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김행, 자진 사퇴 "선당후사…불법 결코 없어"

입력 2023-10-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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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뉴시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뉴시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위해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이 길뿐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김 후보자는 여가부 출입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자진 사퇴를 알리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저는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이전에 국민의힘 당원"이라며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후보자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사권자인 윤석열 대통령님께 누가 되어 죄송하다"며 "본인의 사퇴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정말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이 회사를 운영했다"며 "불법을 저지른 적은 결코 없다. 주어진 방법으로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그동안 저를 믿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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