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이 발표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 2025’에서 서울시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 8위에 올랐다. 아시아 대표 창업 도시인 싱가포르(9위)와 도쿄(11위)를 제치고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고무적인 소식을 접하면서 한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의 절규가 떠올랐다. 그는 “미국에서 3개월 만에 승인받은 사업을 한국에선 권한을
시중에 판매 중인 '벽걸이 에어컨'이 제품별로 냉방 속도, 에너지 비용 등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제품이 가장 빨리 시원해졌고, LG전자 제품은 전기 요금이 가장 저렴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브랜드 5개 제품의 품질과 월간 에너지비용(전기요금), 안전성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냉방속도는 삼성전자 제품이 가장 우
서울시는 건물 탈탄소를 목표로 지난해 긴 여정에 나섰다. 일명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다. 건물 에너지사용량을 평가하고 배출 온실가스 총량을 제한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게 골자다. 문제는 서울시가 건물 탈탄소를 주도할 법적 기반이 아직도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기후위기가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최대 난제로 떠오른 가운데 건물 탄소 배출량 감축
여야가 ‘기후특위 상설화’ 등 탄소감축 문제에 한목소리 내면서도 세부적으론 다른 계산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로 인해 22대 국회에서도 기후·에너지 법안 처리에 제동이 걸리는 게 아니냔 우려가 나온다.
◇ “CF100 키우자”…무탄소 원전에 힘주는 與
“태양광 에너지로 반도체 산업에 전원을 공급한다, 이게 말이 됩니까?”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
649개 에너지다소비사업자가 설비투자 등 에너지 효율 개선으로 연간 4150억 원의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너지공단은 11일 649개 에너지다소비사업자와 406개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벌인 '2023년도 에너지진단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공단은 2007년부터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연간 에너지 사용량 2000toe(석
‘산업‧금융 전문성 통합’ 유일그룹국내 최초 직접 전력거래계약 자문ESG 중요성 커지며 수요 대응“女 변호사비율 60%…유리천장 없어”
“올 한해 법무법인(유한) 세종 ‘프로젝트‧에너지 그룹’ 사업목표는 소형 모듈 원자로(SMR) 자문역량 강화에 있습니다. 관련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자 합니다.”
세종 프로젝트‧에너지 그룹의 그룹장을 맡고 있는 이상현
공공기관이 18일부터 에너지 다이어트에 나선다. 올겨울 에너지 위기가 불거지는 가운데, 민간까지 에너지 절약을 확대하기 위한 솔선수범 차원이다. 공공기관 근무자들은 개인 난방기 사용을 금지하고 조명을 자제하는 등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에 실행한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절감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4일부터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도시가스 수요절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2년 동절기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양 기관은 겨울철 도시가스(LNG) 수요절감과 수급 안정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31조에 따라 에너지사용량을 신고하는 업체 중 LNG를 사용
서울 지역 온실가스 배출량 중 건물 온실가스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이 대부분인(79% 차지) 에너지다소비사업장에서는 2019년 기준, 전년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5% 늘어났다.
서울시가 28일 공개한 에너지다소비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르면 작년 서울시 소재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은 총 589개소다. 2018년 대비 2개소가 줄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바이오 플랜트 용기 개방 검사 주기가 기존 2년에서 4년으로 연장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정석 협회장은 24일 “그동안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 특성상 바이오 공장 용기류 개방검사로 인해 설비 가동 중단 후 정상 운전까지 최장 40~48일이 소요되는데,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까지 겹쳐 전 세계적으
전국 17개 광역지자체가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15.1%로 끌어올린다. 각 지자체는 지역별 에너지 수급환경을 고려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12일 열린 '제20차 에너지위원회'에서 17개 광역지자체의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결과를 확정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지역에너지계획은 에너지기본계획의
정부부처 등이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에너지효율화 추진실적을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조차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에너지이용합리화법은 국가기관의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은 매년 3월 31일까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실적을 의무적으로 산업부에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국보일러공업협동조합은 가정용 보일러를 만들던 대기업들이 캐스케이드 시스템 방식으로 산업용 보일러 시장에 뛰어들면서 중소 보일러업체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10일 주장했다.
캐스케이드(Cascade) 시스템은 가정용 보일러나 온수기를 병렬로 연결해 이를 통합 제어, 중대형 건축물에 필요한 열량을 공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그동안 가정용 보일러는 중견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공급자의 효율향상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화제도(EERS)’를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EERS는 에너지공급자에 에너지 판매량(GWh)과 비례해 에너지 절감목표를 부여하고, 다양한 효율향상 투자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그간 에너지공급자는
한국에너지공단은 열사용기자재 '해외 제조검사' 제도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해외 제조검사는 지난해 12월 에너지이용합리화법 개정 시행을 통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신규 추진하는 제도다.
국외에서 제조ㆍ수입되는 열사용기자재는 국내 검사 규격에 맞춘 제조검사를 완료해야 국내 사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일상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열사
고속도로 터널에 LED 조명이 사용되면서 현재보다 한결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전국 고속도로 터널 중 밝기 향상이 필요한 192개소를 선정해 장수명ㆍ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교체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의 어두운 터널 내부를 밝게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설치 후 20년 이상 경과돼 어둡고 무거운 느낌이 나는 적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달 31일까지 전년도 에너지사용량 2000toe 이상인 에너지다소비사업자를 대상으로 에너지사용량 신고서를 접수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지다소비사업자의 기준인 2000toe는 대형마트(지상3〜4층, 지하2〜3층 규모)에서 1년 동안 사용한 에너지사용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에너지사용량신고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31조에 의거
지난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에너지사용량이 1년 전 보다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에너지다소비 사업장 수는 4.2% 증가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13일 연간 2000toe 이상 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2016년도 에너지사용량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에너지다소비사업장 수는 총
2019년부터 중대형 자동차에도 연비 표시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에너지정책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1988년부터 경소형차(승용차, 15인승 이하 승합차, 3.5톤이하 화물차)에 대한 연비ㆍ등급 표시제도를 운영 중이다.
버스, 트럭 등 중대형차는
한국에너지공단은 3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에너지진단제도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진단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17년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32조에 따라 연간 2000toe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은 에너지 사용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절감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