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으로 원ㆍ위안화 은행간 직거래시장이 개설된다. 수출기업이 달러 대신 위안화로 수출대금을 결제할 경우 발생하는 손실에 대한 단기수출보험의 한도가 현재보다 최대 20%까지 우대된다.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위안화 거래 활성화방안’을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나는 이른바 ‘최경환노믹스’가 단기적으로는 경제가 좋아지는 착시효과를 낼 줄 모르지만 길게 보면 한국경제를 더 큰 위험으로 몰고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 바 있다. 일본식 장기침체를 피하기 위해 대책을 내놓는다고 하지만, 오히려 길게 보면 일본식 장기침체를 조장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였다. 얼마 전 김종인 전
KDB산업은행은 394억엔(3억3000만달러 상당)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무라이본드는 외국 기업과 정부가 일본 자본시장에서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이다.
이번에 발행된 사무라이본드는 2년물 101억엔과 3년물 248억엔이다. 표면금리는 2년물 0.28%, 3년물 0.35%다. 엔스왑금리(YSO) 대비 만기별 스프레드는 각각 7bp와
◇ 스마트폰 이어 자동차 '쇼크'오나
한국경제 성장엔진 '제조업' 경쟁력 약화 불안감 증폭
한국 경제가 심상치 않다. 특히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제조업에 짙은 어두움이 드리워지며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스마트폰에 이어 자동차까지, 한국 경제 성장을 견인해온 효자 품목들의 경쟁력 약화가 일어날 경우 한국경제의 도미노 하락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다
정부가 미국 금리인상을 앞두고 자본유출 가능성과 엔저 장기화에 대비하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정작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엔화 약세를 역발상으로 이용해 수입 자본재에 투자하도록 유도하겠다지만 경기부진에 투자 여력이 부족한 기업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외국환평형기금으로 기업에 저리로 외화를 빌려주는 운용방식도 시의적절하지 않다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진한 경기회복에 대응하기 위해 5조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또 엔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1조원+α의 정책자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경기회복을 위해 4분기에 기금지출 및 공공기관 투자에 1조4000억, 설비투자펀드와 외화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엔저 상황을 이용해 설비투자를 늘리는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액의 150억 달러까지 초과 대출을 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엔저가 장기화 된다면 우리 경제로서 대비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기업들의 체질을 강
정부가 엔화 약세로 가격이 싸진 일본의 설비를 수입해 시설투자를 늘리는 기업에 세제·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다.
1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안으로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새로운 ‘엔저(低)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엔화약세 대응책은 종전의 대책들과 비교해 구별된다. 기존의 대책들이 수출 중소기업을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의 외화대출 잔액이 증가세로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강세)으로 미 달러화 대출 잔액이 소폭 증가에 그친 가운데 엔화대출은 감소세를 지속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국내은행의 거주자 외화대출은 254억3000만달러로 전년 말 대비 2억6000만달러(1.0%) 증가했다.
통화별로 보면 상반기 중 미 달러화
우리금융그룹은 1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1조 19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232.9% 증가한 규모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민영화 관련 법인세 환입효과(6043억원)와 대손비용 감소에 기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용효율화에 의한 적정한 판매관리비 관리 및 충당금 안정화에 따른 경상적인 영업이익의 지속적인 증가가 기대된
기획재정부는 해외와 거래하는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환분야 규제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은 이번 규제개선 방안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 규제개선으로 국민과 기업들이 얻는 혜택은?
개인은 2000달러까지 확인ㆍ신고 등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해외송금과 수령이 가능해진다. 은행이 없는 농어촌 지역 거주자들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별도 증빙절차 없이 하루 2000달러까지 외국에 송금하거나 환전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이 해외직접투할 때도 연간 50만달러까지는 사전신고를 하지 않고 사후보고만 하면 된다. 또 은행이 없는 농어촌지역에서도 지역농협을 통해 연간 3만달러 한도내에서 해외송금을 할 수 있게 된다. 대외채권의 회수기간도 기존 1년 6개월에서 3년으로 늘어난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본격적으로 정책 드라이브를 걸었다. 올해 연말까지 재정과 정책금융 등을 통해 26조원 내외의 자금을 투입하고 디딤돌 대출 지원대상 확대시기를 한달 앞당겨 다음달 초 시행하기로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더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이번에는 달라야 한
수협은행이 금융당국의 외화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재무건전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수협은행은 3개월 기준 4000만달러의 외화자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5월 말 기준 외화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수협은행을 제외한 모든 국내은행이 이를 통과했다. 은행권에서 스트레스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은행이 나온
은행들이 외화예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달러 약세로 곳간은 넘쳐나고 있지만 마땅한 운용처를 찾지 못해 아이들 머니(idle money·노는 돈)가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외환, 우리, 하나 등 5개 시중은행의 5월말 기준 외화예금 잔액은 314억39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증
정부가 다음달부터 외국환평형기금 100억달러를 활용해 기업에 저리로 외화를 대출해주는 제도를 1년간 시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내달부터 외국환평형기금을 통한 외화대출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경상수지 흑자 등으로 풍부한 외화 유동성을 국내 기업의 설비 투자를 위한 시설재 수입과 해외 건설·플랜트 등 용도로 활용하기 위한 데 목적이
원·달러 환율이 1040원대로 내려앉았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30분 현재 1045.7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6.2원 내린 1046.0원으로 출발했다. 이로써 지난 3년간 하단으로 지지선 역할을 해온 저점(1048원)이 깨졌다. 이날 거래가는 종가기준으로 2008년 8월 14일(1039.8원) 이후 최저다.
정부가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외채 감소 효과를 꾀하기 위해 이르면 4월부터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 100억달러를 기업에 공급키로 했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외평기금을 통해 100억달러(약 10조7000억원) 규모의 외화자금을 온렌딩(on-lending) 대출 방식으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과 설비투자 지원에 투입키로 했다.
지난해 국내은행 거주자 외화대출이 엔화약세로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엔화 약세에 따라 엔화 대출금 상환이 늘어나면서 외화대출 잔액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거주자 외화대출 잔액이 251억7000만달러로 전년 말 대비 47억7000만달러(16%)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말 엔화 대출 잔액은 76억1000만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