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사고 책임 주체 복수"법적 분쟁 시 수년 이상 장기화 전망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센터 화재가 복구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피해 보상은 장기전으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정자원은 DB손보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어 건물·서버·장비 등 물적 손해를 담보받을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KB손보의 생산물배
보험연구원 "글로벌 보험업계 전용 지침·상품 속속 출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발생 닷새째인 30일 전체 전산시스템 647개 중 87개가 복구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주민등록·여권 발급 등 1등급 핵심업무 36개 중 21개만 정상화돼 복구율은 58.3%에 머물렀다. 피해가 집중된 5층 전산실은 여전히 손쓸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화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기준과 조직, 문화에 대한 전면적인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현대엔지니어링은 고위험작업에 대한 본사의 사전검토 절차를 강화했다. 현장에서 '10대 고위험작업'을 진행하려면 매주 안전품질본부장과 사업본부장 주관으로 열리는 '리스크 모니터링 회의'의 사전검토·승인을 거쳐야 한다. 10대 고위험작업은 건설기계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가치이자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절대적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26일 오전 서울아리수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중대재해 예방 특별교육'의 강연자로 나서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지 못한 책임과 슬픔을 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금천구 상수도 누수 공사
신세계그룹 ‘그랜드 조선 미디어’ 파사드 활용한눈에 보이는 안전 관련 공익 캠페인 선봬
이노션이 부산의 랜드마크이자 국내 유일의 비수도권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인 해운대의 초대형 전광판 ‘그랜드 조선 미디어’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라이프가드(The Biggest Lifeguard)’ 안전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6일 이노션은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운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소분판매 지침 제정
정부가 발광용 초·세탁세제 등 실생활에 많이 쓰이고 위해 우려가 적은 일부 생활화학제품에 대해 소분 판매·증여를 허용한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용기·포장지 수요 저감 및 소상공인 등 업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환경부는 19일 이러한 내용의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의 소분 판매 등에 관한 지침'을 제정해 2
현대엘리베이터는 집중호우 등 장마철을 대비해 전국 승강기 유지·관리 현장에 대한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유지·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16개 지사 50여 센터 등을 동원해 전국 현장(19만 3219대)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예방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폭우에 따른 침수, 누수 예방점검
2027년 세계 최초로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항로에 선박 탄소배출이 없는 녹색해운항로가 도입된다.
해양수산부는 2일 국제해운 탈탄소화 선도와 국익 창출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녹색해운항로 추진전략'을 마련해 국무회의에서 발표했다.
녹색해운항로는 무탄소 연료 또는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해상운송 전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는 항로를 말한
중처법 안전보건관리체계 세부 애로사항예산확보‧전문인력 확보‧전담조직 설치 등인건비‧업종별 안전보건 매뉴얼 보급 요구“면책 규정 신설로 입법 보완 필요”
올해 1월부터 50인 미만 기업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지만, 정작 기업들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중대재해처벌법 순회설명
HDC현대산업개발이 외국인 근로자의 작업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재건축 현장 안전교육장에선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통역사와 함께 실시하는 협력회사 현장지원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 통역사가 배석한 가운데 철근과 형틀, 거푸집 등 각 공종별 외국인
청소 차량 배기관에서 발생하는 매캐한 매연과 뜨거운 배기열에 항상 노출돼 건강 악화 우려가 큰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이 개선된다.
환경부는 청소 차량에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 설치를 의무화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6월 2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에 발맞춰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서’를 개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침서는 청소 차량의
국회서 중대재해법 전면 시행 유예 불발“VR 기술 활용한 안전·직무 교육 늘어날 것”대기업에선 이미 VR 프로그램 도입 사례 늘어“중소기업서 처벌 사례 나오기 전까진 도입 꺼릴수도”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 유예가 불발됨에 따라 VR 기술을 활용한 안전 및 업무 교육을 하는 직원 50인 미만의 업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
안전지침서, 머리 위 짐칸, 접이식 테이블 등이 승무원들이 꼽은 비행기에서 더러운 공간으로 꼽혔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승무원들이 꼽은 비행기에서 가장 더러운 5곳’을 공개했다.
승무원이자 여행 블로거인 조세핀 리모는 좌석 주머니에 있는 안전 지침서가 가장 더럽다고 했다. 안전 지침서는 비상 상황 시 행동요령 등 안전에 대한
HD현대는 미래 첨단 조선소(FOS) 프로젝트의 1단계 목표인 ‘눈에 보이는 조선소’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HD현대는 2023년 하반기 FOS·디지털 전환(DT) 성과 보고회를 갖고 FOS 프로젝트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대표, 신현대 현대삼호중
DL이앤씨가 외부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보건시스템 전반을 진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회사 안전보건체계를 보다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시행했으며 발견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중대재해 예방에 전사적인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 기관인 ‘산업안전진단협회’와
상의, 中企 대상 대응 실태조사법 전면 적용 두 달 남짓 남아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이 두 달 남짓 남은 가운데 50인 미만 중소기업 상당수는 여전히 준비가 미흡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역상공회의소 22곳과 함께 50인 미만 회원 업체 641개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89.9%가 중대재
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의 안정성을 평가한 최종보고서가 발표되자 여야가 서로 날을 세웠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4시 10분경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전달했다.
국민의힘은 보고서가 공개된
국제노동기구(ILO)는 농림어업을 광업·건설업과 함께 3대 위험산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산업재해통계에 따르면 농산업 분야의 산업재해가 다른 산업보다 약 1.5배 많이 발생하고 있다. 농업인은 농약, 농기계 등 다양한 유해, 위험요인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또 농작업은 지역별·농가별·품종별 작업방식이 다르고, 표준화되지 않아 안전재해 예방관리가
부영그룹이 건설현장에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매뉴얼 등 안전 지침을 내려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강원 태백 황지동 공사현장 등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를 넘어서는 현장들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지침을 전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지침에는 △시설물의 동결 및 동파 △화재 및 폭발 사고 △옥외 근무자 및 작업