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결제 단말기 37%가 여전히 카드 MS(Magnetic Stripe·자기선)를 긁는 방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7월까지 교체하지 않으면 과태료와 과징금이 부과된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카드 단말기 중 카드에 내장된 IC(Integrated Circuit·집적회로)를 꽂는 방식으로만 결제되는 기기가 지난 7월 말 현재 63%로 집계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카드사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1일 오전 여신금융협회에서 8개 카드사 CEO와 만나 카드사의 고비용 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신사업,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카드가 본연의 기능인 지급결제 수단으로서 이용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결제 기능을 효율적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과 같은 혁신적인 사업의 금융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금융당국이 연말까지 업계·학계와 손잡고 규제를 전반을 손본다.
금융위원회는 22일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 태스크포스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감독원과 금융연구원, 보험연구원, 자본시장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하 ‘신용카드재단’)이 외부단체의 거액 자금 출연 요청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9일 여전업계에 따르면 한국자영업자총연대는 지난달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를 촉구하면서 여신금융협회가 올해 4월에 출범한 신용카드재단 기금의 약 100억 원을 중소상공인 연수원 건립비로 출연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자영업자총연대는 자영업자들의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정책이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커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공약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약에는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한 우대 수수료율 기준을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각각 확대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연매출 5억 원 이하의 중소가맹점에 적용하는 우대수수료율 1.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을 25일 공식 출범했다고 이날 밝혔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의해 설립된 재단은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은 민법상 재단법인이다. 재단 규모는 약 300억 원에서 시작된다. 기존에 신용카드사에서 조성했던 사회공헌기금 잔액 66억 원과 소멸시효가 완성된 신용카드 포인트 등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재단은 주요 사업을 △신용카드
카드가맹점 10곳 중 9곳이 가맹점수수료율을 잘못 알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신금융협회는 조사기관 한국갤럽을 통해 500개 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맹점 327개가 가맹점수수료율을 '모르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알고 있다'고 응답한 곳(173개) 중에서도 157개는 수치를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여신금융협회는 1일 지원본부장(상무)에 배종균 전 KB국민카드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 상무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KB국민은행 부산법조타운 지점장과 KB국민카드 최고보안담당자(CSO)·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이후 CBM컨설턴트 상무와 애큐온캐피탈 전무(지원그룹장)를 거쳤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신용카드, 캐피탈 등에 대
전국은행연합회는 특이하게도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받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설립 근거법이 지난 1950년 5월 제정된 은행법이 아닌 ‘민법’이기 때문이다. 은행연합회는 1928년 11월 1일 경성은행집회소를 모체로 출범한 지 올해 90년째를 맞이한다.
23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를 제외한 금융투자협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여신협회 등
앞으로 카드 포인트를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국민체감, 제2차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카드사들이 소비자의 포인트 사용을 제약하지 않도록 개인회원 표준약관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작년 7월부터 카드사, 여신협회, 금감원 등 실무자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 등을 운영했다.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여신금융업권이 신규사업 확대를 통해 고객서비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회장은 "단기렌탈업 및 보험대리점 업무가 허용될 경우 업권의 수익모델이 다양화될 뿐만 아니라 고객의 편익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신기술 도
홈쇼핑 3사 주가가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엉터리 통계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28일 주식시장에서 현대홈쇼핑, GS홈쇼핑, CJ오쇼핑 등 홈쇼핑 3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GS홈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1.49% 하락한 17만2000원에, 현대홈쇼핑은 1.32% 내린 11만20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CJ오쇼핑의 경우 오후 들어 하락세를 회복해
'최순실 사태' 여파로 홈쇼핑업종 매출이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홈쇼핑 이용 빈도가 줄었다는 게 이유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달 홈쇼핑업종의 전체카드승인금액이 전년동월대비 63.3%(2625억 원) 하락한 1519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감소 전환한 것이다.
여신협회는 정치적
여신금융협회는 소멸시효가 완성된 선불카드 미사용 잔액 및 신용카드 포인트 등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하는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신협회는 재단의 설립허가를 금융위에 신청할 예정이다. 설립허가는 내년 1월 중에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신협회는 업권 공동으로 기존에 조성한 신용카드 사회공헌기금 잔액(67억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카드업계에 카드론 영업 경쟁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진 원장은 13일 오후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 8개 카드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카드론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마케팅 경쟁이 이루어지는 상황"이라며 "경기급락에 따른 카드론 이용자의 상환능력이 악화할 경우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잠재부실이 현재화할 우려
우리카드가 6일 카드업계 최초로 준법지원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지난 8월 준법지원 업무를 전산화하는 시스템 도입에 착수했다. 약 4달 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이번에 오픈했다. 시스템 도입으로 그간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던 윤리경영 및 법률검토, 상품·약관·광고 심의, 준법감시, 정도영업, 규정관리에 이르는 법률지원 총괄 업무를 전산화했다
여신금융협회는 기계설비리스 물건을 대상으로 중복 리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계설비리스 물건정보 조회시스템'을 다음달 1일부터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최근 동일한 기계설비리스 물건을 대상으로 중복 리스사고가 발생한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복리스는 리스이용자가 공급자와 공모해 허위 장비매매 및 설비리스계약을 체결하고 다른 금융
여신금융협회가 이르면 다음 달 초 금융위원회에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여신협회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날까지 각 카드사로부터 사회공헌재단 설립에 대한 서면 결의서를 취합하고 재단 설립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각 카드사 최고경영자(CEO)가 재단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며, 재단 초대 이사장은 김덕수 여신협회장이
◇ 100만 촛불… 코너에 몰린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15~16일 검찰 대면조사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주 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거취 문제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의 거세지는 하야ㆍ탄핵 압박과 ‘100만 촛불집회’로 증명된 엄중한 민심에 이제는 대통령이 대답할 차례가 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전격 제안한 ‘영수회담’에 박 대통령
신용카드 발급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검토된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신용카드 발급기준 및 이용한도 모범규준 TF’가 열렸다. 회의에는 카드사들을 비롯해 금감원, 여신협회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신용카드 발급기준을 지금보다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업계의 의견을 금감원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