선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집중
5월 이후 청약 완판 단지 확대"전반적인 분위기 반전은 아냐"
서울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오피스텔 청약도 기지개를 켜는 듯한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다. 올해 들어 미분양 사례가 더 많았던 오피스텔 청약은 최근 완판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지별로 매력을 느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일 뿐 전반적인 흐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는 '동탄 파크릭스'의 1·2차 분양이 모두 완판됐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수혜 덕분이다.
16일 현대건설·계룡건설·동부건설·대보건설은 동탄 파크릭스 2차 일반분양 물량 660가구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1403가구를 포함해 총 2063가구의 계약이 마무리된 것이다
철도와 지하철 등 철길이 새로 뚫리는 수도권 지역서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25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다음 달까지 분양시장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예정된 동탄2신도시와 파주운정신도시, 용인 등에서 대거 분양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KTX수원발 열차 정차가 예정된 평택 지제역 주변에서도 분양물량이 나온다.
GTXA
10월 셋째 주에는 전국 511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청약 단지(8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총 8개 단지에서 5110가구(일반분양 421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북 경산시 압량읍 ‘경산 2차 아이파크’, 전북 익산시 모현동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2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29일인 오늘은 전북 전주시 반월동 '전주 반월동3차 세움펠리피아'가 다음 달 1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충남 천안시 부대동 '우성역 우남퍼스트빌'은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대 오피스텔 '인천 계양 유탑 유블레스'는 당첨자를 발표한다.
9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54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청약 단지(5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에는 총 5개 단지에서 1540가구가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성남시 성남동 ‘성남 수진역 파라곤(오피스텔), 강원 강릉시 지변동 ‘강릉 더리브 퍼스티지’, 충남 천안시 부대동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등에서 청약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