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AI 산업 발전에 따른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화재와 재난에 대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해야 하는 시설이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 데이터센터는 화재에 취약하고 열폭주 위험이 있는 리튬 배터리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과거 데이터센터...
배터리는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온도가 1000도 가까이 올라가는 열폭주 현상을 보인다.
배터리 안전성과 성능을 관리하기 위한 장치가 바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이다. 전기차나 ESS 등에 실린 배터리의 전류, 전압, 온도 등을 파악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제어한다. 주로 배터리 팩 단위에 탑재된다.
BMS는 센서를 통해 전압, 전류, 온도 등을...
이어 “2024년 실적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생산 하향 조정으로 둔화가 예상되나, 2025년부터 신규 고객과 열폭주 차단 패드 등 신제품 납품으로 성장을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객사가 다변화되고 있는 점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나노팀은 지난해 말부터 BMW에 납품을 시작했다. 전력제어 제품에 갭 패드를 먼저 적용해 5년 매출 200억 원을 기록할 거란...
올해 행사의 주요 주제 중 하나인 '열폭주 현상'과 관련해 삼성SDI의 열확산 방지 솔루션도 주목된다. 충격이나 화재로 인한 고열과 가스 발생 시 각형 배터리의 벤트(배출구)로 빠르게 배출하여 배터리 간 열 전파를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이 외에도 삼성SDI는 46파이 등 신규 제품 라인업과 에너지 밀도는 높이고 비용은 줄인 셀투팩(CTPㆍCell to Pack) 등...
배터리 분야 석학 아흐마드 페사란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 박사와 전고체 배터리 최고 권위자인 셜리 멍 시카고대 석좌교수 등이 참석해 전기차의 한계로 지적되는 ‘열폭주’ 관련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선우 대회장은 “이번 대회는 일반인 참관 신청자가 1만 명을 넘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것”이라며 “부스 사전 등록도 이미 마감됐다....
먼저 전기차 분야는 차체 부품 일체화, 대형화에 대응한 6000톤급 이상 자이언트 캐스팅 차체 공정혁신 기술, 차세대 전력반도체 질화갈륨(GaN) 전력 모듈 적용 98.5% 이상 효율 인버터기술, 열폭주 방지 배터리 시스템 기술 등 도전적 과제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수소차의 경우 주행거리 1000㎞ 달성을 위한 액체수소기술, 상용차 전용 대용량 단모듈(50kW×4개...
글로벌 시장에서 배터리 열폭주 현상 관련 안전규정이 이미 시행되고 있거나 시행 검토 중에 있어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닉스는 공모 자금을 생산능력 확대와 해외진출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 생산 시설을 증설하는 한편, 해외 투자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고, 차세대 배터리셀 패드를 포함한...
◇나노팀
다가오는 전동화 세상을 위한 빌드업
전기차 확대에 수혜를 볼 전동화용 열관리 소재 전문 기업
신제품 열폭주차단패드의 첫 계약 성사
글로벌 업체 납품이 시작되는 2024년
이도희 한국투자 연구원
◇오리온
24년 고성장 확인에 배팅할 때
23년 11월 Review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만 원 유지
이경신 하이투자 연구원
◇하이딥
2024년 양산...
이 관계자는 “ESS 배터리는 과충전 등으로 열폭주 현상이 나타나면서 화재가 날 수 있다”며 “강제로 발열 조건을 만들어 화재 원인과 불이 어떻게 퍼져나가는지, 연소하는 양상과 시간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가스시험동에 있는 1200바(bar)급 시험 장비는 세계에서 2대뿐인 장비 중 하나다. 이곳에선 수소충전소용 밸브 등의...
현대모비스로부터 현대자동차ㆍ기아에 독점 공급하는 5000억 원대 열폭주방지소재 프로젝트를 수주한 나노팀이 배터리 업체와 해외 부품 업체에서도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국제연합(UN)의 전기차 화재 안전 관련 규제(ECE R100.3)가 유럽(2024년), 북미와 한국(2025년)에서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나노팀의 현대차ㆍ기아 프로젝트 수주로 가격경쟁력과 빠른...
파워로직스가 공급하는 배터리팩은 화재 발생 시 인접 셀(Cell)로 확산을 방지하고 열폭주 전이(Thermal Propagation) 상태 추정 알고리즘이 반영된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파워로직스는 올해 고상버스 배터리팩, 고안정성 선박용 ESS, 전기이륜차 배터리팩, 고속도로 터널용 제트팬 배터리팩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배터리팩 부분에서 전년...
리튬 배터리는 불이 나면 온도가 순간적으로 1000도까지 오르는 열폭주 현상이 일어난다. 일반 소화기를 분사하거나 물을 뿌려도 쉽게 꺼지지 않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배터리를 장기간 보관할 때는 두 달에 한 번 이상 반드시 충전해야 한다. 충전 후에는 반드시 코드를 콘센트에서 분리해야 한다.
행사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월간 모빌리티 이슈 브리핑 △배터리 열폭주 원인과 대응방안 및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방향 발표 △폐배터리, 도시 광산으로서의 가능성 르포 △글로벌 배터리 산업·정책 동향과 공급망 이슈 △배터리 소재 산업의 키 플레이어 4개사 발표 △참가기업 소개 △자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배터리 소재...
전고체 배터리 개발, 열폭주 방지 기술 연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전해질이 고체로 구성돼 에너지 밀도가 더 높고 안정성이 뛰어나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의 가속화를 위해 내년 의왕연구소에 차세대 배터리 연구동을 세울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전고체 배터리가...
엔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수소,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성장에 대응하고자, 탄소섬유 복합소재, 이차전지 열폭주방지소재(Flame barrier), 고효율절연지, 기체확산층과 같은 핵심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기업들이 강조하는 ESG경영과 가격경쟁력 있는 제품개발을 위해 충청북도에서...
품질이 낮은 질식소화포는 보관 상태에 따라 접히는 부분이 갈라지거나 배터리 열폭주로 생기는 엄청난 화력을 버티지 못해 뜯어지거나 찢기는 등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
한컴라이프케어가 선보이는 전기차용 질식소화포는 친환경 소재인 탄소섬유에 특수 코팅 기술을 적용해 2500℃가 넘는 화염도 견딜 정도로 내열·난연성이 뛰어나다. 실리카 섬유 재질의 타사...
화재·진동·충격 등 다양한 전기차 사고 환경을 모사한 재현 시험을 비롯해 열폭주, 과충방전, 외부 단락 등의 시험들도 이뤄진다. 사무 공간을 제외하면 건물 전체가 발화 시험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방폭 구조로 설계됐다.
서형권 SK온 품질보증담당은 “SK온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배터리 안전성 평가 시설을 갖추게 됐다”며 “일반적 안전성 보증 범위를...
이 안전챔버 이용시 배터리에서 화재 발생 시 화재 감지 및 화재 초기진압, 열폭주 지연 및 제어가 가능하다. 이 안전챔버는 운송박스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제작 됐다. 또 사용후배터리 성능검사를 위한 에너지순환형 동시충방전 시험장비도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 장비는 에너지순환형 충방전 겸용 시험장비로 정상적인 충방전을 동시에...
나노팀이 현대모비스로부터 첫 열폭주방지소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발표하면서 강세다. 공급규모는 5063억 원으로, 2025년부터 현대차와 기아에 독점 공급한다.
10일 오후 2시 44분 현재 나노팀은 전 거래일 대비 9.09% 오른 2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매일경제에 따르면, 나노팀의 제품은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차에 2025년부터 독점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