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남, 부산(강서), 경기(의왕) 등 4곳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하 분산특구)'으로 최종 지정됐다.
이들 지역은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해 바로 소비하는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제36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분산특구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LG화학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친환경 지속가능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 등 3대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직접 매출 5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전지 소재는 파우치·원통형 배터리 중심 하이니켈 양극재 제품군 확대, 니켈 비중 95% 수준의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 양산, 단입자 양극재 기술 적용 확대 등을 추
서울시는 건물 탈탄소를 목표로 지난해 긴 여정에 나섰다. 일명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다. 건물 에너지사용량을 평가하고 배출 온실가스 총량을 제한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게 골자다. 문제는 서울시가 건물 탈탄소를 주도할 법적 기반이 아직도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기후위기가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최대 난제로 떠오른 가운데 건물 탄소 배출량 감축
지난해 국내 에너지 수급 동향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량 기준으로 2007년 석탄이 원전을 밀어내고 1등이 된 이후 17년 만에 3위로 밀려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에너지 수급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총에너지 소비는 3억940만 toe(석유환산톤·1toe는 원유 1톤의
산업부, 2022년 기준 '2023년 에너지총조사' 발표에너지효율 연평균 1.6% 개선…"우리 경제 에너지 효율적으로 전환"고효율 가전제품 보급 확대 등으로 가구당소비량 줄어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보급 늘면서 승용차 연비 35% 대폭 개선
최근 3년 새(2020∼2022년) 국내 에너지 소비량이 연평균 0.5%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980년부터
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의 지난해 에너지효율 개선율이 애초 목표인 1%를 넘어 2.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효율 혁신 투자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기업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4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4년 에너지 효율목표제도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4~6일 부산 벡스코에서
‘B’.
서울시청 건물의 에너지 성적표가 나왔다. 2022년 기준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 156kWh/㎡로, 평균(C)보다 높은 상위등급을 획득했다. 건축 당시 에너지효율을 높여 사용량을 최소화한 결과다. 건물 ‘연비’가 좋아 냉·난방, 조명, 환기 등에 전기·도시가스를 덜 사용한 것이다. 건물의 에너지사용량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 건 전국에서 서울시
국제사회 움직임에 발맞춰 한국도 2030년 탄소배출 40% 감축 목표를 제시했고,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서울시도 온실가스 배출량 4600만t 가운데 70%를 차지하고 있는 건물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선도적인 정책을 펼쳐 왔다. 그러나 시장 참여를 유인할 기준과 권한이 부족해 ‘반쪽’ 효과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건물의 탄소중립은 크게
전문가들도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사용단계에서의 건물 에너지효율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전의찬 세종대학교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교수는 “건물은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높으면서도 반대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친환경 건물의 경우 초기 건축비가 부담이지만,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사회적 비용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 에너지 수급구조에 일대 타격이 가해졌다. 전쟁은 정치이념과 지정학적 갈등을 봉합하고 있던 국제 에너지 무역의 안정성에 균열을 일으켰다.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와 미국 주도의 대(對)러시아 경제 제재로 인해 에너지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했다.
부족한 에너지를 확보하려면 더 비싸게 사는 수밖에 없고 그마저 필요한 만큼 구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등으로 최근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가 '전 국민 에너지 절약 운동'이라는 대책을 내놨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대책'을 밝혔다.
기재부는 "동절기 에너지 수요 확대, 러시아 가스공급 축소
2019년 전체 에너지 소비가 3년 전인 2016년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송 부문 연평균 2.7% 증가 등 대부분 소비량이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에너지 총조사((2019년 기준 에너지소비량) 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 우리나라 수요부문 전체 에너지 소비는 2억 2647만 9000toe(
현대제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기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무대를 마련한다.
현대제철은 우수 기술 도입 및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2020 현대제철 기술박람회(Hyundai Steel Tech Show 2020)’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2024년까지 최종 에너지 소비를 9.3% 감축하고 국가 에너지효율은 13% 개선한다. 이를 위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사업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에너지 수요 관리를 디지털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19일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제6차 에너지 이용 합리화 기본계획(2020∼2024)'을 심의·확정했다.
제6차 에너지 이용
한국에너지공단이 도시형 그린뉴딜 생태계 조성 사업에 나선다.
에너지공단은 1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온실가스 감축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그린뉴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축 공공건물 등 제로에너지건물 도입·확산 △에너지 다소비 건물 관리 강화 △기존 건물 에너지 이용효율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16년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집약한 2016 지속가능성 보고서인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해왔으며 2014년부터 그룹 차원으로 확대해 매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고객을 위한 혁신, 자연과의 조화, 함께하는 성장, 사회를 위한 나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5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을 열고 에너지절약과 효율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한국에너지대상 포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은 김대훈 LG CNS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김 대표는 전력공급이 어려운 도서지역에 신재생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ICT)를 융합한 에너지 자립섬 조성에 앞장서고, 주파수 조
LG화학 여수공장 내 NCC(Naphtha Cracking Center) 공장 분해로에 설치된 어른 손바닥만한 해치를 열자 후끈한 열기가 느껴졌다. 분해로 안쪽은 온통 시뻘건 열기로 가득했다. 불길 사이로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된 구불구불한 파이프가 보였다. 안내를 맡은 NCC공장 기술팀 변용만 부장은 “파이프 안으로 지나가는 납사를 에틸렌 등의 기초유분으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는 2017년 전망(BAU) 대비 최종 에너지 소비를 4.1% 절감하고, 에너지원단위(toe/백만원)는 3.8% 개선하는 '제5차 에너지이용합리화 기본계획'을 2일 확정했다.
제5차 에너지이용합리화 기본계획은 유가와 전력난을 바탕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인위적 절약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신기술, 시장을 활용한 보다 진보된 형태의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