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이달 28일 열린 교보라플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김영석 대표의 연임을 공식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 말 첫 외부 출신 대표로 취임한 이후 약 2년 만으로, 취임 후 나타난 실적 안정화와 재무건전성 개선, 디지털 보험사로서 성장 기반 구축이 연임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
LS증권은 14일 한국전력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대폭 호조를 보였고, 원가 안정화로 누적 적자 해소가 가능하며 해외 원전 수주 모멘텀도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7조5724억 원, 영업이익은 66% 늘어
화장품 브랜드 ‘미샤’ 등을 전개하는 에이블씨엔씨는 12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95억 원, 영업손실 9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5% 감소,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번 손익에 대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 국면에서 발생한 일시적 손익 부담이라고 설명
글로벌 팬덤 사업 기업 '비스테이지'를 운영하는 비마이프렌즈가 SK스퀘어의 자회사인 드림어스컴퍼니를 인수한다.
음악 플랫폼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는 비마이프렌즈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31일 밝혔다.
드림어스컴퍼니가 보유한 음악 인프라에 비마이프렌즈가 보유한 팬덤 플랫폼 기술력이 더해져 양사 사업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최대주주
보험영업·투자손익 모두 부진…누적 순익 2548억 원킥스 254.2%…건전성 2분기 연속 개선
KB라이프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657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KB라이프의 2025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657억 원으로 직전 분기 1022억 원 대비 35.7% 감소했다. 보험영업손익 악화와 채권 교체매매에 따른 투자손익 감소가 겹친 결과다.
투자손익 확대에도 장기·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영향
KB손해보험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2088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14.7% 감소한 규모다.
분기 실적의 부진은 장기손해율과 자동차손해율이 동시에 상승한 영향이다. 의료비 증가로 인한 장기보험 손해율 악화, 상생금융 차원의 보험료 인하, 사고 건수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SK스퀘어가 연일 신고가 행진을 벌이며 시가총액 30조 원을 넘어섰다. 시총만 놓고 보면 SK그룹에서 SK하이닉스에 이어 2위 규모이며, 코스피 상장사 중 전체 18위 수준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기준 SK스퀘어는 전장 대비 2만9000원(14.11%) 오른 2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초(7만8600원) 대비 198%
올해 상반기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는 1000만 명을 돌파했지만 시가총액과 거래 규모가 줄고, 거래소 영업이익도 감소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30일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서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6월 말 기준 95조1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107조7000억 원)보다 14조4
삼일PwC는 전날 서울 용산구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내일의 건설과 오늘의 이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건설산업의 최신 동향과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국내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류길주 삼일PwC 고객담당 대표는 개회사에서 "디지털 전환,
교보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한다고 19일 밝혔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인천공항 DF1 권역 중단에 따라 면세 부문 영업 실적은 큰 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인천공항 면세점의 DF1, DF3 구역을 영업 중이고, 17일 DF1 권역 영업 중단을 공시했다. 영업정지금
연근해 자원 고갈로 몸값이 치솟던 오징어 가격이 원양산 오징어 덕분에 안정세를 찾고 있다. 지난해 원양어업 생산량과 수출량이 크게 늘면서 국내 수급 불균형 해소에 숨통이 트였다는 분석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가 발표한 ‘2025년도 원양어업 통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원양어업 생산량과 수출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국내 수산물 수급 안
현대차증권은 25일 한국철강에 대해 전방산업 부진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철근 수요 회복으로 성과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철강은 올해 2분기 매출 1223억 원, 영업적자 25억 원을 각각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현대차
2018년 도입된 새로운 외부감사법(신외감법)이 기업 회계투명성 강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회계 부정 예방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2025 EY한영 AI, 신외감법과 회계감사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국내 기업의 재무·회
남양유업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4477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1억 원으로 역시 흑자 전환했다.
올해 2분기 기준 연결 매출은 2321억 원, 영업이익은 9억 원이다.
제품별로 보면, 우유 부문은 2분기 내수 판매가
11번가의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1년 전보다 44% 개선됐다. 2분기 매출은 감소했으나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17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된 SK스퀘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올해 2분기 영업손익은 102억 원 손실을 기록, 전년(183억 원) 대비 44.2%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
SK스퀘어가 2분기 매출 4066억 원, 영업이익 1조4011억 원, 순이익 1조4471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8094억 원, 영업이익 3조534억 원, 순이익 3조594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약 3배 늘었다.
이는 SK하이닉스 실적 호
오뚜기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23% 감소했다. 다만 올들어 해외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해외매출 성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뚜기가 이날 공시한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규모는 1년 전보다 23.9% 줄어든 102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총 매출 규모는 1조8228억 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26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9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2억 원 늘었다. 지난해 2분기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일시적 비용이 투입됨에 따라 99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가정의 달 성
소비둔화 탓 2분기도 실적 부진F&Fㆍ신세계인터ㆍ삼성물산 등1분기 이어 매출ㆍ영업이익 감소소비쿠폰 효과 하반기 반등 기대
경기 둔화로 패션업계 불황이 길어지고 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하반기에는 해외시장 공략과 새 먹거리 창출, 본업 경쟁력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1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주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2분기 매출 3086억 원, 영업손실 23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156억 원이 줄면서 적자 전환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소비 침체와 이상 기후 영향으로 패션 업황 부진이 이어지면서 실적에 영향을 받았고, 뷰티부문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