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취임 104일만에 1기 내각 구성이 완료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위원·장관급 인사 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인사는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김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차정인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원민경 변호사를 발탁했다. 앞서 강선우 후보자가 사퇴한 후 21일 만의 지명이다.
이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원 후보자는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자문위원 등을 거치며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위해 활동해온 법조인"이라며 원 후보자를 소개했다.
이어 "성별 갈등은 우리 사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의지를 밝히면서 1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여가부 장관 공석 사태도 일단락될 전망이다.
21일 여가부 관계자는 전날 대통령실 브리핑과 관련해 "언론에 보도된 내용 정도만 알고 있다"라며 "(강 후보자가) 임명이 되는 거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날 우상호 정무수석은 강 후보자 임명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보좌진 모임인 민주당보좌진협의회(민보협) 역대 회장단이 16일 성명을 내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국회의원에게 보좌진은 단순한 직원이 아니라 의정활동 전반을 보좌하는 파트너이자 국민과 국회를 잇는 다리”라며 “그런 보좌진의 인격을 무시한 강 후보자의 갑질 행위는 여성가족부 장관은 물론 국회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4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인선 여가위원장은 청문회 일시에 관해 이같이 밝히며 "공직 후보자로부터 선서와 모두 발언을 들은 후 위원들의 질의와 후보자의 답변, 최종 발언을 듣는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이재명 대통령은 강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국민 한 분 한 분의 발을 따뜻하게 감싸는 이재명 정부의 여성가족부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3일 강 후보자는 여가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한 소감문을 발표하고 "앞으로 있을 국회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의 첫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로 지명되었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국방부와 고용노동부, 과기부 등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와 국무조정실장 등 모두 12명의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국방부 장관에는 안규백 민주당 의원이 지명됐다. 과기부 장관에는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외교부 장관엔 조현 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15일 예정된 긴급 의원총회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를 극복하기 위한 당내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원총회에서) 전반적으로 이 시점에서 보궐선거 결과를 포함해서 당이 총선을 앞두고 어떤 준비를 해야 되고,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하는지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청문회 과정에서 김 후보자는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결국 스스로 물러났다.
12일 오후 김 후보자는 여가부 출입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저는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이전에 국민의힘 당원"이라며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후보자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위해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이 길뿐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김 후보자는 여가부 출입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자진 사퇴를 알리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저는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이전에 국민의힘 당원"이라며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위키트리는 코인으로 키운 회사”...“코인으로 돈 번 적 없다”위키트리 성희롱성 보도에 “부끄럽다...한국 언론 현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에게 제기된 가상화폐(코인) 관련 의혹에 대해 “저는 코인쟁이가 아니다”라며 “(코인으로) 돈 번 적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 후보자는 5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이 경영에 참여헀던 인터넷
여가부 폐지 입장에 “드라마틱하게 엑시트”“어그로로 트래픽 끌고 인격살인”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각종 발언과 논란으로 연일 이슈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사용한 “드라마틱하게 엑시트할 것” 표현부터 낙태 발언 관련 검증 보도에 밝힌 “가짜뉴스 살인병기” 등 김 후보자의 발언 및 논란을 정리해본다.
김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자신이 창업한 뉴스서비스 회사 '위키트리'와 2013년 이후에도 연관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지분을 공동창업자에게 100% 팔았고 남편과 시누이도 회사와 직접 관련이 없다"며 부인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2009년 창업 후 2012년까지 (회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첫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가운데 여성가족부와 통일부만 일정이 연기됐다. 대선 때 폐지론이 제기됐던 부처인 만큼 거리두기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인선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청사 브리핑에서 “당초 잡혀 있던 통일부 업무보고는 일단 연기된다. 일정을 재조정한 뒤 다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 브리핑에 앞서 통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끈끈한 인연이 화제다. 진 후보자는 2012년 제 18대 대선 때 문 대통령의 대변인을 맡은 데 이어 19대 대선에서도 ‘문의 입’ 역할을 했다. 진 후보자는 문 대통령(당시 후보)을 수행하면서 불가피한 술자리에서 문 후보의 술잔을 대신 비울 정도로 끈끈한 사이다.
진 후보
진선미(51)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 인사검증 절차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진 후보자는 30일 오후 3시30분께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것에 대해 "우리 사회가 성평등한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진통을 겪고 있는 와중에 여가부 장관직에 내정돼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 후보자는 이어 "제 역할과 의무에 대해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