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과 27일 베트남 꽝찌성 동하시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대학생 가정 10곳에 암소 10마리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꽝찌성은 베트남 전쟁의 최대 피해 지역 중 하나로, 고엽제와 화학무기 후유증이 여전한 곳이다. 최근엔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가 겹치면서 농업을 기반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이 커진 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 제조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일명 담배 소송)에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지지를 표명했다.
공단은 지난달 30일 충북 청주시 충청북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담배 제조사에 제품 결함 인정과 모든 유해 성분 고지, 흡연 피해 치료·보상 책임을 촉구하고 공단의 담배 소송을 지지하는
DNA로 육질·육량 예측해 개량 효율 극대화…농가 맞춤형 전략 지원사육기간 단축·온실가스 감축 기대…“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전환점”
한우 산업이 유전자 분석 기반의 과학적 개량 시대로 진입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12월부터 한우의 유전자(DNA)를 정밀 분석해 육질과 육량을 예측하고, 농가별 맞춤 개량 전략을 지원하는 ‘한우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개시
유전능력 개량·맞춤형 사양관리로 고급육 체계 구축비육기간 단축·탄소 감축까지…지속가능 축산모델로 진화
국산 한우가 30년간의 과학기술 진보를 통해 ‘케이(K)-푸드’의 핵심 브랜드로 도약했다. 1990년대 쇠고기 시장 개방 이후 시작된 품질 중심의 개량과 데이터 기반 연구가 한우의 맛·색·식감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농촌진흥청은 29
1년에 3주만 수확...지금 아니면 못 먹어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특별 기획전
신세계백화점이 가을에만 한정적으로 만날 수 있는 ‘감홍 사과’를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달다 ‘감(甘)’과 붉다 ‘홍(紅)’ 두 한자를 더해 ‘감홍’이라는 이름이 붙은 감홍 사과는 50여 종류가 넘는 우리나라 사과 중에서도 가장 달고 맛있는 종류다.
다만 재배
2025년 3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올해 3분기 닭 사육 마릿수는 증가하고, 소, 돼지, 오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4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42만2000마리로 1년 전보다 15만8000마리(4.4%) 감소했다.
이는 가임암소의 지속적 감소에 따른 것으로,
“소 타고 왔소!”
23일 오전 수원시청 앞마당에 진풍경이 펼쳐졌다. 하광교동 주민 정면채(65)씨가 암소 ‘여름이’, 수소 ‘겨울이’, 송아지 ‘무명이’ 등 황소 세 마리와 함께 7km를 걸어 시청을 찾은 것이다.
정씨는 도시가스 지원사업에서 자신이 배제됐다며 항의 민원을 제기하기 위해 소들과 함께 두 시간 반을 이동했다.
시청 앞에 도착한 황소가족
잠실 롯데월드몰선 유통사 최초 ‘35개 웹툰 IP 팝업’ 동시에 개최신세계백화점, 26일까지 전 점포서 패션ㆍ리빙 등 쇼핑 페스티벌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가을 쇼핑시즌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와 팝업 이벤트를 통해 고객 눈길 잡기에 나서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잠실 롯데백화점에서는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2025 월
청년·후계농에 사양기술·환경 관리 1대1 멘토링농가 수익성 높이고 한우 가격 안정 효과 기대
한우 사육기간을 줄여 생산비를 낮추고 농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생산혁신 멘토단’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정부는 축산 현장에 맞춤형 멘토링을 도입해 청년·후계농에게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소비자 가격 안정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이마트가 올해 추석부터 명절선물세트를 산지에서 바로 배송하는 '오더투홈'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마트는 올 추석 산지 직송 선물세트를 약 2배가량 늘린 40여종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 산지 직송 시스템 고도화의 핵심은 바로 오더투홈 서비스다. 오더투홈 서비스는 올해 4월 론칭한 이후 이마트앱 신선식품 공식채널로 자리 잡았다.
산지 농가는
신세계백화점이 산지 협업과 다양한 상품 구성의 프리미엄 명절 선물 세트 ‘5스타’를 앞세워 올해 추석 대목을 노린다.
5스타는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국내 명산지를 발굴하고 생산, 재배 단계부터 상품 개발까지 전 과정을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 최고급 상품만을 엄선해 만든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미식 선물이다.
정육, 청과, 수산에서 상품의 선도와
DNA 정보를 활용한 유전체 평가 기술이 젖소 개량 속도를 기존보다 4년 앞당기고, 낙농가 생산비를 마리당 581만 원 줄일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농촌진흥청이 젖소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유전능력평가 체계를 구축해 젖소 개량 속도를 4년 이상 앞당기고, 낙농가의 생산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젖소의 능력은 부모·선조의 혈통
경기농협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파주시,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한 ‘2025 경기 G한우페스타’가 13~14일 파주시 임진각 주차장에서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가족 중심 체험형 축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기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축산업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자리였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정 국
추석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들이 일제히 선물세트 본판매에 나섰다. 프리미엄 상품을 확대하고, 단독 기획 세트 및 신규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명절 매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15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25년 추석 선물 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프리미엄 라인인 ‘엘프르미에’ 선물
신세계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프리미엄 명절선물세트 ‘5스타’를 다채롭게 구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5스타는 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국내 명산지를 발굴하고 생산, 재배 단계부터 상품 개발까지 엄격한 기준으로 만든 프리미엄 미식 선물세트로 매년 완판 행진을 하고 있다.
신세계는 5스타선물세트에 들어갈 사과의 경우 15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한우ㆍ과일 명절물량 조기 확보전지정산지 확대 등 가격 방어 노력
추석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주요 유통업체들이 치솟는 먹거리 물가에 대응하기 위한 분투에 여념이 없다. 각 업체들은 사전 계약과 통합 매입, 자체브랜드(PB) 강화 등 다각도의 전략을 통해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성수품 물량을 확보하고 가격 및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롯데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에 ‘취향’을 더한 ‘큐레이션 한우 기프트’를 대폭 강화해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큐레이션 한우 기프트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선호도를 반영해 기획된 선물 세트로, 가구 형태와 기호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1~2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프리미엄 한우 세트인 ‘이지 프리미엄
이마트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고래잇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는 처음으로 국내산 참다랑어를 비축해 전국 점포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국내 자연산 참다랑어(240g)’는 1만9980원으로 정상가 대비 1만 원가량 저렴하다.
‘가을 햇꽃게(100g/국내산)’는 4~5일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60% 할인한
올해 2분기 오리 사육은 늘어난 반면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사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1일 기준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40만5000마리로 1년 전보다 21만 마리 감소했다. 가임 암소 마릿수가 지속해서 감소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세 미만 8.4%, 1~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