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업권 CEO 간담회, 체크카드 발급 연령 제한 폐지 등 약속"카드사 정보유출, 소비자보호 안일한 인식 비롯⋯엄정 제재"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전자지급결제대행(PG)을 통한 카드깡, 불법 영업을 막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카드사 등 금융업권에서 발생하는 정보유출 사고에 대해 엄정 제재하겠다고도 했다. 카드업계 건의사항인 체크카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여신금융협회장 및 15개 카드사·캐피탈사·신기술사업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20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는 이 원장 취임 후 여신금융업권과 가지는 첫 번째 간담회로 여전업권의 소비자 보호 및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여전업이 국민 실생활과 실물경제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만큼 금융소비자
10월말 누적 신청자 16만1882명…'매입형' 평균 원금 감면율 70%다만 여전업권 부동의율 87.3%로 가장 높아…은행권도 60% 상회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의 신청 규모가 26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달 말 기준 새출발기금의 누적 채무조정 신청 차주 수가 16
16일 이찬진 원장-여전업계 CEO 간담회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해킹 사고를 겪은 카드업계를 향해 "대표이사가 직접 사이버 보안대책 시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16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카드사·캐피털사 등 14개 여신전문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가지고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원장은 최근 발생한
금융감독원이 카드 배송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수법 차단을 위해 ‘카드배송 원스톱 조회서비스’를 2일부터 시행한다.
최근 사기범들은 “본인 명의 카드가 배송 중”이라 속여 소비자에게 가짜 카드사 콜센터 번호로 전화를 걸게 한 뒤, 휴대폰 원격제어앱과 악성앱 등의 설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이어왔다. 그간 소비자가 실제 카드 발급 여부를 즉시 확인할
최근 저축은행 수신·여전채 발행 등 유동성 안정적위기대응체계 확립·부실자산 적극적 정리·취약차주 자금공급 기능 유지 등 당부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소집해 적극적인 부실자산 정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확보를 권고했다.
금감원은 10일 김병칠 부원장 주재로 저축은행 및 여전사 CEO 간담회를 각각 열고 최근 금융시장 변
10월 가계대출 6.6조↑…2금융권 대출 증가폭 커 업권별 관리현황과 대응방안 논의…"2달간 철저하게 관리하라"
가계부채를 잡기 위한 금융당국의 관리 압박에도 '풍선효과' 탓에 2금융권을 중심으로 10월 가계대출이 크게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전 금융권을 불러 가계대출을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2금융권에는 가계부채 관리계획을 마련
금융당국 2금융 가계대출 점검 회의 연달아 개최"'은행' 수준으로 관리하라" 주문…대책 마련 분주
#서울 금천구에 사는 김은영(52세, 가명)씨는 대출금 상환과 생계비 마련을 위해 대출을 알아봤다. ‘언감생심’ 은행 대출은 꿈도 꾸지 못하고 그나마 문턱이 낮은 보험사를 두드렸다. 대출 신청한 지 일주일. 감감무소식에 전화해 본 결과 요즘 대출 심사 기간으
가계부채 점검회의 추가 개최
금융당국이 제2금융권(보험업권·여전업권·저축은행업권·상호금융권)과 지방은행, 인터넷은행에 철저한 가계부채 관리를 요구했다. 특히 상호금융 등 일부 업권에서 벌이는 공격적인 영업 형태는 문제가 있다면서 풍선효과 조짐이 보이면 다양한 관리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23일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관계부처와 전 금융
6월말, '부실 우려' 규모 13.5조...당초 7조 원 보다 두 배 많아구조조정(유의ㆍ부실우려) 대상 상업장 규모 21조 원상호금융 9.9조, 저축은행 4.5조, 증권 3.2조, 여전사 2.4조 2금융권 토담대 연체율 14.4%로 상승
사업 진행이 곤란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경·공매 대상)’ 규모가 13조5000억 원으로 예상보
제4차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 점검 회의9월 말부터 금융사 재구조화·정리 유도 예정12월부터 전 사업장 대상 상시평가 체계 가동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1차 사업성 평가와 관련해 다음 달 말부터 금융사의 재구조화・정리 이행실적을 점검한다. 1차 평가대상 이외의 전체 사업장에 대해서는 다음 달 말 기준으로 사업성 평가를 시행하고 12월
캐피털 부실채권 규모 22년만 최대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의 자산유동화 방식 공동매각 추진캐피털사 7곳·카드사 1곳 매각 참여
카드·캐피털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이 부실채권 줄이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치솟는 연체율을 잠재우기 위해 연체채권에 대한 공동매각에 나선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회원사를 대상으로 연체채권
금융당국이 7월부터 은행권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비율을 97.5%로 상향한다. 다만 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금융투자업계에 적용해왔던 한시적 규제 완화 조치는 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및 금융협회 등과 금융규제 유연화조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
카드, 캐피털 등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은 올해 최대 시련기를 맞았다. 일각에서는 생존 위협의 기로에 직면했다는 말이 들릴 정도다. 카드사와 캐피털사 모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늪에 빠져 대규모 손실은 불보듯 뻔하고 고금리 속 조달금리 상승 등 최악의 영업 환경에 본업에서도 탈출구 찾기가 쉽지 않아서다. 가맹점 수수료를 14번 인하한 카드사들은 적격 비
카드, 캐피털 등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은 올해 최대 시련기를 맞았다. 일각에서는 생존 위협의 기로에 직면했다는 말이 들릴 정도다. 카드사와 캐피털사 모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늪에 빠져 대규모 손실은 불보듯 뻔하고 고금리 속 조달금리 상승 등 최악의 영업 환경에 본업에서도 탈출구 찾기가 쉽지 않아서다. 가맹점 수수료를 14번 인하한 카드사들은 적격
여신금융업계가 2000억 원 내외 규모의 '여전업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지원 2호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고금리 및 부동산 경기회복 지연 지속 등 비우호적인 부동산 PF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1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호 펀드는 기존 1호 펀드보다 투자규모를 확대한 2000억 원 내외로 추가 조성된다. 이는 민간 업
저축은행 PF 2차펀드 확대
당초 1000억 원 규모에서 1640억 원까지 조성
여전업권 펀드도 5월 중 조성
금융당국이 이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여신전문업계가 5월 중 PF 정상화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앞서 저축은행이 부동산 PF 시장 연착륙을 위해 정상화 펀드 규모를 확대 조성을 발표한 데 이어 여신
2028년까지 임직원 1% 이상 확보해야이 외 여전사 내부통제체계 기틀 마련제휴업체 관리 강화 및 순환근무 도입
금융감독원이 '내부통제 모범규준'을 개편하면서, 대형 여신전문금융사라면 앞으로 준법감시 인력을 임직원의 1% 이상 확보해야 한다. 이는 여전업권의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25일 금감원이 발표한 '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개업 4개월 차인 30대 소상공인 A 씨는 부족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권 대출을 알아보았으나, 사업 초기 저조한 매출실적으로 대출이 쉽지 않았다. B 은행에서 저소득 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진행해주는 '상생금융 상품'을 판매한다는 얘기를 듣고 지점을 방문해 상담을 받았다. A 씨는 연 7% 수준의 금리가 적용되는 기존 대출이 아닌 연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