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엠반도체, 배터리 열폭주 지연 기술 개발 추진

입력 2026-06-01 08:5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학연 연계 정부정책과제 참여
파우치형 배터리 열폭주 확산 억제 기술 개발
전동모빌리티·ESS에서 해운·선박 등 분야로

▲아이티엠반도체 등 5개 기관이 공동 개발중인 차세대 배터리 활용 개념도. (아이티엠반도체)
▲아이티엠반도체 등 5개 기관이 공동 개발중인 차세대 배터리 활용 개념도. (아이티엠반도체)

아이티엠반도체는 배터리 열폭주 확산을 지연시키는 배터리팩 개발을 위한 정부 정책과제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로봇과 방산 부품 기술을 적극 확대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최근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배터리 안전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배터리 셀에서 발생한 열폭주가 인접 셀로 확산되는 ‘열전이’ 현상은 화재 및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지연하거나 차단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가 참여하는 이번 과제는 다공성 면압패드 구조를 기반으로 배터리 셀에 가해지는 압력을 균일하게 유지함으로써 스웰링(부풀어오름)을 제어하고 수명 및 신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열 차단 성능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에 그래핀 기반 방열 설계를 적용해 고온 환경에서도 구조적 안정성과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나노 소재 기반 핵심전략산업 열관리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파우치형 배터리 열폭주 지연을 위한 고온 안정성 다공성 면압패드 및 배터리팩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소재기업 이에스글로벌㈜를 비롯해 아이티엠반도체 등 기업과 대학·연구기관 등 총 5개 기관이 지정됐다. 사업 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열폭주 확산 지연 기능을 갖춘 면압패드를 파우치형 배터리팩에 적용해 방열 및 화재 전이 방지에 대한 최적 설계와 신뢰성 검증을 담당한다. 또한 참여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의 양산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술은 적용 범위가 넓어 활용성이 높은 것이 강점이다. 전동모빌리티와 ESS 등 고출력 배터리 시스템뿐 아니라 해운·선박용 배터리 모듈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 적용이 가능하다. 나아가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로봇 및 방산 분야로의 확대도 기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인미답’ 삼성전자 시총 2000조…코스피도 시총 7000조 시대 열었다
  • 韓 경제 떠받치는 반도체⋯수출 1조달러ㆍ명목성장률 10% 이끈다
  • 12연패 vs 8연패, 프로야구 연패·연승이 미치는 영향 [해시태그]
  •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로 5명 사망…경영진 직접 브리핑 나선다 [종합2보]
  • 쉽지 않은 내 집 찾기…평균 2.4개월ㆍ3.8곳 둘러보고 계약한다 [데이터클립]
  • 젠슨 황 “베라 루빈 본격 생산 단계”…삼성·SK하닉 메모리 탑재 [컴퓨텍스2026]
  • 카카오 첫 파업 현실화⋯AI 골든타임 흔드는 노사 리스크 전면전
  • 5월 수출 878억달러로 53%↑'역대 최대'⋯슈퍼사이클 반도체 '주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88,000
    • -2.22%
    • 이더리움
    • 2,915,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419,000
    • -7.44%
    • 리플
    • 1,915
    • -3.23%
    • 솔라나
    • 118,900
    • -2.78%
    • 에이다
    • 340
    • -2.86%
    • 트론
    • 515
    • -0.39%
    • 스텔라루멘
    • 381
    • +5.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60
    • -2.43%
    • 체인링크
    • 13,230
    • -2.58%
    • 샌드박스
    • 101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