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 외환위기로 2001년에 1조1581억 원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후 은행 수익을 공적자금 상환에 사용한 탓에 어업인 지원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지난해 잔여 공적자금 상환을 완료했다. 올해부터 수협은행의 경영 자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지난해 11월 공식 취임한 강신숙 은행장은 “대내ㆍ외적으로 어려운...
작년 60세 이상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전체 취업자의 18.5%에 해당하는 108만3000명이 농림어업에서 종사하고 있었고, 보건·복지업(77만1000명), 제조업(54만8000명), 도·소매업(5만5000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전년 대비로 비교하면, 제조업이 9만4000명(20.7%) 급증해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농림어업(7만8000명), 보건복지업(6만7000명) 등에서도 증가 폭이...
괭생이모자반은 '바다의 불청객'으로 불리며 양식장에 유입 시 큰 피해가 예상되고 선박의 조업 및 항해를 방해해 어업 전반에 막대한 피해 유발한다.
해양수산부는 중국 산둥반도, 발해만 등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되는 괭생이모자반이 전라남도 신안군, 진도군 도서(자은도, 우이도, 하조도, 가사도) 인근 해상에서 발견됨에 따라 이달 9일부터 비상대응체제를...
올해 3~5월 중에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어업인과 수산업에 대한 종합적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3 수산경제전망' 보고서를 보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올 상반기 해양 방류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은 오염수 저장탱크가 가득...
해양수산부는 어업인ㆍ지자체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 협의 등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수산부산물 재활용 기본계획'을 확정ㆍ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된, 수산부산물 관련 최초의 법정 계획이다. 최근 10년간 국내 수산부산물의 연평균 발생량은 약...
정부가 친환경 수산물을 생산하면 친환경 인증과 배합사료 등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대상 어가를 이달 11일부터 시·군·구를 통해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해수부는 2021년부터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친환경수산물을 생산하는 어가를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대상으로 선정, 직불금을 지급하고...
집회에 나선 이주노동자들은 노동권 보장을 위해선 사업장 변경의 자유를 요구했다. 또 모든 이주민, 이주노동자 인권과 노동권 보장을 위해 △숙식비 강제징수지침 폐기 △농·축산·어업 차별하는 근로기준법 63조 폐기 △퇴직금 국내 지급 △이주여성 차별·폭력 중단 △이주노동자 산재예방 대책 마련 △미등록 노동자 강제단속 중단 △차별금지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젊은이들이 서울‧경기 등 수도권으로 상경하고 농어촌 인구가 노령화하면서 농번기 때나 양식장 등에서는 외국인 근로자가 일손을 대체했는데,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을 강화하자 태국‧베트남‧중국‧필리핀 등 농사 및 어업 경험이 풍부한 근로자 찾기가 힘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다시 단속을 강화하면서도 농촌 일손이 부족해지는 부작용은 없도록 하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6일 "올해 어업인의 소득과 삶이 보다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승환 장관은 이날 새해 첫 해양수산 현장방문으로 부산지역을 찾아 해양수산 현장을 점검하고 수산업 단체들과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우선 부산공동어시장을 방문해 최근 어황이 부진한 고등어를 중심으로 수산물 물가를...
고용노동부는 2021년 1월 1일부터 농·어업분야에 신고하지 않은 불법 가설건축물을 외국인 근로자의 숙소로 제공하는 경우 고용허가를 불허하고 있다. 같은해 7월 1일부터는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 전 업종으로 확대했다. 또 고용허가를 신청할 때 숙소 상태를 시각 자료로 제출하도록 한 바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인력의 한계로 모든 사업장 조사를 할 순...
강 행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 행사에서 “안정적 수익기반을 마련해 수협은행의 자생력을 높이고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을 위한 수익센터 역할을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행장은 올해 수협은행 영업이익 3650억 원, 당기순이익 32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행장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정적인...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은 14일, 농·축산업과 어업은 7일간 구직 공고를 낸 후 내국인 고용에 실패하면 이주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주노동자들의 사업장 변경, 고용연장, 재취업의 권한이 사실상 모두 사업주에게 주어지는 게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이주노동자들이 사업장을 변경하고 싶어도 사업주가 동의해주지 않으면 옮길 수 없는 것이...
이한숙 이주와인권연구소 대표는 “고용허가제로 온 어업 이주노동자들에게도 최저임금법이 적용된다. 어업 종사자들은 다른 업종에 비해 일하는 시간은 길고 휴일은 짧은데 월급은 적어 대부분 최저임금을 못 받는다”고 전했다.
그래도 김 양식 시즌에는 상황이 낫다. 4월부터 9월까지는 일이 적어 고기잡이를 한다. “사장님과 계약한 거는 그냥 김양식 하나만 하는...
Sh수협은행은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저신용 고객들의 대출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상환수수료를 영구 면제하는 제도를 이달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어업인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이미 납부한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해서도 반환제도를 시행...
이어 농축산업 1만4000명, 어업 7000명, 건설업 3000명, 서비스업 1000명이다. 나머지 1만 명은 업종 관계없이 인력을 배분할 수 있는 탄력배정분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에는 사업장별 고용 허용 인원도 늘려줬다. 내국인 근로자가 1~10명인 제조업은 외국인 근로자를 5~7명 고용할 수 있었던 것을 최대 9명으로, 내국인 11~50명인 기업은 외국인 한도를 10~12명에서 15명으로...
그중에서도 야와타하마시는 어업이 발달했는데, 바다와 산에 둘러싸여 여름에는 습한 무더위를 견뎌내야 합니다. 이곳에서 소금빵은 ‘커피나 주스가 필요 없는 빵’으로 어시장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육체 노동량이 많은 어시장에서 염분 보급에 유용했기 때문입니다.
소금빵 개발에는 히라타 씨 아들의 역할이 컸습니다. 히라타 씨가 신메뉴를 고민하고 있을...
다만 피상속인이나 상속인이 영농과 관련해 탈세·회계 부정으로 징역형·벌금형을 받으면 영농상속공제에서 제외된다
이 외에 농업인 관련 국세 특례는 8년 이상 축사용지 양도 시 양도세 면제, 농·어업용 기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농업인이 수입하는 농업용·축산업용 기자재 부가세 면제 등이 3년간 연장된다.
농업법인에 대해서는 작물재배업·축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