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왕자. 6년 전 왕실과 거리를 두고 미국으로 향했던 영국과 영연방 왕국의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가 아내 메건 마클, 두 자녀와 함께 다시 영국 땅을 밟았습니다. 떠날 때만큼이나 이번 귀환을 둘러싼 시선도 복잡한데요. 분명한 것은 해리가 돌아온 곳은 영국이지, 왕실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은 26일(이하 현지시간) 해리 부부와
한국 젊은이·기업 실력 세계에 과시K팝 인기 ‘세계의 언어’로 불릴 정도월 수출 천억달러 돌파 자부심 키워
“왜 졌냐.”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월드컵 청문회에서 어느 의원이 한 질문이다. 답변할 가치조차 없는 어리석은 수준이다. 굳이 답변한다면 “상대방이 골을 넣었고 우리는 못 넣었기 때문”정도면 어떨까.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는 지지 않았다. 한국
-농촌 여성은 왜 통계에서 사라지는가
“농촌 여성은 존재한다. 그러나 데이터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한다. 정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을 만들고, 기업은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을 예측한다. 그런데 정작 대한민국 농촌에는 아직도 데이터조차 없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농촌 여성이다.
농촌 여성은 새벽부터
우리가 사랑하는 스타와 인기 콘텐츠, 그 이면의 맥락을 들여다봅니다. 화려한 조명 뒤 자리 잡은 조용한 이야기들. '엔터로그'에서 만나보세요.
밴드 데이식스(DAY6)의 노래에는 영케이(Young K)의 흔적이 짙게 배어 있습니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수많은 히트곡의 가사를 쓰며 팀의 감정을 언어로 옮겨온 그인데요. 그런 영케
그토록 고대하던 여름 휴가. 그런데 휴가지에 도착하자마자 이유 없이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멀쩡하던 발바닥이 욱신거린다.
갑자기 피로가 밀려오거나 두통이 생기고, 심한 경우 열감까지 느껴진다. 비싼 호텔과 항공권을 예약하고 떠난 여행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일이다.
이 같은 현상을 일각에서는 '레저 시크니스(Leisure Sickness)'라
최근 온라인에서 유독 자주 보이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엄미새'입니다.
이는 엄마와 유독 친하고 무엇이든 함께하며 일상 대부분을 공유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인데요.
처음 들으면 다소 낯설고 충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엄마에 미친 XX'의 줄임말인 만큼 표현만 놓고 보면 거칠게 들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Z세대 사이에서 이 단어는 비난이나 조롱
의·생명 연구 성과가 학자의 성별에 따라 다른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여성의 논문이 남성의 논문보다 더 오랜 시간 심사를 받는 경향성이 확인된 것이다. 그간 학계의 임금 및 고용 성차별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지만, 논문 심사 자체의 편향성을 확인한 사례는 드물다.
21일 데이비드 알바레스-폰세(David Alvarez-Ponce) 교수 연구
지금 화제 되는 패션·뷰티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자신의 취향, 가치관과 유사하거나 인기 있는 인물 혹은 콘텐츠를 따라 제품을 사는 '디토(Ditto) 소비'가 자리 잡은 오늘,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의 눈길이 쏠린 곳은 어디일까요?
새해가 시작되면 꼭 챙기는 루틴이 있습니다. 축하 이모티콘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하고, 다이어리를 새로 사
GPU는 있는데, 나침반이 없다
사람은 언제나 이야기에 기대어 살아왔다. 인류는 기록을 남기기 전부터 신화를 구전했고, 공동체는 사건을 설명하기 위해 이야기의 틀을 만들었다. 사람들은 신화와 실화를 혼용하며 사회의 기준과 감성의 지표를 대물림했다. 그러나 지금의 세계는 이야기를 잃어가고 있다. 이야기가 사라졌다는 말은 문학이 사라졌다는 뜻이 아니라, 서
김세화 법무법인(유한) 동인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최근 본 영화에서 ‘공
그룹 아이들(I-dle)이 '아이들'로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는 아이들의 미니 8집 '위 아(We ar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들 멤버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가 참석해 신보와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들의 신보는 지난해 미니 7집 '아이 스웨
‘족보’는 ‘족발·보쌈세트’ 아닌가요?
썸남이 맞춤법 틀려서 정 떨어졌어요
얼굴을 마주 보고 이야기하기보다 짧은 글로 대화하는 것이 더 익숙하고 당연해진 요즘, 지속해서 문제가 되는 것이 있다. 바로 맞춤법과 문해력이다.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 출생자인 Z세대는 늘 틀린 맞춤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잦고, 문해력이 떨어져 대화가 어렵다는
영어·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필리핀 출신 가사관리사 100명이 6일 한국에 들어온다. 고용허가제(E-9)로 입국하는 첫 사례다. 서울시가 제안하고 고용노동부가 협업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는 뜻이다. 돌봄 서비스의 확대는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 한국 땅을 밟는 ‘필리핀 이모’들은 군대로 치면 ‘돌봄 서비스’ 행군
‘0.7명’. 지난해 합계출산율입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출생아 수 역시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 통계(잠정)’는 부정적인 지표로 가득 찼습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전년(0.78명)보다 0.06
16일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서울의 한 호텔에서 나루히토 일왕 생일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2018년 12월 이후 약 5년 만에 재개된 행사입니다. 코로나19로 행사가 중단된 사이 아키히토 전 일왕이 물러나고 나루히토 일왕이 즉위했는데요. 나루히토 일왕의 생일 축하연은 이번에 처음 열리는 셈입니다. 2018년까지는 매년 아키히토 전 일왕의 생일인 12월
김위정 법무법인 마중 부대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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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중한 업무 부담과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극의 깨알 같은 재미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11일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11회는 전국 21.1%(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 전 채널 1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순양그룹 회장 진양철(이성민 분)이 교통사고의 배후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 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10년 전에 모든 재산을 장
그룹 아이콘이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다. 멤버 바비의 득남 이후 첫 완전체 활동으로 이목이 쏠린다. 이들은 더욱 성숙해진 음악과 내면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합정동 YG 사옥에서 아이콘의 네 번째 미니앨범 ‘FLASHBACK’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아이콘의 컴백은 지난해 3월 디지털 싱글 '왜왜왜(
편의점 CU가 유행곡 ‘테스형’을 모티브로 만든 ‘테스형 막걸리(2000원)’를 업계 단독으로 다음달 2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노래 테스형은 현대인이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에게 삶의 애환을 묻는 내용을 위트 있게 풀어내 트로트를 좋아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도 '밈'으로 사용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테스형 막걸리는
가족을 무급으로 돌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계획보다 일찍 은퇴한 비율이 높고, 저축과 건강, 노후 준비에 대한 자신감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돌봄 부담이 현재의 일과 소득뿐 아니라 은퇴 이후의 생활까지 흔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근로자급여연구소(EBRI)와 그린월드리서치가 22일 발표한 ‘돌봄자와 은퇴: 2026년 은퇴신뢰도조사 결
세상을 살다 보면 눈에 보이는 현상만 가지고 다른 사람이나 사건을 성급하게 판단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동양의 고전 ‘여씨춘추(呂氏春秋)’는 우리에게 ‘견자비전(見者非全)’이라는 엄중한 경고를 남겼다. 임수(任數) 편에 나오는 고사성어다. “보는 자가 전체를 다 보는 것은 아니다”라는 뜻이다. 즉 우리가 목격하는 것은 늘 파편적이며, 그 이면의
연중무휴, 365일. 아침 9시가 되면 유튜브 채널 ‘젊은할배 59TV’에는 어김없이 ‘임영웅 뉴스’가 올라온다. 채널을 운영하는 이는 기자 출신 유튜버 류호진 씨다.
구독자 23만 명, 최고 조회수 80만 회를 기록한 이 채널은 오직 가수 임영웅의 소식만 전한다. 임영웅의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사이에서 ‘젊은할배 59TV’는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